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12일(화), 전남 여수에서 주요 내빈,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 우수근) 전남지회(지회장 강동혁)이 1차 발족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지역과 중국 간의 교류 증진 및 협력을 목표로 하여, 지역 발전과 한중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남지회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전남지회 강동혁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전남지회는 전남과 중국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다리를 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 문화, 경제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전남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중국에 알리고, 양국 간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중우호연합총회와 같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수근 총회장은 축사에서 "한중우호연합총회는 지난 2023년 7월 20일 창립식을 가진 후, 중국과의 우호적 협력과 교류를 원하는 회원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합류하며 전국에 17개 지회를 갖추게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중 우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성장하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중우호연합총회의 전남지회 출범은 양국의 우정을 한층 더 굳건히 하고, 전남 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남지회가 향후 전남과 중국 간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인 성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창립식을 통해 전남지회는 지역 주민과 중국 관계자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서 자리 잡고, 미래 지향적인 한중 협력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우호연합총회는 제주도분회, 전북분회, 인천분회 및 충남, 경기북부, 울산, 강원, 부산, 경남, 대구경북, 서울중부, 서울남부, 제주, 서귀포, 군산, 인천남부, 전북 등 지회를 창립하며, 전국 각 지역의 한중 우호 세력을 하나로 결집시켜 한중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