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연합총회, 서울남부지회 창립식 및 한중관계 전망 토론회 개최

  • 등록 2024.08.08 22: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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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경미(安美經美: 안보도 경제도 미국)’ 노선으로 갈아타는 분위기에 대한 경종!
있는 그대로의 중국을 알아야 한다.
실사구시적 현안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을 위한 한중관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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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연합총회 서울남부지회는 07일 오후 6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더케이스타 대회의실에서 주요 내빈 30여 명과 함께 '한중관계 전망 토론회' 라는 부제를 달고 오픈 창립식을 성황리에 성료했다.

 

이날 한중우호연합총회 서울남부지회 김건환 지회장은 '가깝고도 먼 나라' 라고 하면 일본을 두고서 하는 말이 어느 듯 현 정권의 탈중국 기조에 맞추어 일본 대신 중국이 되어 버렸다면서 현재 우리나라가 ‘안미경미(安美經美: 안보도 경제도 미국)’ 노선으로 갈아타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현명한 경제인이라면 이럴 때 일수록 ‘경중(經中: 경제만큼은 중국)’ 스탠스를 취하며 실리를 단단히 챙길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한중우호증진에 앞장서는 한중우호연합총회 서울남부지회를 맡게 되었다" 라며, "서울남부지회의 다각적인 한중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중우호연합총회 우수근 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은 좋든 싫든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안보 등 다방면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나라이다”라며, “이렇게 중요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잘 못 대처하면 우리나라에게는 그만큼 손해이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중국의 실태에 대해서는 보다 잘  알 수 있도록 20여 년 동안 줄곧 우리 사회에서 있는 그대로의 중국을 알려 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주 중요한 서울 지역에 한중우호연합총회 서울남부지회가 설립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김건환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는 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단법인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변명식 회장, 한중미래재단 이영한 이사장의 축사와 한중 간의 미래지향적 발전 관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한중우호연합총회는 한국 전역뿐만 아니라 베이징, 상하이, 선전, 우시 등 중국 주요 도시에도 지회 설립이 이따르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는 우리나라 보다도 더욱 관민 관계의 '관시(關係?관계)’가 강한 인사들로 인해서 인적 네트워크가 빠르게 구축되어 가고 있다.

 

중국 각 지회는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계층의 중국인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양국의 경제 및 인문 교류 등을 중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 기자 kmm6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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