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국내 최초 지난 7월 NFT 전용 갤러리 오픈식을 가진 (주)메타박스(METABOX) 지병숙 회장은 8월 NFTM 코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추석(21일) 이후 NFT전용 쇼핑몰인 오픈스카이(open-sky.io) 오픈과 동시에 NFT 전용 갤러리에서 유명 초대 작가전을 연다. 디지털 아트 매니아 층과 구매자에게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서 국내외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NFT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 하기로 한 것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를 뜻한다. (주)메타박스(METABOX)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Box를 형상화 시킨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의 플랫폼을 뜻한다.
(주)메타박스는 디지털 아트, 부동산, 기타 유,무형의 자산까지 거래되는 오픈 플랫폼으로서 실물 자산에 NFT 디지털 증권 발행으로 부동산과 유,무형 작품의 소유권과 저작권을 증명한다. 분할 소유권도 발행해 소유권에 대한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아트 전시,부동산,투자를 통한 각국의 파트너 네트웍 구축과 NFT 레플리카(작가증명의 복제품) 경매를 진행 중이다. NFT 미술품,조각품 경매 진행을 위한 유명 작가와 해외 아티스트, 대한민국 전통 컨셉 작가와의 사전 계약도 완료했다.
(주)메타박스의 NFTM(Non-Fungible Token + Metaverse)는 디지털 아트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디지털 파일에 원본 지위를 부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가운데 메타박스 NFT 전용 갤러리에서 전 호남대학교예술대학학장 노의웅 화백, 현 한국문화예술인환경사랑연합회 회장 손서영 화백, 나비작가로 유명한 문화체육관광부공공미술자문위원 김홍년 화백 유명 작가의 작품 전시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전시의 객원으로는 배트맨마니아인 이광종 대표가 유럽등에서 특별 주문제작한 배트맨슈트이다. 히어로마니아 층들에게는 특별 이벤트가 될 듯 하다.
또한 NFT전용 갤러리 전시 작품과 연동된 오픈스카이는 당근마켓과 같은 사용자 참여형 양방향 마켓을 구현했다. 그에 따라서 전시된 작품과 오픈스카이에 관심갖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업계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디지털 정품 인증서’다. NFT는 분산 장부 시스템으로 복제와 조작이 불가능한 암호화폐의 특성을 이용해 유일한 디지털 자산을 만들 수 있는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저장 기술을 이용해 작가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여 고유한 작품의 소유권을 증명하기 때문에 우선 NFT는 예술가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작업을 하는 작가들에게는 특히나 기쁜 소식이다. 과거 디지털 아트는 상품화되기 쉽지 않아 미술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했는데, NFT 덕에 작품의 원본성을 부여할 수 있게 돼 상황이 바뀌었다. 후랭키(배한성)의 작품도 이러한 맥락에서 비싼 가격에 팔릴 수 있었다. 전통적 매체를 다루는 작가들 역시 자신의 작품을 NFT로 발행해 추가적인 수익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즉, NFT는 작가들의 무한한 상상과 자유를 넓히고 미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