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을 방문해 기업 청산문제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와이퍼 안산공장 문제에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와이퍼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의 자회사로 안산에서 30년 넘게 운영돼 온 기업이었으나 지난 7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주주총회를 열어 청산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와 별다른 사전협의 없이 기업을 청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심각한 노사갈등을 겪어 왔으며 노조는 일방적인 청산발표는 노동조합 해산이 목적이라고 강하게 반발해 왔다. 현재 노조는 지난 2021년 10월 체결한 고용안정협약의 이행을 촉구하며 영업을 종료한 공장 일부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교대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에도 한국와이퍼(주) 안산공장에 방문해 노․사 양측의 의견을 경청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김주택 지청장에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원만히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제1회 스마트가든 경진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설치한 스마트가든 사례로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수목정원관리원과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수 기술과 디자인 발굴 등을 토대로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이번에 우수상을 거머쥔 종로구 작품은 서울대 치과병원 1층과 4층 벽면 공간 34㎡에 산호수 등 9종 1,116본의 식물을 심어 만든 실내 수직 정원이다. 구에서는 아픈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를 기다리던 딱딱하고 인공적인 느낌의 치과병원 대기실에 초록빛 식물을 활용, 긍정적인 변화와 안정감을 주고자 했다. 스마트가든이 생긴 뒤 불안하고 지루한 마음으로 진료를 기다리던 환자들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생화인지 조화인지 알고 싶어 조심스레 만져보고 식물의 이름을 궁금해 하면서 사진도 찍고 이전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대학교 치대병원 스마트가든이 병원 방문객과 구민에게 치유와 평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곳곳에 초록의 싱그러움과 활력을 더하는 자연친화적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1월 6일 검찰은 ‘정의연 횡령 의혹’ 등으로 윤미향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윤미향과 걸어가는 사람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윤미향 검찰 기소 내용의 대부분은 협의 없음과 공소권 없음으로 팩트 체크되어 있다. 윤 의원의 선고 공판은 2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윤미향 의원 최후진술 전문> 존경하는 재판장님과 두 분 판사님, 먼저 제게 최후진술의 시간을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최후진술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앞서 변호사님들께서 검찰의 기소에 대해 많은 내용을 변론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기소 건에 대해서는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난 30년 동안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만들어 온 따스한 정의가 이 곳 법정에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판장님과 판사님들께 제 마지막 호소를 전하고 싶습니다. 2년이 넘게 진행된 아주 긴 재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지난 2년은 현실적인 시간보다 몇 배나 더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힘겨운 과정을 거쳐 인권운동가의 삶을 살게 되신 일본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2019년 8월 26일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75회째에는 당해 년도 광복절 기념사를 했던 전 광복회장 김원웅 전 의원이 출연했다. 김원웅 전 광복회장은 조선의열단 김근수 선생과 여성 광복군 전월선 여사의 장남으로 독립투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이날 깨어있는 언론을 표방한 <진실의 길>에 기고한 박정진 힐링 스케치 리더의 김원웅 전 광복회장 녹취록이 SNS에서 화자되어 세간에 이목을 끌고 있다. 박정진 리더는 이날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한마디 한마디는 토착왜구가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고, 일본의 경제 만행이 벌어지고 있는 현 시국에서 우리 국민들이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말씀이라 생각되어 녹취해 보았다"고 했다. <정치가 아닌 역사의 증언으로 남긴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녹취록 전문> ▶해방이 되자 우리나라에서는 미군정이 실시되었다. 이때 ‘맥아더’는 일본에 머무르고 있었고 ‘하지’가 미군정 책임자로 한국에 왔다. 이때 일본에 있던 맥아더는 경험자들로부터 한국 통치에 필요한 조언을 듣기 위해 일본 정계의 원로들로 자문위원회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거론되었던 것이 문서로 남아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리비를 지원하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해 12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스마트 차량감지 단말기 10식을 설치했다. 장소는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관내 서울대학교 병원과 경희궁자이 아파트다. 주차구역 뒤편에 자리한 단말기가 차량 진입 시 번호판을 인식해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니면 음성 방송을 내보낸다. 방송 이후에도 불법주차를 강행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관리 플랫폼을 통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관내 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일반등록 장애인이며 지원 보장구는 전동스쿠터, 전동 및 수동휠체어다. 금액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연간 30만원, 일반장애인은 10만원 한도다.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의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올해부터 ‘3대 가정 효도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첫 도입된 효도수당은 한 집에 3대가 살면서 85세 이상 부모님을 모실 경우 분기별로 5만 원씩 지원돼왔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와 의회가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이에 13일, 송선영 화성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3대 가정 효도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 및 시행되면서 지원금과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80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3대 가구에 분기별 10만원씩 총 954가구에 3억 8천16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더 나은 도시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효도수당은 지난해 총 402가구에 8천 7백8십만 원이 지원됐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건강도시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담은 <코로나19 시대 건강도시 시흥의 기록 공간> 책자를 지난 11일 발간했다. 책자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규모 사업 등 변화된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플레이스타터, 걷기지도자 등 시민 주도형 사업을 담았다. 또한, 시민이 생각하는 건강도시 4행시와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말하는 건강도시 시흥에 대한 바람을 담아,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시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시는 2008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시작으로,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국내외 다양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건강도시상 수상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책자 발간을 계기로, 건강도시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고,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방향과 기준 마련을 통해 건강도시가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가정·민간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번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모집기간은 1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개소 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노후시설 개·보수 ▲비상재해대비 시설 설치 ▲석면함유시설 개선 등이며 단순 인테리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서만 가능하며 시는 ▲준공연도 ▲환경개선 목적 ▲평가인증등급 ▲정원충족률 ▲행정처분 및 지도점검 결과 등을 기준으로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및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배우는 종로 한(韓)문화 관광가이드북」 제작을 완료했다. 책자는 ▲한복, 종로에서 멋을 내다 ▲한식, 종로에서 맛을 알다 ▲한옥, 종로에서 보존하다 ▲한글, 종로에서 태어나다 ▲한지, 종로에서 전승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통문화를 폭넓게 다룰 뿐 아니라 관련 문화재와 지명, 행사, 관광명소를 수어로 소개하고 종로구수어통역센터와 관광안내소에 대한 내용도 삽입해뒀다. 또 수어 동작 영상을 담은 QR코드 역시 포함시켜 관심 있는 누구나 수어로 종로의 각종 한문화를 배워볼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는 이번에 책자를 총 2000부 제작하고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농아인 협회와 관내 17개 동주민센터, 장애인 복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125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농아인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에도 지역 소개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과 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수어교실’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9~11월 12주에 걸쳐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5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40개 단지에 컨설팅을 지원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주택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단지에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동주택관리법이 50세대 이상 비의무공동주택의 관리비 내역 공개 의무화로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관내 5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9개 단지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총 337개 단지에 지원된다. 단, 지난해와 달리 LH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컨설팅에서 제외된다. 컨설팅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으나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싶은 공동주택은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의가 화성시 공동주택관리과 주택정책팀으로 팩스(031-5189-1412) 또는 전화(☏031-5189-7066)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직 공무원이 전 단지를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장기수선계획 ▲회계처리 기준 ▲관리비 사용 등을 컨설팅하고 법률개정사항 안내와 우수사례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