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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영정사진이 있는 시민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에 현장에서 유가족협의회 측 고 이지한씨의 조미은 어머니는 "윤석열, 한덕수, 이상민 왜 아직도 그 자리에 있냐! 금요일까지 와서 머리숙여 사과해라!"며 정부를 향해서 울부 짖었다.
<고 이지한씨 어머니 조미은, 현장에서 올린 시민호소>
“오늘로 당신들에 대한 존대는 끝입니다.
윤석열, 한덕수, 이상민 왜 아직도 그 자리에 있습니까?
금요일까지 와서 머리 숙이고 사과하십시오.
(윤석열) 당신 하나 물러나게 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금요일까지 오지 않으면 당신은 그 자리를 못 지킬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기 때문입니다.
금요일을 넘기면 절대로 티끌만치도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행동할 것입니다.
지한이 엄마가 1번이 되어 당신의 자리를 위협 할 것입니다.
오늘의 분노를 참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도와주십시오.
내 생명과 같은 자식입니다.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기다리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 날이 지나면 당신의 자리는 위태롭습니다.
윤석열을 용서하지 마십시오.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 고(故) 이지한 엄마 조미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