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1일(수) 오후 5시, 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 우수근) 인천광역시 지부(지부장 오승한) 승격행사를 우수근 총회장을 비롯해 오승한 지부장과 지부 주요 임원진 및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했다.
우수근 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한중 관계는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직면해 있는데, 작금의 시기에 양국의 인문 교류와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천광역시는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살려 중국과의 인문 교류 및 비즈니스 연계를 활발히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한중 우호의 다양한 씨앗을 뿌려 흔들림 없는 한중 우호 관계를 구축해나가야 하는데, 인천광역시 지부가 이러한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한 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과 중국 간의 교류는 단순한 지역적 연계가 아닌, 미래 한중 관계의 핵심 기반을 형성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민간 교류의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 등 다방면에서 인천광역시 지부가 한중 우호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인천과 중국 간의 민간 인적 교류 복원, 관광 산업 활성화, 경제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지부는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지회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며, 인천 전 지역에서의 한중 교류 지원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승격을 계기로 인천광역시 지부는 지역 내 민간 및 공공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중우호연합총회는 제주도지부, 전북지부, 인천지부 및 충남, 경기북부, 울산, 강원, 부산, 경남, 대구경북, 서울중부, 서울남부, 제주, 서귀포, 군산, 인천남부, 전남, 서울강남 등 지회를 창립하며, 전국 각 지역의 한중 우호 세력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며, 양국 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