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며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 29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시티 교황궁에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북을 공식 제안한 답변으로 이와 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궁 방문은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방문으로 교황과의 만남은 3년 만에 이루어 졌다. 3년 전에도 교황에게 방북 요청한 바, 이어서 다시 한번 방북 요청한 것에 따른 교황의 흔쾌한 수락이어서 문 대통령의 임기내에 종전 선언과 맞물린 교황의 평양 방북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한도 이미 3년 전 '교황이 오면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아직 초청장을 보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황의 메시지가 그동안 침묵한 북한에게서는 어떤 기회와 변화의 전환점이 될 지 주목된다. 또한 한반도 종전선언이 이뤄질 경우, 남북 모두 경제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되는 것은 예상을 넘어 인지상정에 가깝다. 통상 그와같은 국가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28일, (주)SEMP연구소가 주관하고 (주)SEMP글로벌이 주최한 행사에서 SEMP 연구소와 아부다비 GSPM(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ment) 회사 간에 투자 계약이 이루어져 총 1,000억불(한화 118조)이 투자 확정을 받았다고 이날 SEMP연구소는 밝혔다. 이는 스마트전자발전기의 제작과 대량생산을 위한 투자 확정으로서 양사는 이미 지난 2019년 아부다비 세계미래에너지 정상회의(World Future Energy Summit 약칭 "WFES")에서 전시회 기간 동안 만나 MOU를 맺은바 있다. 이번에 공식 일정으로 방문한 아부다비의 GSPM측 인사로는 Zakeya Alameri(설립자, CEO), Ahmed Alsaeedi(기술업무이사,품질보증담당), Mohammed Ibrahim(재무이사,전략업무), Hamad Alameri(재무고문)이며 SEMP측 인사로는 최우희대표이사, 황난경부회장, SEMP이지 생산법인 류종보 회장, SEMP글로벌 판매법인 강병기 회장이다. 앞서 GSPM측에서는 SEMP 연구소를 방문하여 2019년에 비해서 업그레이드 된 개발품을 확인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초음파 골프채 세척기 개발업체인 제니스원(개발)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노바이탈(마케팅) 그리고 KBS월드 영상 후원 언론사인 중앙방송은 초음파 골프채 세척기의 공동 사업화와 소상공인 창업지원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6일 중앙방송 강단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제니스원 김정규 대표는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비즈니스를 읽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기승 이후 현대에는 위생과 청결을 자동화 하는 고객 니즈의 다양성이 반영된 프리미엄 차별화에 치중하는 선향으로 탈바꿈 되는 트렌드로 읽을 줄 알아야 된다.’ 고 강조했다. 위기에서 기회로 페러다임 시프트가 가능한 창업의 성공 키워드 분석에서 첫째 위생 청결화(Cleaning)·디지털화(Digital)·고급화(Premium)를 들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패러다임은 앞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진화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블루오션(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 전략이 창업시장에서도 변화하지 않는 화두 임에는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틈새시장 전략은 일단 자리를 굳히면 후발주자가 나타날 때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이 10.22~23 양일간 창원에서 개최했다. 첫째 날 10.22(금)에는 꽃차선정 및 제다법, 형태 및 칼라, 꽃차와 어울리는 다기의 선택 등을 심사하는 ‘한국꽃차문화대전’을 시작으로 ‘학술심포지엄’과 ‘한국차문학대상’ 시상식이 마산 힐스카이에서 거행하고 둘째날 23일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과 창원백 공소(孔子 54世孫) 선생에 대한 ‘헌다례’. 입⸱퇴장, 복장, 절모습, 행다례, 차마시기 등의 예절 모습을 주된 심사평가로 하는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 차의 혼합비, 조리과정, 아름다운 셋팅과 미각, 실용성 등을 평가하는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 다도구 상차림, 차의 맛과 다식, 예절법도, 찻자리 연출, 관련 의상을 평가하는 ‘전국들차경연대회’를 마산 만날공원에서 개최 되었다. 심포지엄은,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이명자 교수의 진행으로 고성배 회장 환영사, 한국차인연합회 박동선 이사장 축사, 그리고 왕조시대 국가통치 철학이었으며 사회 가치관이었던 儒學을 修學하는 선비들의 심신 수련과 청담을 즐길 때 응용한, 차생활을 각색한 ‘선비다례’를 한국차문화연합회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주)메타박스(대표 최영완) "오픈스카이" 주최, 주)제이플레이스 주관으로 오진국 화백의 스페셜 100선 작품 특별전을 25일 개최 했다. 오진국 초대 기획의 “가을 소풍전”은 10월 25일부터 11월 07일까지 14일간, 선정릉역 인근에 위치한 주)메타박스 “오픈스카이” 갤러리 전시관에서 특별 개최된다. 가을맞이 소품 6호부터 30호까지 평소 작가의 전시가격에서 50% 안팎 선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NGO단체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진국 화백은 미술과 비평에서 2011년 대한민국 선정 작가상을 3회 연속 수상하고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미술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 “한국을 빛낸 대표작가 40인 선정”에 수상, 현 사)한국미술협회 고문과 한국디지로그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화단에서는 디지털 기반과 아날로그 정서가 융합하는 첨단 기술을 딛고 일어선 디지털과 아나로그의 융복합 퓨전의 디지로그 미술의 개척자로 오진국 화백을 내세운다. 그도 그럴 것이 2006년 중앙일보 사설에서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칼럼을 발표한 이어령 교수가 극찬한 면도 없잖아 있겠지만, 지난 8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갤러리에서 NFT 전시회를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했다. 묘역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서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길 따라 끝까지 가겠습니다. 2021년 10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제 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이라고 썼다. 참여정부 시절 권양숙 여사를 측근에서 모셨던 당시 청와대 제2부속실장, 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권양순 여사님께서는 민주당 후보가 된 이재명 후보를 보시고서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많이 닮은 후보다. 덧 붙혀서 어려운 이야기를 대게 알아듣기 쉬운 비유, 표현을 하는 것만 봐도 노무현 대통령과 여러가지 닮은 점이 많다. 오늘 특히 권양순 여사님께서 대통령 선거일날 3월 9일 확실하게 이재명 후보에게 한표 찍겠다고 하셔서 100만표 이상 확보 했다고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라고 기자들 질문에 답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에게 마이크를 넘겨서 "본인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어떤 존재인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재명 지사는 "제가 광주 5.18에 진상을 알고나서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면 제가 약관의 나이에 실제 인권 변호사의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점입가경이다. ‘전두환 공과’ 발언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과한 21일 밤, 개에게 사과를 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올라 왔다가 삭제 되었다. 사건의 주인공은 역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다. 이에 윤석열 캠프측에서는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서 올려진 해프닝 쯤으로 일축했으나, 소위 네티즌 수사대로 호칭되는 SNS 활동가들에 의해서 국과수 빰치는 수사 증거를 들이대며 '윤석열 거짓말'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인터넷 커뮤니티엔 사진 속 토리의 동공에 비친 상에는 한 여성이 토리에게 사과를 건네고 있고, 그 옆엔 의자에 앉은 ‘쩍벌남’이 보인다. 김건희씨가 논란이 된 사진을 직접 찍었고, 그 모습을 윤 전 총장이 지켜보고 있었단 취지의 주장이다. 이에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뭐 이런 상식을 초월하는…착잡하다…” 고 글을 올렸다. “자기 낙선 운동하는 캠프는 처음” “개판이네, 차라리 아무 것도 하지 마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역시 페이스북에서 개탄스러움을 표현했다. 홍준표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적 선거에 이어 개 사과까지 갈 데까지 간 야당 경선” 이라며 “이쯤 해서 밑천도 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온텍트2021 강남페스티벌 패션쇼가 서울, 강남 일대 명소에서 성황리에 성료 됐다. 패션쇼를 진행한 ㈜상상이룸은 김주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모두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우리의 머리 속 상상들을 눈 앞으로 구현하고자 인재들이 모인 IDEA GROUP” 이었음을 일찍이 천명한 바 있다. ㈜상상이룸측은 오프라인 행사 위주의 기획사였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랜드에 발맞춰 라이브 방송, 3D VR 가상전시관 등 온라인 행사도 빠르게 섭렵했다. 구성원이 대부분이 젊은 세대들로 이루어져 최신 트랜드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아이디어 측면에서도 신선함을 보여주는 기획사로 대표적인 행사에는 블리자드 코리아 쇼케이스, KOCCA 온:한류축제 B2C, 스타벅스 샘플링 프로모션,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지역상생 포럼 등이 있으며 지역축제, 기념식, 기업 워크숍 등의 소규모 행사의 경험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주석 대표는 “기업명처럼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행사를 보면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덧붙여 “더욱 멋진 상상으로 분야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루 성장하는 기획사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온택트2021강남페스티벌 패션쇼에는 팝핀현준,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18일 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현직 지사 신분으로 출석해 대장동 의혹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야당의 총공세와 이재명 지사의 역공이 예상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도읍, 김용판 의원의 대표 질의와 이재명 지사간의 공방으로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김만배씨의 녹취 파일에서 밝혀진 그분이 누구냐와 그분에게 쏟아진 의혹의 진상을 놓고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돈을 받은 자는 그분이 아닌 그분들”이라며 화천대유, 국민의힘, 고위법조인 간 연결고리에 대해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검, 최재경 전 민정수석, 이경재 변호사 등 박근혜 정부의 고위 법조인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힘 김도읍 의원은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 씨가 언급한 그분을 이 후보로 일컬으며 "가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이라는 그분, 그러나 그분의 진면목은 권력과 돈의 교집합 꼭대기에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라고 질의한 것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세상에는 단순한 이치가 있습니다. 누가 도둑이냐? 하면 장물을 나눠갖는 쪽이 도둑인게 맞습니다. 그리고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을 받은 사람입니다. 내가 진짜 화천대유의 주인이고 돈을 가지고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2021, 차문학대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소설가 이기윤 씨를 선정했다. 이기윤씨는 우리나라에 차 생활 부활(보급)운동이 시작되던 때 중심에서 활약했던 인사의 한 분. ‘86 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차 생활을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로 선정, 홍보하며 적극 장려하기 시작한 1983년 창간된 국내 최초의 다도전문지 월간 다원(茶苑)의 편집국장을 지냈고, 1986년 월간 다담(茶談)의 발행인으로 실질적으로 차의 생산과 소비 운동을 이끌었으며 다기 다구에 대한 역사적 정보 자료 제공을 통해 관련 도자기 문화를 계도하는데도 힘썼다. 또 단행본으로『茶道』『茶道熱風』『小說 한국의 차 문화(일명 차의 진실)』『다실에의 초대』 등 깊이 있는 차 생활의 필독서들을 펴냄으로써 역사의 격랑 속에 잊혔던 우리 전통 차 문화의 맥을 현대에 우뚝하도록 복원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그 공을 치하하여 1986년 한국차인연합회(회장 송지영)가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는데, 그러한 그의 활동은 궁극적으로 1980년대 시작된 우리 것, 우리 문화 찾기로 발돋움하는 데 큰 기여가 되었다. (소설가로서도 민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