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석열 시대 도래

  • 등록 2022.03.22 12: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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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공공(公共)의 문제에 무관심하면 악(惡)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다!” -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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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피아-모피아 쿵짝시대

예타 면제 꼼수.. 홍남기는 윤석열 한마디에 집무실 이전비용을 496억으로 책정해다 바쳤다. 기재부가 그런 거 계산해주는 곳이 아니다. 행안위가 계산해서 가져오면 꼼꼼하게 따져서 가부 결정하는 곳이 기재부다. 남기의 이런 변화는 마피아-모피아 쿵짝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서막이다. 금액을 496억으로 한 것 역시 5백억 밑으로 해서 예타 면제해 주려는 꼼수이다. 재난지원금에는 대통령과 여야합의안을 들고 와도 목숨걸고 막더니, 예비비 집행 예고서는 수백억임에도 대뜸 불법을 무릅쓰고 발행해다 바친 거다.



2. 천공이 말하고, 석열이 따르다

① 대호 프로젝트의 시작

2017년 천공 발언 "지금 대통령은 대통령감이 아니다. 앞으로는 대통령후보가 표 한 표 부탁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다. 투표권은 (내뜻에 따라) 동참한 자에게만 줄 것이다." 2017년부터 천공 뜻에 따라 '대호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 천공의 멘토링 외에도, 역술인 서대원에게 "조국이 대통령이 될 상인가?" 물어봤던 거라든가, 황하영이 삼표시멘트 통해 26명을 뽑아서 위장취업 대선운동원으로 준비시킨 등 정황 역시 그 당시부터 '대호프로젝트'를 시작했음을 증명한다.



② 용산 난리의 시작

천공이 용산 터를 굉장히 중요시 여겨, 3년전 영상에서 중요한 사람(대통령)이 여의주를 물고 용산에 터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선자가 무리수를 둬가며 용산 가겠다고 몽니를 부리는 것도 이것과 관련깊다. 이처럼 천공을 따른다면, 2025년 남북통일된다는 천공 발언도 믿으면서, 그 방법을 일본을 끌어들인 '전쟁'으로 삼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된다.

 

조성은씨가 천공 영상을 찾아 뉴시스가 1보를 했고 7개 기사가 작성되며 주요기사로 포털에 떴는데, 1시간만에 다 삭제됐다. 언론탄압, 표현의 자유 탄압은 이미 시작됐다. 이는 탄압하는 자의 '악함' 때문만은 아니고, 탄압대상인 민중의 '약함(어리석음, 쫄음+속음)' 탓에 실현된다. 이걸 막을 힘은 민중 스스로에게 있음을 이제라도 깨달아야 한다.

 

만약, 이재명 정부에서 '청와대 용산 이전' 발표했더라면, 언론이 어땠을까? 만약 "이재명이 천공 설법 듣고 그런 거다" 기사를 압박했다면, 지금처럼 이의제기도 없이 순한 양처럼 따랐을까? 

 

참고로, 청와대 중심 서울상공 대공방어 P73공역(P73A=3.8km, P73B=8km)이란 게 있다. 수방사가 대공방어 임무를 맡는데 P73A 저곳은 허가받지 않은 비행물체는 격추가 교전원칙이다. 수많은 대공포 무기가 어딘가에는 가득 배치되어 있다는 거다. 예컨대 서울역 어느 오피스텔 옥상에도 발칸포진지가 있다. 용산 기준 P73A를 보면 강남 반포 잠원동 흑석동일부가 포함되고, P73B는 강남대부분이 포함된다. 몰표를 준 강남 아파트 입주자들의 경우, 본인들 집 옥상에 대공포 진지가 생기는 걸 감수해야 한다. 용산이든 강남이든 '옳고 그름' '대한민국의 미래' 따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번을 찍었을 터인데, 그토록 욕심내던 당신네들 집값이 어찌될지 궁금하다. 전시에는 대공포 진지가 타겟 1순위임은 그저 참조하시라.. 


③ '종교대통합', 즉 사이비 포함 모든 종교를 찾아다니라는 천공의 말을 실제 따라 실천했다. 쥴리는 일광(일본계 불교) 해우-건진 외에도 불교사이비 정종, 기독사이비 신천지, 기독교 김장환, 봉은사 원명, 통일교 한학수 다 찾아다녔다. 윤석열도 성경 들고 순복음교회도 가고,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한테 가서는 합장을 했다. 선거막판에는 남묘호렌게쿄도 찾고, 강릉에서 큰 굿도 했으며, 유세장에서 일본식 북 둥둥 치고 대구 들고 굿도 했다.



④ 여야 가리지 말라는 천공의 말도 따랐다. 광주에서의 "내가 부득이하게 국힘에 들어온 거다" 발언은 촛불민심을 타고 민주당 쪽으로 대권을 노리다가, 조국을 치면서부터 방향을 국힘 쪽으로 돌린 그의 입장을 내뱉은 것이다. 전두환을 옹호하는 평소 생각을 여과없이 내뱉었고, 그러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한 것은 천공의 '여야 가리지 말라'는 말을 따른 거다. 국힘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김대중-노무현은 빨갱인데 그 정신을 받들겠다고 하면 멘붕 와야 정상일 텐데 말이다. 그리고 그들이 광신적으로 좋아하는 박근혜를 엮어서 조진 뒤 감옥에 보낸 자인데도 몰아준 거 보면 이해가 안 된다. 역으로, 이낙연 따르는 깨시연(똥파리)은 '김대중-노무현-윤석열'로 계보를 갖다붙이면서 윤석열을 지지하니, 이들 역시 이해가 안 된다. 대환장의 혼돈의 도가니탕!



⑤ 작년 10월 천공은 "여럿 만나 도리도리하지 말고, 젊은이 하나 딱 만나 앉혀놓고 들어줘라" 했더니 K9자주포 생존 젊은이를 단독으로 만났다.



⑥ 이낙연이 대장동을 공격거리로 삼아 물고 와서 홍준표, 원희룡도 공격에 가담할 때 대장동 공범이던 윤석열은 머뭇머뭇했는데, 천공이 "옳고그름을 따지지 말고 세게 나가라. 약한 게 당하게 돼 있다" 영상을 올렸고, 곧바로 화답하여 "이재명 패밀리, 국민 주머니 털어 나눠 먹었다. 집권하면 또 약탈할 것"이라고 세게 나갔다. 실은 본인 가족 본부장 얘기를 이재명에 유체이탈 이입해서 한 발언이다.

⑦ 천공은 "마스크로 막는 건 내년이 끝이다"라는 말도 했다. 이걸 바로 받아서 윤석열이 마스크 벗고 방역패스 폐지하자고 한다. 석열이 생각이 아니라 천공의 오더였던 거다.



⑧ 쥴리 논문조작범죄가 천하를 뒤덮을 때, 천공은 "쥴리는 집에서 내조하라"고 조언했고, 윤은 곧바로 이에 발맞춰 "쥴리는 원래 정치 싫어하는 사람이다. 정권 잡으면 집에만 있을 거다"라는 메시지를 냈다. 그러나 쥴리 육성은 그게 거짓임을 증명한다. "내가 정권 잡으면 (반대파) 가만 두지 않을 거야! 영빈관 옮길 거야!" 라는 무시무시한 권력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조용한 내조' 할 사람이 아님이 7시간 녹취록으로 밝혀지자 천공이 1월 "윤석열에게 야단칠 사람은 쥴리밖에 없다" 맞춤형 멘토링으로 바꿨다.


"영부인 칭호 쓰지 않겠다. 정치참여 않겠다"에서 당선뒤 "남편 조력하겠다"로 입장을 바꿨다. 세달만에 말을 180도 바꾸는데 언론도 민중도 얌전한 양떼마냥 조용하다. 누군가의 '억울함'은 괜히 생기는 게 아니라, 지난날 언젠가 '어리석음(무지)' 탓에 넘겨버린 무언가에서 비롯되는 법이다.

3. 여야통합, 윤 밀어주기 왜?

이번 대선은 윤(석열)으로 가고 윤(석열)을 끝으로 헌법을 개정하여 책임총리제(일본식 내각제)로 한다는 여야 정치세력 간 암묵적 합의가 있었다.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과 영원히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 방법인 내각제를 신봉하는 민주당 이낙연계와 국힘이 서로 그 뜻을 같이하여 윤(석열)을 밀어 이번 선거에 임한 것이다. 이를 윤(측)과 합의하여 윤(석열)을 끝으로 대통령제를 막 내리고 이어 개헌을 통한 내각제로 전환하는 큰 그림을 그렸다.

민주당 이낙연계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4년 중임제가 되는 것보다, 자기네가 영원히 해먹을 '(일본식)의원내각제'로 가고 싶은 것이다. 암묵적으로 윤을 밀어 대통령으로 만든 후 윤이 가진 성정상 실정(失政)을 할 때 이를 빌미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의원내각제’ 밖에 없음을 부각시켜 ‘일본식 내각제’로 최고 권력을 의회로 가져 오겠단 복안이었던 것이다. 윤(측) 또한 이 플랜에 합의하여 이번 대선을 치렀다.

용산이전 프리젠테이션을 하던 윤석열은 “대통령 중심제에서 헌법이 바뀌어 총리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하더라도...” 라는 발언을 했다. 이전의 "민주당 내에도 나와 뜻을 같이 할 사람들이 있다"는 발언도 같은 맥락이다. 실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은 당 차원의 선거운동을 거의 벌이지 않고 당조직 실핏줄이 거의 돌지 않았다. 똘똘한 이재명 대통령보다 어리석은 윤석열을 통해 내각제를 이루는 게 이낙연계 민주당의원 자신들에게 더 이익이란 판단이 섰던 거다. 그런 공조가 있으니 '내각제'를 마음속에 둔 윤석열이 저런 말을 내뱉은 거다. 대장동을 이재명 공격거리로 삼은 최초보도 소스도 이낙연캠프에서 준 것으로 밝혀졌고, 그것을 조선과 국힘이 받아 여야 합작 '이재명 패기'로 대선국면에서 신나게 몇달간 여야통합(?)을 이룬 것에서도 쉽게 이들간 교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의원내각제 선호하는 계보와 대통령제 선호하는 계보 사이의 한판에서 이낙연계 박광온이나 삼성계 이광재가 이번에 원내대표가 되면 이제 민중은 영락없는 개돼지꼴로 떨어질 일밖에 없다. 비대위원장 윤호중 휘하 배재정·이소영·조응천·채이배·권지웅 등 낙엽판이라 걱정이긴 하나, "예상되는 문재인, 이재명을 향한 탄압 수사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이재명계 박홍근(3선·중랑을)만이 답!!

 

※민주당 소속 172석 중 이낙연계(+민평련계) 75인, 정세균계 70인, 눈치관망파 13인, 이재명계 14인이다. 민주당의 개혁의지가 왜 없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4. 검찰공화국+무속공화국

재벌+언론+검찰+모피아가 다 붙은 토왜기득권 검찰공화국도 받아들일 수 없는 심각한 문제다.

 

그런데, 전문성 없는 무속인의 교시를 받아서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정을 이끌어 나라가 좌지우지되는 건 더 끔직하다. 언론은 지금도 '어차피 속을' 민중을 개돼지로 여기며, '외람되오나'.. 두손을 공손히 모으고 윤석열 먹방을 윤비어천가로 내보낸다. 믿을 건 오직 깨어 모인 민중의 힘뿐!

 

 

Chris Kim 기자 lodi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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