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김상수 작가의 독설] 대한민국 법원으로부터 법무부가 내린 전 검찰종장 윤석열 징계는 정당했다는 판결이 뒤늦게 나왔고 이 판결에 윤석열이 항소를 했지만 법원은 각하시켰다. 사실상 윤석열 패소임에도 어떤 언론 표방 매체도 윤석열 대선 후보 박탈과 사퇴를 요구하는 논설이나 기사는 없다. 이것이 2021년 오늘 한국의 썩어 문드러진 언론 지형이다. 윤석열은 자신이 대선 후보로 출마한 이유가 “문재인 정부는 독재정권이며,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 이권 카르텔’이 공정과 법치를 짓밟고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라고 억지 주장하며 “법치의 공정과 상식”의 세상을 자기가 나서서 만들겠다고 궤변(詭辯)을 '도리도리' 주절거렸지만 법원의 연이은 판결과 각하 결정은 바로 윤석열이 권한 남용으로 오히려 법치주의와 검찰의 직무 공정성을 해(害)한 총장이라고 명확하게 판단한 것이다. 설마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나지 않아서 언론 표방 매체들이 윤석열 사퇴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가설은 위선에 찬 것이다.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의 구현을 위한 대선 출마란 가증스런 거짓 주장은 결국 자신의 권력 욕구를 치장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그의 대선 출마 근거란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3일 시립고잔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 행사 수익금 53만500원을 기탁 받았다. 단원구에 위치한 시립고잔어린이집은 원생들이 가지고 온 문구, 의류, 장난감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3년째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대견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사리손으로 참여한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요즘은 재야의 시민논객 들에 의해 분석되는 논평의 필력이 레거시미디어의 사설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사설은 소속되어 있는 매체의 책임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의 논조는 자유로울 수 없는 무게를스스로 이고 있는거와 같다. 그 이유로해서 특정 논평들이 굳어 시사의 방향을 편향되게 일관하는 기조를 낳고 관념적 보수화에 물든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에 진보논객으로 유명한 김상수 작가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개한다. "문 대통령의 "실패와 무능"을 퍼트리면서 "정권교체"를 떠든다. 흑색선전을 일삼는 부패 신문 조선일보, 부패 정당 국힘당과 검찰쿠데타 수괴 윤석열의 연합집단은 세계의 언론들이 지난 4년 7개월 문 대통령의 경제 외교 리더십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는 애써서 눈을 감는다. 특히 조선일보 중앙일보가 일본어판으로 한국과 한국인 혐오 감정인 혐한론을 앞장서서 이끄는 국가 반역 매국 행위를 공공연하게 일삼는 가운데, 정작 일본의 언론들 중에서는 한국의 문 대통령 리더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일본 언론들의 동태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 문 대통령 임기 중 지난 4년 기간 동안 한국 경제와 외교는 비약적으로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조동연 교수가 다닌 부산 부일외고 재학시절 담임으로 보이는 박ㅇㅇ 선생님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글을 지역 일간지 김천일보에서 알아보고 당사자에게 허락을 받아 "잠 못 이루게 하는 졸업생 J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7일 자사 매체에 내보냈다. 그 내용을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퍼나르기 한 글이 하루만에 70만을 조회하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감명을 받아 조동연 교수에 대해서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계기의 전환점이 될 수 있었다. 저주에서 지지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잡힐 무릅 김천일보는 게시글을 돌연 삭제했다. 이에 본지는 김천일보에 전화해서 삭제된 게시글의 원인에 대한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김천일보는 반대 진영의 학부모들과 관련있다고 생각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모진 전화를 하도 많이 받아서 당사자인 박ㅇㅇ선생님이 내려달라고 하여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조동연 제자를, 그녀의 삶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교내 은사님의 토로! 강용석과 언론이 주동이 된 온갖 비방에 망신창이 된 제자의 모습에 비통해 하며 울분을 토한 나머지 심정을 담아 페이스북에 쏟아 낸 사실에 근거한 진실마져도 그들에게서는 한낱 감성팔이 거짓으로 몰아 갈 소재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본격 대선 행보의 D-100일 이다. 이른바 본선에 접어든 대권 유력 후보인 더민당 이재명 후보와 국힘당 윤석열 후보의 접전은 29일 현재 동률로 나왔다.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각 35.5%로 똑같이 나타났다. 그외 대선 후보들은 전원 한자리수 이하로 집계됐다. 유권자 각각의 내심은 모르겠으나 표면적인 양상으로 크게 저울질 되는 것은 정권교체론과 정권연장론이다. 그것을 대표하는 거대 양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대선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동률로 기록되어, 100일 행보를 앞둔 출발선상에서 동시 동점의 공평한 출발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동안 줄곧 뒤쳐진 더민당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끌어올린 것도 숨겨진 역량을 전체 유권자들에게 유감없이 드러낸 바, 대선 당일까지 비등점의 시작으로 봐도 무관하다. 중요한 것은 그때까지 지필 수 있는 화력이다. 사익이 아닌 공익추구 마음을 가진 소유자라고 자신을 밝힌 대선후보이기에 "내게는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라고 한 그의 말처럼 그가 가진 기력은 다 소진된다 하더라도 35.5%의 비등점에서 공익을 추구하는 열정
e뉴스와이드 김건화 칼럼리스트 기자 | 2010년 성남 시장에 출마 했던 이재명 지사가 작정하고 토로한 15분간의 풀영상에서 밝힌 대장동 풀스토리가 장안에 화제다. 영상은 28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이재명 개발이익 환수 법제화 긴급토론회에서 나왔다. 영상의 13분 30초 지점에서 "당시 하나은행 컨소시엄은 1조 5,000억 사업에 4,500억을 써냈는데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다. 지나고 나서 보니 이미 하나은행 컨소시엄 뒷 배경의 토건 세력들이 대장동 일대 부지를 3배에서 5배 얹어주고 매수한 것이기 때문에 당시 사업에서 탈락하면 전부 감옥가야 할 사안이었다." 라는 내용이 나온다. 여기에서 "화천대유" 시시비비에 대한 그간 의혹의 핵심 키워드를 읽을 수 있다. 민간 개발에 시행 사업을 몰아 줬던 국민의 힘 소속의 성남시 의회에서 그토록 공공개발을 반대하고 집단 반발하여 난항을 겪은 이유에서부터 프로젝트 이후 발생한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원까지 뒷 배경에는 모두 성남시의 영향이 아닌 국민의 힘 압력에 의해서 발생한 사건으로 이해된다. 대장동 화전대유는 이재명 전 시장의 직권으로 고안해 낸 민관 공동개발 사업이 되었고 사전이익 확정과 9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