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에 운영을 위탁한 ‘비움 예술창작소’의 위·수탁 협약체결이 위법하다며 시의회가 청구한 감사원 공익감사가 ‘위법·부당사항 없음’으로 밝혀졌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인에게는 창작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작년 7월 한국예총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8월부터 한국예총 안산지회(안산예총)가 비움 예술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예총은 2024년 말까지 운영하며, 비움 예술창작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상황에도 ▲명사초청강연 및 시낭송회 ▲김홍도 귀향 기획공연 ▲숲속음악회와 숲그림전시 등 안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올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움 예술창작소의 위·수탁 협약이 위법하다고 지적한 데 이어, 10월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는 해당 안건을 감사해야 한다며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의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안산시의회 최초로 청구된 ‘비움 예술창작소 민간위탁 관련 공익감사’는 한 달여의 감사 결과 명백히 위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화성시 통역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통역 기술과 역량 향상을 위한 ‘통역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과 16일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는 ‘통역활동가 양성교육’은 통역활동가들에게 외국인 주민의 특징을 이해하고 올바른 통역에 대한 기본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 되는 이번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 되며 각각 25명 내외의 통역활동가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19 예방 및 문의에 대응하고 국가별 통역원 선발, 보건소 역학조사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파견에 대비하고자 진행된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통역활동가들에게 꾸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지원을 하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4일 ‘안산시 RE100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확산 및 국내기업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청에서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도에너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RE100은 기업의 사용전력 100%를 태양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캠페인으로,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함에 따라 안산시는 RE100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방안으로는 ▲자가시설 설치 후보지 선정 ▲재생에너지 비용 및 발전량 효율성 고려 ▲건물 효율개선사업(ESCO, BEMS 설치후 세제혜택 등) 확대 등이 논의됐다. 공공기관의 경우 ▲건물 에너지효율 진단 ▲태양광 설치된 공공기관 우선 참여 ▲노후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등 에너지효율 향상 방안이 제시됐다. 또 산업단지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직접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를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서남부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종합개발 구상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부서 관계자, 유관 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흥의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계획 신속 추진, 특화계획 전략, 원주민 재정착 방안에 중점을 뒀다.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시흥만의 특화 된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지역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서, 남~북을 모두 연결하는 제2경인선, 남북 도시철도, GTX 노선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사업지구 중심을 따라 남북으로 흐르는 목감천은 특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물길을 따라 다양한 여가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물길 주변은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도입해 시흥광명에서만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만들 것을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는 13일 ㈜에이블루,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구현을 위한 ‘바른자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명욱 에이블루 대표,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경영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 커블체어 기부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 아이 척추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혜택 제공 ▲ 성장기 아이의 건강을 위한 바른자세 캠페인 추진 등을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화성시는 바른자세 캠페인 대시민 홍보와 커블체어 기부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에이블루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시설(도서관, 이음터센터, 청소년시설 등)에 커블체어 세트 5만개를 기부하고 바른자세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동탄시티병원에서는 아이 척추질환 예방활동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의료비를 10%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바른자세 캠페인’과 ‘커블체어 세트 배부’ 등은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일제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했다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했던 사할린동포와 가족 206명이 안산에 정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시행된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돼 정착하게 되는 것으로, 기존에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추진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사업’에 의해 사할린동포 1세와 배우자, 장애자녀만 귀국·정착할 수 있었다. 특별법 시행으로 귀국·정착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과 그 배우자까지 확대되면서 안산에는 이달 동안 사할린동포 4명과 사할린동포 가족 202명이 입주한다. 이번 영주귀국은 그동안 가족과 생이별해야 했던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자녀와 함께 고국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문이 개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주귀국은 이달 7일 고향마을 66명 입주로 시작되며, 이달 20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7일 입주 당시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모여 사는 고향마을에는 입국자 전용버스가 들어오자 꽃다발을 들고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영주귀국 대상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딸과 함께 입국한 A(여·90세) 어르신은 “혼자서는 아무리 그리워도 못 왔을 텐데 딸과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김익선 농가’에서 재배한 ‘참드림’ 쌀이 경기도 ‘제4회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에서 열린 참드림 쌀 품평회는 2018년부터 경기도육성품종 참드림 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경기도 우수 품질의 쌀을 평가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21개 시군에서 53인의 농업인이 출품한 참드림 쌀에 대해 재배이력, 쌀 외관품위, 식미치(쌀맛을 나타내는 지수)에 대한 기계분석 및 식미평가 등 심사를 거쳐 우수한 품질의 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뽑힌 시흥시 ‘김익선 농가’는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파종, 이앙, 중간 물떼기 등 적정 영농시기와 질소시비량을 준수하는 벼 재배 핵심기술을 실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본답초기 저온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의 적극적인 재배기술 적용과 본답 관리를 통해 시흥시에서 재배한 참드림 쌀이 경기도 내 우수한 품질의 쌀로 선정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국내 육성품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학교 앞 횡단보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를 축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0일 안산시 인생이모작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앞서 지난달 15~26일 진행된 공모전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앞 횡단보도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창성 ▲경제성 ▲지속성 ▲달성도 ▲노력도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총 8개 팀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1팀·상금 50만 원)에는 ‘입체적인 트릭아트 횡단보도’가 선정됐고, 최우수상(2팀·상금 각30만 원)에는 ▲신호위 LED 전광판 설치 ▲차량확인 LED등 설치가 각각 뽑혔다. 이어 우수상(5팀·상금 15만 원)에는 ▲횡단보조 신호등 설치 ▲스쿨존 알림 바닥 도색 ▲무단횡단 방지 레이저 ▲정지선 지킴이 레이저 ▲정지선 지킴턱 설치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안산시 교통정책과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적용돼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지난 11일 국힘 윤석열 후보와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 간담회에서 윤후보는 당시 참석한관계자들과 달랑 사진만 찍고서 자리를 급하게 뜬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번영회 회장단에서는 "이따위 사진찍기용 선거운동 패거리 정치를 위해 당사자들을 들러리 세우는 구태에 이제는 진저머리 난다며 우리가 오죽하면 욕까지 했겠습니까?" 하고 국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매섭게 성토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찍고가도 모든 언론이 떠들썩하게 홍보해주니 실상이 저렇단걸 알 수가 있나..." 하며 비난 일색이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경비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과 남양뉴타운 LH9단지 경비노동자, 화성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오산화성시지부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올 7월부터 약 4개월간 관내 공동주택 32개 단지에 근무하는 100여 명의 경비노동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노동실태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에 따르면 관내 경비노동자 47.78%가 12개월 이하의 근로계약을 체결했으며, 31.11%는 3개월 이하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5.56%가 휴게시간 중 초소를 벗어날 수 없고 급한 일이 있을 땐 대응을 해야 해 실질적으로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비노동자들이 시에 바라는 지원책으로는 최저임금 준수 및 휴게시간 보장 등 근로감독 강화, 경비초소 및 휴게실 개선 위한 예산지원, 고용안전을 위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을 꼽았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박재철 경기도경비노동자지원단장의 기조발제,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