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조달청은 국민의 생활안전·생명보호·보건위생에 밀접한 조달물자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국민안전 조달물자 품질관리 업무규정을 개정,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안전관리물자 선정기준 정비, 대상품명 조정 및 비대면 품질관리제 시행근거 신설 등이다. 먼저 국민안전 확보와 직결되는 안전관리 대상물자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선정대상은 안전관련 법령 등에 따라 지정·관리되는 물자, 안전·위험 영향도가 큰 물자와 사회적 현안 등 정책적 고려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물자 등이다. 정비된 기준에 따라 코로나19 방역물품인 보건용마스크, 방역용소독기, 적외선체온계 등 7개 물자를 신규 지정하고, 그간의 조달계약현황과 품질관리실적 등을 분석하여 관리 필요성이 낮은 8개 물자를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이외에도 전염병 확산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품질관리제 시행근거를 마련하였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선정된 안전관리물자의 품질제고를 위해 매년 품질관리계획을 수립해 나라장터에 공개하고, 제조업체 직접생산확인 및 품질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최근 직장 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여 이를 예방·대처하는 기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5G 기술을 활용하여 직장 내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는 특허 출원도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5G 기반 안전한 일터 구현 기술의 특허출원은 2014년 6건, 2015년 9건에서 2018년 58건, 2019년 110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7년간 특허출원의 구체적인 현황을 살펴보면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여 경보 발령하는 기술이 44%(118건), 재난 발생 시 대피 안내를 하거나 초동 대응하는 기술이 21%(58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사고를 예측하고 진단하는 기술이 19%(51건),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하는 재난안전 통신망 기술이 16%(44건)을 차지하고 있다. 특허출원에 대한 출원인별 비율은 중소·중견기업이 52.0%(140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개인이 19%(52건), 대학·연구기관이 13%(36건), 대기업이 13.0%(35건), 기타(외국인 등)가 3%(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특허사례를 살펴보면,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 정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021년 하반기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 신청을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국제지식재산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하반기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은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주요 교육대상이며, 교육은 2021. 11. 1.부터 2022. 1. 6까지 10주(47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집합교육과 달리 하반기 교육은 비이공계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학기술의 이해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 개설되고, 지식재산 관련 법·제도 강의 시간이 확대되는 등 교육 대상자에 맞게 강의 일정표가 일부 변경된다. 아울러,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변리사법 시행령」 및 관련 규정의 취지에 따라 2주간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내실을 기하고, 교육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실습과목에 대해 2주간 세 번에 걸쳐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교육인원을 여러 차수로 나누어 밀집도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대추호두연구소를 찾아 연구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지역특화작목 육성‧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추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대추 고품질 및 안정 생산기술 개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호두 특화작목화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대추 품종 판별을 위한 분자표지(마커) 개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전면 시행에 따른 대추 적용 농약 등록, 봄철 대추 새순의 이상증상 원인 구명 등이 있다. 이날 허 청장은 대추, 호두 재배에 있어서도 디지털농업이 적용‧활용될 수 있도록 창의적 기술개발을 당부하고, 대추 가공 등 산업화 연구 성과를 영농현장에 잘 적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기술 투입 등으로 대추와 호두가 보은군의 지역전략작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구소 방문을 마친 뒤, 보은군 보은읍에 있는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한 시설대추 재배농가를 찾아 노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일 오후 2시, ‘무엇이 기록되어야 하는가? - 아카이빙,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9월 1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록의 종류와 양이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무엇을 기록하고 보존,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 한성대학교 박지영 교수가 ‘우리는 무엇을, 왜 기록, 보관(아카이빙)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 안정희 기록 보관 담당자(아키비스트)는 ‘기록의 주체는 누구인가?’를, ▲ 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손동유 원장은 ‘기록 저장소(아카이브) 활용의 의미와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아카이빙,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토론회의 발표자는 기록 보관(아카이빙)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읽어 볼 수 있는 책으로 ‘네모의 기록이야기(전가희 지음)’, ‘우리 몸이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 및 사퇴에 따라 2021년 9월 1일 자로 언론중재위원 50명을 위촉했다. 중재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사퇴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 신임 중재위원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법원행정처 추천 법관,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계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인선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위촉으로 전체 언론중재위원회는 법관 18명, 변호사 18명, 전직 언론인 25명, 언론 및 행정학계의 학자 등 2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언론중재위원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 피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언론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총 105건을 8월 2일부터 24일까지 검사한 결과, 동물용 의약품이 초과 검출된 민물장어 1건과 영상가이석태 등 다른 품종을 민어로 거짓 표시‧판매한 제품 3건을 적발했다. 이번 검사는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차원에서 민물장어, 미꾸라지, 민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민물장어와 미꾸라지는 금지된 동물용 의약품 사용 여부 등을 검사했고, 민어는 유전자 분석법으로 다른 품종을 민어로 표시‧판매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민물장어 1건에서 동물용 의약품 옥소린산이 기준(0.1mg/kg)보다 초과 검출(0.3mg/kg)됐고, 영상가이석태‧큰민어 등을 민어로 표시‧판매한 3건이 확인됐다. 부적합 민물장어는 유통·판매 중단 및 폐기토록 조치하고 생산자에 대한 추가조사 중이다. 민어가 아닌 다른 어종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업체는 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며, 해당 식품 판매 업체가 입점해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도 어종 등을 거짓‧표시해 판매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민어를 구매할 때는 머리에 비해 눈이 크고,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쿨링 포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안개형 냉각, 안개형 냉각수’를 선정했다. ‘쿨링 포그’는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안개 형태로 분사되는 물이나 그런 장치를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8월 19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쿨링 포그’의 대체어로 ‘안개형 냉각, 안개형 냉각수’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8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7%가 ‘쿨링 포그’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쿨링 포그’를 ‘안개형 냉각, 안개형 냉각수’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4.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쿨링 포그’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안개형 냉각, 안개형 냉각수’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이재명 열린캠프는 31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공명선거 위반행위 재발 방지 촉구서’를 제출했다. 열린캠프는 이낙연 후보 캠프의 지속적인 허위사실 공표 행위는 공직선거법과 민주당 특별당규 등을 위반하여 대통령 경선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당 선관위가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 같은 이낙연 캠프의 행위는 공명 선거 실천을 약속한 후보 간의 신사협약인 ‘공명선거 실천 서약’마저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당 선관위가 지난 7월 1일 주관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에 참석해 공명선거의 실천을 서약했다. 열린캠프는 공명선거 촉구서를 통해 이낙연 캠프의 박병석 전략실장, 박래용 대변인, 윤영찬 정무실장, 정운현 공보단장 등이 지속적으로 이 후보에 대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열린캠프에 따르면, 이낙연 캠프의 박병석 전략실장은 지난 8월 27일 유튜브 이낙연TV에 출연해 “2018년, 그러니까 재판이 시작 되던 2018년에 재산하고 재판이 끝난 2021년 즉 4년 뒤의 재산하고 변동내역을 살펴봤는데요. 재산이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대표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이른바 ‘구글갑질방지법’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 통과에 따라 앞으로 앱 개발사들은 다양한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며, 인앱결제 강제에 따라 발생할 수수료 부담도 국내에서만 1600여억원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법안은 구글의 갑질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공조 분위기 속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법을 제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의회 상‧하원 역시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본회의를 통과한 전기통신사업법의 주요 내용은 앱마켓 사업자가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에게 특정 결제방식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행위, 모바일 콘텐츠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하거나 삭제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것이다. 또한 앱마켓에서 일어나는 모바일 콘텐츠의 결제와 환불에 관한 사항을 이용약관에 명시하고, 분쟁 발생 시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조치를 제도화했다. 조승래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이 법 통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