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정문헌 구청장)가 기후위기 심각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한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가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6월 혜화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교육 과정을 내실화하는 단계를 거쳤다. 대상은 사전 신청한 독립문초등학교 등 6개교 4~6학년 학생이다. 정규 교과과정(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한 이론, 토의, 실습 등 총 8회 차 수업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독서토론에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해야 하는 이유 등을 배우고, 이끼화분을 만들며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법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구는 참여학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내년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에 이번 교육 과정을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교사 연구모임을 지원하고 이번 생태전환교육 외에도 인권, 성 평등, 사회적 경제 등의 주제를 폭넓게 다루는 혁신교육 프로그램 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의정부 금오동 산45-20(산장 아파트 옆)에 있는 ‘의순공주의 묘(족두리 묘)’에 가보셨나요? 가보신 분들은 깜짝 놀라십니다. 이건 묘가 아니에요. 아무도 관리하지 않아 쥐가 파먹은 것 같은 모양을 한 묘를 보는 순간 마음의 바닥에서부터 화가 치밀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왕도 못 한 조선 백성의 목숨을 구한 여인.’의 묘라고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관리 상태에 놀란 입을 닫을 수가 없죠. 그런데 말입니다! 더 놀라운 건 지금의 이 묘마저도 앞으로는 볼 수 없게 될 거라는 사실. 도시계획상 의순공주묘를 완벽하게 치고나가는 도로(道路)가 진행 중이니까요. 현재 이 도로는 의순공주 묘 앞 100m앞 까지 도달되어 있습니다. 바로 코앞까지 온 거죠. 나라를 구하였으나 살아서는 환향년이라 손가락질 당하고, 죽어서도 편히 쉴 공간조차 사라져야 하는 의순공주의 현 상황. 살아있는 우리가 의순공주를 두 번 죽이고 있는 겁니다. 지금. 문화관광과 공무원에게 물었습니다. “평소에 묘 관리도 안 되고, 새로 도로가 나면 의순공주묘가 사라진다는데 왜 그러는 겁니까?”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서 그래요.” “그럼 문화재로 지정을 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서재 체험콘텐츠 중 하나인 「여지도」를 통해 조선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공간에 관한 역사강연을 진행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강연개요 ㅇ 강연일시 : 2022. 9. 28.(수) 14:00∼16:00 ㅇ 운영방식 :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ㅇ 강연장소 - 오프라인: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지하 3층) - 온 라 인 : WhaleON(웨일온) 화상회의 ㅇ 강 사 명 : 이기봉 학예연구관(국립중앙도서관) ㅇ 강연내용 - 「실감서재」 콘텐츠 중 하나인 「여지도」의 이해 - 그림식 고을지도로 보는 조선 사람들의 소망 공간 이야기 ㅇ 강좌일정 강의일정 일정 주요내용 비고 14:00 ~ 14:15 - 오리엔테이션 - 강연 내용 및 강연자 소개 14:15 ~ 14:20 - 실감서재 홍보영상 관람 14:20 ~ 15:20 - 「여지도」 강연 이기봉 학예연구관 15:20 ~ 15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8. 조선(朝鮮)의 맥박(脈搏) -양주동 한밤에 불 꺼진 재와 같이 나의 정열이 두 눈을 감고 잠잠할 때에, 나는 조선의 힘 없는 맥박을 짚어 보노라. 나는 임의 모세관(毛細管), 그의 맥박이로다. 이윽고 새벽이 되어 환한 동녘 하늘 밑에서 나의 희망과 용기가 두 팔을 뽐낼 때면, 나는 조선의 소생된 긴 한숨을 듣노라. 나는 임의 기관(氣管)이요, 그의 숨결이로다. 그러나 보라, 이른 아침 길가에 오가는 튼튼한 젊은이들, 어린 학생들, 그들의 공 던지는 날랜 손발, 책보 낀 여생도의 힘있는 두 팔 그들의 빛나는 얼굴, 활기 있는 걸음걸이 아아, 이야말로 참으로 조선의 산 맥박이 아닌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갓난 아이의 귀여운 두 볼. 젖 달라 외치는 그들의 우렁찬 울음. 작으나마 힘찬, 무엇을 잡으려는 그들의 손아귀. 해죽해죽 웃는 입술, 기쁨에 넘치는 또렷한 눈동자. 아아, 조선의 대동맥, 조선의 폐(肺)는 아가야 너에게만 있도다. (『문예공론』, 창간호, 1929.5) <이해와 감상> 이 시는 일제 치하의 암담한 현실에서 민족 부활의 미래를 ‘튼튼한 젊은이’・‘어린 학생’・‘갓난 아이’ 등에서 발견하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7. 물결 -노자영 물결이 바위에 부딪치면은 새하얀 구슬이 떠오릅디다. 이 맘이 고민에 부딪치면은 시커먼 눈물만 솟아납디다. 물결의 구슬은 해를 타고서 무지개 나라에 흘러 가지요…… 그러나 이 마음의 눈물은 해도 없어서 설거푼 가슴만 썩이는구려. (『조선문단』 12호, 1925.10) <이해와 감상> 이 시는 자연의 물결과 시적 자아가 갖고 있는 고민의 물결을 대비시켜 “자연의 물결은 저절로 가라앉지만, 고민의 물결은 구원받지 못해 더욱 애태운다.”는 평이한 내용으로, 일제 치하에서 겪고 있는 삶의 고뇌와 절망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6・5조의 정형률에 의존하면서도, 마지막 4연의 첫 행은 파격(破格)으로 처리하여 율격적으로 돋보이지만, ‘물결’ ― ‘마음’을 비롯하여 ‘바위’ ― ‘고민’, ‘새하얀’ ― ‘시커먼’, ‘구슬’ ― ‘눈물’의 어휘를 대칭적으로 배열함으로써 자유로운 시상의 전개를 스스로 차단시켜 버린 점은 가장 큰 약점으로 남는다. 4연의 ‘해도 없어서’는 암울한 식민지 현실 상황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의 동요적 어법과 유아적 상상력은 시인의 저급한 현실 인식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2022 1인 미디어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기초)’ 과정은 * 지식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도서관 이용자 대상의 교육입니다. * 소수정예 교육으로 재능 있고 교육 참여 의지가 강한 분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합니다. *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를 활용한 지식 콘텐츠 제작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 참여) 지식 크리에이터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희망하는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 교육개요 ㅇ 과 정 명 :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기초) 과정 ㅇ 교육일정 : 2022. 10. 5.(수)~10. 28.(금) - 매주 수·금요일 14:00~17:00(3시간) / 총 8차시 24시간 ㅇ 교육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미디어교육실(B2) * 코로나 상황 등에 따라 온라인 교육 전환 가능 ㅇ 교 육 비 : 무료 ㅇ 교육내용 : 지식 콘텐츠(인터뷰 형식) 제작 과정 전반 *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최근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상황때문에 택배물량과 포장 및 배달 건수가 급증하고 설날이나 추석 등의 명절 선물 포장으로 스티로폼(EPS,발포 폴리스타이렌)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흔히 모든 스티로폼이 재활용 가능하다고 여기지만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현재 흰색 폴리스타이렌만 재활용으로 배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배출되는 스티로폼 중에 테이프, 상표 등이 붙어있는 경우 접착제까지 다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배출한 것만 수거한다. 이유는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재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스티로폼에 유색, 코팅이 된 경우에도 재활용 배출 불가로 분류되지만 재활용을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스티로폼의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발생하고 재활용 상품 가치가 떨어져 스티로폼 수거 업체에서 수거를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스티로폼은 붍에 태워 처리하거나 땅에 매립 또는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스티로폼을 소각 처리할 경우 다이옥신 등 다량의 유해물질이 배출돼 대기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땅에 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청년 북튜버 특강을 운영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해당 교육은 유튜브 영상 편집기술 교육이 아닌, 현직 북튜버의 전반적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이므로 교육 신청에 참고 바랍니다. ■ 교육개요 ㅇ 과 정 명 : 청년 북튜버 특강(청년, 북튜버 시장에서 살아남기) ㅇ 강 연 자 : 노태민(유튜브 채널 ‘책그림’ 운영) ㅇ 교육일시 : 2022. 9. 28.(수) 14:00~16:00 (2시간) ㅇ 교육방법 : 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ㅇ 교 육 비 : 무료 ㅇ 교육내용 : 북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 크리에이터 활동의 장/단점, 실제 활동중인 청년 북튜버의 노하우 ■ 모집안내 ㅇ 모집대상 : 북튜버를 꿈꾸는 청년(만 16세 이상) ㅇ 모집인원 : 200명(선착순) ㅇ 모집기간 : 2022. 8. 29.(월)~9. 21.(수) ㅇ 지원방법 : 신청서 온라인 작성 및 제출 ☞ 교육신청 바로가기(현재창),(새창) ㅇ 교육대상자 발표 : 9. 23.(금) (누리집 공지 및 개별 안내 문자 발송) ■ 문의처 ㅇ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담당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어제(8.31.)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11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와 27개 시민환경단체가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건설 등을 위한 격주 수요일 총 6회 연속행동 마감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38개 단체는 현수막에 명시된 회견명칭 그대로 “가습기살균제 관련 핵심범죄혐의자를 (재)고발한다! 대통령은 국가와 공직자 범죄 공소시효폐지, 소급적용, 특검임명, 원점재수사 등 안전사회 보장계기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회견이 끝나자 진정고발장을 대통령민원실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들 단체 중 <공익감시 민권회의>, <가습기살균제 간질성 폐질환 피해유족과 피해자(모임)>, <기독교개혁연대>, <국민연대>,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정의연대>, <투기자본감시센터> 등 8개 단체는 이미 지난 6월 22일 증거위조 등 혐의로 법률사무소 1개(김앤장), 김앤장 관련자 23인, 가습기살균제참사 범죄혐의자 20인을 대검에 고발했다. 하지만, 대검은 서울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윤리 교육」 특강을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교육개요 ㅇ 교 육 명 : 인공지능 기술 윤리 교육 ㅇ 교육일시 : 9.19.(월), 9.26.(월) 10:00~12:00 / 총 2차시 4시간 ㅇ 교육방법 :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ㅇ 교 육 비 : 무료 ㅇ 교육내용 : (1차시)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 삶의 변화 (2차시) 인공지능 윤리의 핵심과 해결 방안 ㅇ 강 사 : 전창배 이사장(IAAE 국제 인공지능&윤리 협회) < 강사 주요 경력 > ? IAAE 국제 인공지능&윤리 협회 이사장 ? WECON Inc. 대표이사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포용포럼 위원 ■ 모집안내 ㅇ 모집대상 : 도서관 이용자(만 16세 이상) ㅇ 모집인원 : 200명(선착순) ㅇ 모집기간 : 8.31.(수)~9.14.(수) ☞ 교육신청 바로가기(현재창),(새창) ㅇ 교육대상자 발표 : 9.16.(금) 오후 중 * 교육 신청 후 사전 고지 없이 불참 시, 향후 모집정원 초과 교육 프로그램 선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