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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아닌 역사의 증언으로 남긴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녹취록 화제

1965년에 박정희가 일본과 체결한 한일조약을 보면 어느 한군데도 일본이 잘못했다고 시인하는 구절이 없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친일반민족 세력들이 집권하는 과정에서 이렇듯 불평등 조약을 맺어 온 것이 일본에게는 익숙해져 있었다. 이승만이 대통령이 되어 국군통수권자가 되자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던 자들을 육군참모총장에 임명했다.

김건환 기자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2019년 8월 26일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75회째에는 당해 년도 광복절 기념사를 했던 전 광복회장 김원웅 전 의원이 출연했다. 김원웅 전 광복회장은 조선의열단 김근수 선생과 여성 광복군 전월선 여사의 장남으로 독립투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이날 깨어있는 언론을 표방한 <진실의 길>에 기고한 박정진 힐링 스케치 리더의 김원웅 전 광복회장 녹취록이 SNS에서 화자되어 세간에 이목을 끌고 있다. 박정진 리더는 이날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한마디 한마디는 토착왜구가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고, 일본의 경제 만행이 벌어지고 있는 현 시국에서 우리 국민들이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말씀이라 생각되어 녹취해 보았다"고 했다. <정치가 아닌 역사의 증언으로 남긴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녹취록 전문> ▶해방이 되자 우리나라에서는 미군정이 실시되었다. 이때 ‘맥아더’는 일본에 머무르고 있었고 ‘하지’가 미군정 책임자로 한국에 왔다. 이때 일본에 있던 맥아더는 경험자들로부터 한국 통치에 필요한 조언을 듣기 위해 일본 정계의 원로들로 자문위원회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거론되었던 것이 문서로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