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 창신3동은 지난 15일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봉골 공원에서 「우리마을 걷기대회 ‘걷기에 반하다’」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출발지점인 지봉골 공원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포함한 준비운동을 마치고 지봉골 공원을 걸으며 이웃 간 소통하고 선선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정열 창신3동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각계각층 주민들과 만나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대화하며 건강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 예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들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포함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개인별 욕구, 특성에 맞는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줌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약 50명의 전담 인력이 어르신 501명의 안전과 안부를 세심히 확인한다. 또 건강음료 대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홀몸 어르신 740명에게 음료를 배달하면서 어르신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추진에 따른 고독사 예방 효과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달 6일, 구는 서비스 대상자인 혜화동 거주 홀몸 어르신(만 99세)의 IoT 감지 반응이 한참 경과했음을 파악하고 119, 경찰과 함께 어르신을 병원 이송했다. 지난 8월 무악동 거주 홀몸 어르신(만 102세)의 경우, 병원 동행을 위해 어르신 댁을 찾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호흡이 불규칙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10주년을 맞아 시민의 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10년을 위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에 주민참여예산제의 재정비와 보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권역별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정의와 관련 이슈를 토론하고, 시흥형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주제 토론을 이어간다. 보다 원활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교육은 북부와 남부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자치회와의 효과적인 통합 운영 방향을 설계하고, 주민이 직접 그리는 새로운 ‘시흥형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반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시흥시의 관할구역에 소재한 기관 등에 근무하는 사람, 시흥시에서 사업체를 둔 사람이 해당되며, 특히 주민참여예산이나 주민자치 관련 활동 경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수료하면, 2023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선발 시 가점을 부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에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화성시 구간 지하화’2차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1차 건의문을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산~ 용인 고속도로 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강행됨에 따라 다시 제동을 건 것이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서오산에서 출발해 화성과 수원을 거쳐 용인 서수지 톨게이트까지 총 17.2㎞를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이중 화성시 구간은 4.3㎞로, 도심지 내에서는 지하로 계획된 수원시와는 달리 전 구간 지상으로 계획됐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달 말 화산동 피해대책위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화성시 전 구간 지하화 건의서’를 작성했다. 건의문에는 경관, 재해, 환경파괴, 소음 피해 총 4가지의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간 차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성시 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정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지하화가 불가하다면 사업의 전면 백지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현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가을을 맞이해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2022 병점 「떡전거리」 축제’ 로 화성시민들을 찾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명과 유래인 ‘병점’과 ‘떡’을 키워드로 추진되는 시민 중심의 병점 문화콘텐츠 축제다. 병점의 대표 축제인 ‘병점 떡전거리 축제’를 ‘병점 한바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9일 구봉산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참여객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이며, 병점의 역사자원 ‘경기옛길 삼남길(역사문화탐방로)’을 활용한 특화 걷기 프로그램을 짧은구간[구봉산]–왕복 약2km(50분), 긴구간[삼남길]–왕복 약11km(2시간 30분) 2개 구간별 운영,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떡에 대한 관심과 소비확대를 위한 ▲떡 만들기 체험 ▲지역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한 병점기록사진 전시 ▲일생의례 떡 전시 ▲지역단체의 작은 공연무대 ▲쌀 가공품 플리마켓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 축제시즌제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운영은 오전 1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HRC 2022에서 자사의 핵심 제품인 만성질환 관리용 연속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HRC(Heart Rhythm Congress) 2022는 코로나 이후 재개된 영국 최대 규모의 심장질환 관련 전시회로, 심장 전문의를 비롯한 임상 과학자와 뇌졸중 전문의 및 정책 입안자들 등 전세계 부정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불규칙 맥파, 산소포화도에 이어 혈압 측정 기술이 탑재된 2023년형 카트원 플러스를 선보이며 장시간 측정에 적합한 반지형 의료기기의 혁신성으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트원 플러스’는 심전도(ECG) 센서와 광학(PPG) 센서가 탑재된 세계 최초의 반지형 웨어러블 제품으로 혈압, 심전도 기록 및 심박수, 산소포화도 측정, 심방세동 발생 감지 등을 통해 병원 밖에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고안됐다. 별도의 조작 없이 연속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대형 아울렛 화재사고와 같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점포 등 9개 판매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14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관내 등록된 34개 대규모점포 중 올 하반기 안전점검에서 제외됐던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시는 관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상가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가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안전을 위해 점검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순 보완·개선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소방훈련 및 방화문 관리 철저 ▲피난 통로 및 주차면 물건 적치 ▲옥상 광고탑 구조물 노후 ▲낮은 난간 높이 ▲가스배관 마감조치 미실시▲배관 지면 이격 불량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24.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개벽』 19호, 1922.1)* <이해와 감상> 이 시는 각 행 모두 3음보의 리듬을 사용하여 자연에 대한 순진무구한 동경을 진솔하게 노래함으로써 서정시의 완벽한 음악화를 이룬 작품이다. ‘강변’으로 대유된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워하는 시인의 마음은 ‘엄마야 누나야’라는 어린아이의 호칭을 사용할 정도로 순수하다. 그가 엄마, 누나와 함께 살고 싶어하는 ‘강변’은 그에게 평화와 행복을 보장해 주는 안식처로서, 가족들과의 단란을 이상으로 하는 보금자리를 뜻할 수도 있고, 당시 현실 상황에 견주어 볼 때는 일제의 모진 압제를 벗어난 어떤 이상향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인이 꿈꾸는, ‘갈잎의 노래’가 들려오고 금빛 모래가 반짝이는 그 곳은 꿈의 세계만큼이나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은 서러운 정감을 느끼게 해 준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종로 거리의 품격을 높인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엄선해 오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2 종로구 좋은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앞서 수준 높은 옥외광고 문화의 정착을 위해 좋은간판 공모전을 열고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광고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의 추천을 받은 총 28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디자인의 간판,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한 간판 7점을 수상작으로 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남매다과점’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도취’, 우수상으로 ‘유월’과 ‘도취 하녹식당’, 특별상으로는 ‘우아한날’, ‘꽃여울’, ‘일일호일’이 각각 선정됐다. 종로구는 오는 21일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간판사진이 들어간 기념액자와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11월 17일까지 종로구 임시청사(대림빌딩) 1층 로비, 동주민센터 등에서 순회전시회를 갖는다. 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나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9월 5일 발표한 「2022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도 종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지난 8월 중순 발생한 수원 세 모녀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9월 한 달간 고위험 위기가구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사건 발생 10여 일 만에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이다. 시는 우선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4개과 56개 팀으로 ‘고위험 위기가구 집중발굴 T/F팀’을 발 빠르게 구성하고 고위험 위기가구 총 1만 161가구를 발굴했다. 이들 가구는 수원 세 모녀처럼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복지발굴시스템 비대상으로 등록된 가구 1천176가구를 비롯해 건보료, 전기료, 관리비 등을 6개월 이상 체납한 8천985가구이다. 이에 시는 해당 가구에 안내문을 전달하고 전화와 현장방문을 병행하면서 총 769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완료했다.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임을 알지 못했던 212가구에 기초생활급여 및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신청해주었으며, 사례관리 29가구, 민간자원연계로 528가구를 지원하였다. 이들 중 떠돌이 생활을 해온 가구에는 임시 주거지를, 한부모 가정에는 양육수당, 홀몸 어르신에게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부재중인 4,140가구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이후에도 방문 및 유선 연락,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