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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자산연구원 강태우 대표이사 대한민국 불교 종단 주지 큰스님들과 인사
경보 혜만 대종사 제7대 종정 추대
“세간을 떠나 깨달음 구하지 말라” 사단법인 한국불교선교종(이하 선교종) 제7대 종정 추대 법회가 11월 28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봉행됐다.
총무원장 대풍 도영 스님은 “경보 혜만 대종사님께서는 평소 참선과 교학을 놓지 않고 철저한 수행에 매진하여, 이(理”)와 사(事)를 겸비한 스님으로 운수납자들의 지남이 되고 있다“며 “이처럼 중생교화에 큰 발원을 세우시고 덕풍을 일으키시는 대종사님을 종정으로 추대하여 모시고 전 종도들은 종정 예하를 중심으로 결집하여 화합하고자 한다”고 봉행사에 가름했다.
제7대 종정에 취임한 경보 혜만 대종사는 “불법이 세간에 있으니 세간에서 깨달음을 떠나지 말라. 세간을 떠나서 깨달음을 구하면 마치 오리에서 뿔을 구함과 같도다”며 “밝고 티 없는 청정한 법신은 연꽃이 티끌에 물들지 않음과 같도다. 사대는 본래 주인이 없고 오온은 텅 비었으니 문득 옛 거울을 밝히니 해와 달이 빛을 잃는구나”며 수락 법어를 내렸다.
이어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스님과 정용환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축사에 이어 사상구 경승실장 성문스님과 성주사 조실 흥교 대종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흥교 대종사는 “선교종은 선종과 교종의 양종을 한국 최초로 병합하여 수행가풍과 승풍을 진작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종단이다”며 ‘오늘 종정으로 추대되신 경보 혜만 큰스님을 중심으로 결집하여 종정 예하의 원력에 따라 화합과 전법 교화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승정원 부원장 도신스님, 중앙종의회 의장 도정스님, 중앙사정원 원장 도경스님, 문화예술원 원장 월수스님의 헌사와 중앙교육원 원장 덕운스님의 결의문 낭독과 교무부장 덕광스님의 발원문이 있었다.
혜만 종정 스님은 1965년 3월 경북 문경 대승사로 출가해 1966년 3월 인봉 화상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이후 1971년 5월까지 5년간 선·교·율 삼장을 수학 후 1972년 충북 중원군소재 세계사, 1977년 양산 금륜사, 1980년 영도 다보사 주지에 취임했다. 1996년 동호스님으로부터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1983년 구덕산 수도사주지에 취임후 수도사에 선원을 열고 35안거를 성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흥교 대종사, 화엄승가회장 자인스님, 대한불교 승가공동회장 도현스님, 태고종 경남종무원장 성각스님, 대한불교옴조계종 종정 정오스님, 대선불교조계종 종정 혜승스님,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스님, 대선불교조계종 부종정 대봉스님, 동국대학교 전 총동문회장 고담스님, 사상구경승실장 성문스님, 해운대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법안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함께 했다.(이상)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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