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정무적 고려라는 미명 하에 진행될 수 있었던 일련의 과정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추미애 전 민주당 당대표 겸 전 법무부장관이 24일 부산대 의전원 측의 예비 발표가 있은지 하루 만에 작금 사태에 대한 비판을 본인 페이스북 게시판에 남겼다. SNS 중 대세인 페이스북의 게시판은 요즘 정치인들의 필수 과정이라 할 만큼 네티즌과의 원할한 소통 창구로서 많이 이용되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페이스북 게시판에서 포스팅 된 원문을 본지에 실었다. "어디나 어른 거리는 보이지 않는 손, "정무적 고려의 실체"는 누구입니까? 개혁을 좌초시키는 "정무적 고려의 진원지"가 밝혀져야합니다. 조민 양에 대한 느닷없는 입학 취소 예비적 행정처분은 사법정의와 인권, 교육의 본래 목적을 망각한 야만적이고 비열한 처사입니다. 입학 사정에 참고된 자료가 아니었고 그 진위에 다툼이 있는 표창장 한장으로 이미 교육과정을 다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까지 통과한 사람에게 입학취소라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일거에 송두리째 부정하고 배제하는 반교육적, 반인도적인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집권철학을 제시한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는 왜 그 반대로 가는 겁니까? 지난 보궐선거 직전인 3월 24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갑작스런 발언으로 우려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