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특파원 이덕진 | 사단법인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2023년 5월 8일 기시다총리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한제국의 마지막 왕인 영친왕(이은)과 이방자(나시모토미야 마사코)왕비의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반지에는 대한제국과 전주 이씨의 문장인 이화문과 이방자여사의 이니셜인 방(方)자가 선명했다.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의 총재 류영준은 한국과 일본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하여 [치유와 미래]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나시모토미야기념재단(이사장 : 나시모토 타카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소재 한국문화재 반환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그 첫번째 사업으로 일본 천리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본 국보 1152호 [몽유도원도]의 반환 계약을 완료하고 환수를 추진중에 있어 곧 대한민국 국민에게 소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루히토 일본 천황 일본 시사통신에 의하면 일본 천황이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차 유엔 물과 재난에 관한 특별 주제 회의에서 물 주기에 관한 비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20분간의 기조 연설에서, 천황은 우키요에 그림과 차트를 사용하여, 일본의 에도 시대 (1603년-1868년) 동안 물이 도쿄의 옛 이름인 에도의 발전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영어로 설명했습니다. 당시 배들은 재난 구조를 위해 사용되었고, 이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고 나루히토 천황은 설명하였습니다. 유엔 회의는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 열립니다. 물 문제를 평생 연구해온 천황은 직접 또는 가상으로 과거 세션에서 연설을 해왔습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주변국에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천황은 이날 회의에서 관련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일본특파원 이덕진기자
최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입헌민주당은 당내에 '한일우호의원연맹'을 발족시키고 한국의 정치인 및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16일 기시다 총리가 한국의 윤석열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NHK 이런 가운데 입헌민주당은 당 소속 국회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우호의원연맹을 발족시키고 22일 국회 내 설립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장에 취임한 나카가와 마사하루 전 문부과학대신은 "한국과의 사이에 아직 암금이 남아 있지만 서로의 입장을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느냐가 의원외교의 과제로서, 향후 우호관계를 만드는 활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윤동민 주일대사도 참석해 지난주 정상회담은 성공적이었지만 지금부터 한국 국민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과제인데, 이런 의미에서 한일우호의원연맹 설립은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헌민주당은 한국 정당 및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우호관계 구축을 목표로 할 방침임을 확인했습니다.
일본이 디팬딩챔피언 미국을 꺽고 14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일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WBC(월드베이스볼클레식 결승전에서 미국을 3-2로 승리했다.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 나간 디팬딩챔피언 미국은 8회 슈와버가 구원 등판한 다르빗슈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추격하였으나, 마지막 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일본의 영웅 오타니 쇼헤이의 호투에 막혀 일본에 우승을 넘겨 주고 말았다. 이번 대회의 일본은 오타니, 다르빗슈, 스즈끼등 슈퍼스타의 등장과 우승에 힘입어 완전한 축제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오사카의 한 라멘집은 3일간 무료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일본 국민들은 이번 대회의 우승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