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항공료에 포함한 출국납부금이 4,000원 낮아진다. 복수여권(유효기간 10년) 발급 시 부과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을 3000원 낮추고 영화 관람료에 들어 있는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도 폐지한다. 불필요하게 걷는 부담금을 구조조정해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지난 2002년 부담금관리기본법 시행 이후로 첫 전면 정비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오후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8개 부담금을 없애거나 경감하기로 했다. 국민들이 납부사실을 잘 모르고 있거나 요금 인하 등을 통해 직접 경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항목들이다. 먼저 영화관람료에 포함해 납부하던 부과금(입장권 가액의 3%)를 폐지해 영화관람료 인하를 유도한다. 영화발전기금 내 영화진흥사업은 일반 재정을 통해 지속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연간 294억원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들은 1만5000원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대한민국 청년에게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에서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공연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까지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젊은 문화예술인들도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금주 초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개(3.26)한 데 이어, 아세안 제2위의 경제 대국인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개시하여 핵심 아세안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벨트 확장을 본격화하였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품탐 웻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은 3.28.(목) 방콕에서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개시를 공식 선언하였다. 양국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해 RCEP 대비 높은 수준의 상품,서비스 시장개방을 달성하고, 경제협력,디지털,정부조달 등 상호 관심분야 협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향후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체결된다면 자동차,전기차,자동차부품 등 우리 관심품목 수출 증대, 건설,시청각,제조업 등 신규 서비스시장 진출 기회 창출, 디지털규범 도입을 통한 아세안 한류 확산, 공급망,바이오,청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 등을 통해 양국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정병원 차관보는 3.27.(수) 조지아 트빌리시에서「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Alexander KHVTISIASHVILI)」 조지아 외교차관과 제9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조지아가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으며,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양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국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치, 경제, 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에너지,인프라, 교통물류, ICT, 환경, 관광,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동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조지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에너지 및 물류 운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7개 시군(아산·서산·논산·계룡·서천·부여·홍성) 영유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요충증은 장내기생충인 요충의 알에 의해 감염되는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진단은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낸 검사용 핀테이프를 현미경으로 검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충에 감염되면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 발적 및 습진 등이 나타나고, 2차적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한 복통, 설사나 야뇨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위생 관리가 미흡한 영유아에게서 감염률이 높으며 재감염에 대한 면역이 없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서산·논산·부여·청양·홍성 5개 시군 영유아 1473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는 0.68%(10명)의 감염률을 보였다. 김옥 원장은 “요충증은 감염률이 높지는 않지만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요충감염 조사사업을 통해 감염 현황을 파악하고 퇴치관리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단국대병원, 논산백제종합병원 등 도내 2곳이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전에 있는 충남대병원이 대전권역과 충남권역을 함께 담당해 왔으나 이번 신규 지정으로 앞으로 충남권역은 단국대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부재한 논산권에는 논산백제종합병원이 새로 지정돼 지역 내 필수의료를 담당한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도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 의료 제공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 연계·조정 등의 역할 및 기능을 수행한다. 또 책임의료기관은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부산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오늘(28일)부터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은 의료기관 내 전공의 사직 등으로 환자의 병원 대 병원 전원조정에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시 예산을 투입해 소방재난본부 내 전원조정을 담당하는 구급상황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가 지난 12일 지역의료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시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위해 21억 원 규모의 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의 일환이다. 신규 채용절차를 마친 운영인력 8명이 투입되며, 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실에 배치된다. 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으로 인력부족 등으로 환자 전원조정이 지체되는 부분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의료기관 내 의료진 피로감 가중과 환자를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는 등의 사태를 막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의료기관 내 전원업무 가중으로 인한 업무 피로도를 경감시키고, 이를 계기로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한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7일,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의 비상진료체제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한 총리는 “정부는 의료계와의 확고한 대화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의료계도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지난주 정부는 2천명의 정원을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하는 지역의대에 집중 배정했으며 이는 지방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정부는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이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편성지침에서도 지역‧필수의료 분야 예산을 안보와 치안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결정했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절감한 예산을 지역‧필수분야 의료개혁에 집중 투자할 것이다.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뿐만 아니라 교육여건 개선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각 대학에서는 교원·시설 등 보완 계획을 수립․제출했고, 대학의 자체 재원만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 및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25일간) 공모를 진행했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개 기관, 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2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충남지역의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한림대성심병원(경기 안양권),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광주기독병원(광주 동남권), 울산병원(울산 동북권), 명지병원(충북 제천권), 원광대학교병원(전북 익산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경북 경주권) 등 13개 기관이다. 이로써, 전국에 권역 책임의료기관 17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55개소가 지정 완료되어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 역할을 수행하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거제시 보건소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공중보건의사의 잇따른 파견에도 의료취약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보건지소 이용을 원하는 환자가 비대면으로 원격지에 있는 의사와 상담한 후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최근 발생한 의료 공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격협진은 의료법에 따라 환자를 대면 진료하는 의료인이 환자의 치료 방법, 진료 및 건강관리 등에 대해 원격협진으로 자문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 동의를 받아 원격으로 협진을 요청, 환자에 대한 조언과 자문하는 것을 말한다. 조정순 보건과장은 “앞으로 거동 불편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ICT기기를 활용하여 원격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자를 관리, 질 높은 진료와 간호까지 적용할 계획이며 환자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