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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헌정 75년동안 끝나지 않는 콜라보세력과 레지스탕스세력간의 적체된 정치국면에서 이제 그 향방을 가르는 20대 대선정국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당 윤석열 후보는 그간 끝나지 않았던 두세력간 마지막 힘겨르기의 상씨름판 끝내기, 그 첩경의 대리전이라 해도 무색하지 않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총칼없는 전쟁은 온갖 음해와 모략이 난무하기 마련이다. 그러한 중상모략의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형수 욕설파문이라는 것이 이번에 밝혀졌다. 때는 2012년 성남시장 재직 시절, 셋째 형수와 통화 하면서 욕설하는 녹음 파일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파문이 일었던 화재의 그 녹음 파일이다.
 

유튜브 채널 아이디 "적폐청산" 이 지난 21일 자기계정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제보 받아서 "열린공감TV"에 다시 영상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인미디어 채널 유튜브에서 27일 공유하기 시작하여 현재 "열린공감TV"의 해당 영상물 조회수 165,000회에 이르렀다.

본지는 본 영상물 속의 녹취내용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이재선씨가 전화녹취 후 녹음을 꺼지않은 상태에서 이재선씨와 형수간 주고받은 내용을 실수로 지우지 않고 법원에 제출한 녹취물 일 것으로 추정한다" 라는 말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이에 본지는 취재를 위해서 이를 추적한바, 녹취 내용은 "2012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15. 4. 2. 선고 2013가합205057 정정보도" 의 판결문에서 당시 문제의 녹취파일을 처음으로 공개한 성남일보에 대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가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중에 이재선씨 측이 대법원에 제출한 녹취록을 "적폐청산"이 입수하여 녹취파일의 끝부분을 공개한 것으로 결론 지었다.

"적폐청산"은 자신의 유튜브 게시글 말미에 "여러분은 이재명이 형님을 강제 입원시켰다고 알고 있는 이유는 KBS뉴스에서 2018년에 이재명이 형님을 강제 입원시켰다고 허위보도했기 때문이고 지금도 이재명에 대한 허위 사실이 온갖 언론에 난무하니 팩트를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 라고 덧붙이며 후속편을 예고하는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