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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기획

사람을 위한 정치 30년…평택을 바꿀 이름, 유병만

- 사람의 삶을 바꾸는 정치, 30년의 길 위에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봄기운이 서서히 번지는 요즘, 경기 평택의 거리에는 또 하나의 질문이 조용히 흐르고 있다.
“정치는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그 질문 앞에, 30년을 한 길로 걸어온 한 정치인이 다시 서 있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 유병만. 그는 화려한 수식보다 ‘사람’이라는 단어를 먼저 꺼내는 정치인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그는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 유권자 모두에게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수치로 보면 오차범위 내 접전이지만, 그 안에는 오랜 시간 쌓여온 신뢰와 기억이 담겨 있다. 선거철마다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름이 아닌, 지역과 함께 호흡해온 시간의 무게다.


유 후보는 자신을 “무늬만 민주당이 아닌, 삶으로 민주당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한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의 흐름 속에서 그는 늘 현장에 있었다. 선거의 승패를 떠나, 시민 곁에서 울고 웃으며 함께 시간을 견뎌온 사람이다.

 

특히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정치적 관계’가 아닌 ‘동지의 기억’으로 이야기한다. 인권변호사 시절, 사회의 약자 곁에 서서 함께 목소리를 냈던 시간들. 그 기억은 지금도 그의 정치 철학을 지탱하는 뿌리로 남아 있다.

 


유병만이 말하는 정치는 거창하지 않다.
“시민의 하루가 조금 더 나아지는 것.”
그는 그 한 문장을 위해 정책을 설계한다.
그가 내세운 ‘100만 특례시 평택’ 구상 역시 숫자의 확대가 아니라, 삶의 질을 바꾸는 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삼성전자 중심의 반도체 R&D 클러스터 조성은 지역 청년들에게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이다. GTX 연장과 광역 교통망 확충은 출퇴근 시간의 피로를 줄이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되돌려주기 위한 약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수수료 0% 공공 배달앱’ 역시 단순한 정책이 아니다. 가게 문을 닫을까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덜어주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손 내밂이다.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는 더욱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초·중·고 학생 버스요금 전면 무료화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교육의 출발선을 공정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다. 브레인시티 내 대형병원 조기 개원 추진 역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나중이 아닌 지금’으로 당겨오겠다는 약속이다.
여기에 ‘UN 평화씨티’, K-POP 관광 특구까지—그의 비전은 평택을 세계와 연결하면서도, 그 중심에 ‘사람’을 놓고 있다.

 

유 후보는 말한다.
“정치는 결국 결과로 증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표정이어야 합니다.”
그래서일까. 그는 여론조사 참여를 호소하면서도, 단순한 지지를 넘어 ‘함께 만드는 정치’를 이야기한다.
“한 통의 전화가 평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말에는 계산보다 절실함이 먼저 묻어난다.
30년.
한 사람이 같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돌아가고 싶었을 길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멈추지 않았던 이유는 단 하나, 사람에 대한 믿음이었을지 모른다.


이제 그 시간은 또 다른 질문 앞에 서 있다.
그의 30년이, 평택의 내일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그 답은 결국 시민의 선택 속에서,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