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플라워 아트가 중국 길림성(吉林省) 창춘(长春)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한중 간 문화 협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홍위표 수원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한국 대표단은 K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현지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우호연합총회의 우수근 총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사되었으며, 양국간의 문화예술 교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를 "중국이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문을 열려는 중요한 신호"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지난 10일 길림성 공주령시(公主岭市)에서 시작됐다. 한국 대표단은 공주령시 부시장 및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논의를 통해 경제 및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공주령시와 한국 간 긴밀한 협력의 기틀이 마련됐으며, 이는 양국의 지속적인 문화 및 경제적 협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이어, 11일 길림농업대학을 방문해 화훼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 내 꽃 예술 기반 시설 등을 시찰했다.

12일에는 창춘여성화예협회가 주최한 “한중 K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화예 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은 홍위표 교수의 플라워 아트 작품에 깊은 감탄을 표했으며,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예술적 표현에 주목했다. 많은 참석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이 문화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데몬스트레이션은 단순한 플라워 아트 전시를 넘어 한중 간의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길림성 외사판공실이 주최한 저녁 만찬에서는 양국의 문화적 가치를 논의하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 문화와 경제 협력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했다.홍위표 교수는 이 자리에서 "K-플라워가 단순히 한국의 전통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동아시아 전체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홍위표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았다. 그는 독일 국가공인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자격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화예 전문가로, 2018년 화예추상디자인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의 국제적 경험과 풍부한 지식은 이번 K-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번 K-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은 한중 간 문화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그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 예술이 중국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상호 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 협력은 그 동안 주로 대중문화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K-플라워 행사는 전통 예술적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홍위표 교수의 K-플라워 아트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예술 형태로,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 예술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은 문화적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고,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중 문화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이번 K-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은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예술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