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태희 기자 | '이명박 저격수'로 불렸던 '이명박 리포트'의 저자 김유찬씨가 20대 대통령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11월 초 미국에서 귀국한다. 이명박씨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비서관을 지낸 김유찬씨는 지난 17대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의 '금권선거'를 폭로하고 "대통령후보를 선택함에 있어 묻지마식 선택을 하지말라"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다가 444일 간 영어의 몸이 된 전력이 있다. 지난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 20대 대통령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대선에 나선 김유찬 예비후보는 '이명박 최초 저격수'라는 점에서 2018년도 3월말 이명박씨 구속 시즌에 다시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29일 7여개 매체들과 미국에서 화상 인터뷰를 통해 11월 전격 귀국하고 공식 대선 후보 행보에 나선다고 천명 했다. 김유찬 예비후보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동 대학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연구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호주에서 해외투자 자산운용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육군1군단 제1포병사령부 제3야전 포병단 이념교육 교관 (정훈장교)을 지냈다. 현대산업개발 연수원장, 양심적 해직교수협의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며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 29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시티 교황궁에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북을 공식 제안한 답변으로 이와 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궁 방문은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방문으로 교황과의 만남은 3년 만에 이루어 졌다. 3년 전에도 교황에게 방북 요청한 바, 이어서 다시 한번 방북 요청한 것에 따른 교황의 흔쾌한 수락이어서 문 대통령의 임기내에 종전 선언과 맞물린 교황의 평양 방북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한도 이미 3년 전 '교황이 오면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아직 초청장을 보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황의 메시지가 그동안 침묵한 북한에게서는 어떤 기회와 변화의 전환점이 될 지 주목된다. 또한 한반도 종전선언이 이뤄질 경우, 남북 모두 경제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되는 것은 예상을 넘어 인지상정에 가깝다. 통상 그와같은 국가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1일부터 장애인등록증 우편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그간 장애인등록증 신청과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총 2회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한 번의 방문만으로도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기존 방식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조폐공사가 등록증을 제작, 우체국으로 발송하고, 행정복지센터로 배송된 등록증을 신청인이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총 15일가량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우편배송 서비스는 시가 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우체국에서 신청인에게 바로 배송함으로써 최대 5일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청인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배달 과정을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실시간 조회 또는 배달알림 SMS로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수령할 수 있다. 곽매헌 장애인복지과장은 “불필요한 행정력은 줄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밀착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보편타당한 생명의 권리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운동 공동대표단(안소정 외 13인)은「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주민동의를 위해 현재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공동대표단이 제출한 조례안은 가족관계등록법에 근거하지 않고도 시흥시에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존재를 시가 인지하는 ‘아동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법적 출생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시흥시장의 확인 하에 모든 아동의 출생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에도, 지자체가 아동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실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참여조례 제정 운동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13일 청구신청서를 제출한 공동대표단은 현재는 주민조례 청구 절차에 따라 연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안은 지방자치법 제15조에 따라 내달 25일까지 주민 8,285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그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필수적인 예방접종이나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질병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9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한 가상공간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이날 교육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관련된 교육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신개념 시정서비스 구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의 ‘메타버스 비긴즈(BEGINS)’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유형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혁신 사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 및 사회혁신 사례 ▲메타버스 시대 준비를 위한 시사점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신트렌드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
e뉴스와이드 김태희 기자 | 국민기업 포스코가 어쩌다 '환경 악행기업' 으로 등극하게 됐을까? 28일 오후 2시 '포스코 환경악행척결공동행동'이(이하 포스코 공동행동)주관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환경 악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2021년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포스코는 '환경악행 기업'이라는 발표가 나오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불과 1.7km, (차량거리 5분)에 붙어있는 하동군 군민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라 터져 나옴에 따라 포스코의 환경에 대한 뼈저린 각성과 개선이 요구된다.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광양제철소의 슬러지 시료당 최대 1천37mg의 독극물 시안이 검출 토양오염기준 500배”에 달한다. 이에 하동군민들은 [독가스 '시안'은 세계2차대전에 사용된 살인가스] 라고 쓰여진 핏켓을 들고 서울 한복판 광화문 세종대왕성 앞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4년 피 맺힌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라" 라고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묘도 주민들은 30년 동안 석탄가루와 쇳가루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에 대해 '채소도 심어서 먹을 수 없고', '창문도 열어놓을 수 없는 삶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주민들은 " 30년간 (군민들을) 속여온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디지털혁신정책포럼(공동대표 손금주, 신민수, 하주용)은 10월 27일(수)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디지털혁신정책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대두될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분석, 이에 대응하는 법규와 제도개선의 방향, 그리고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디지털정책혁신포럼의 고문이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김병욱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이영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공동대표인 하주용 교수는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범학제적 모임으로 학문간 융합을 통한 다각적 분석 제시는 물론 정부·국회·기업·전문가 집단을 연계하는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포럼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공동대표인 신민수 교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주요 디지털 산업 현황과 내외적 환경 변화를 분석하면서, 금융·ICT·미디어·콘텐츠·플랫폼 분야별 주요 정책 이슈를 제안하였다. 나아가 금융·ICT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농촌체험 팜파티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자제되면서 농가에서 어렵게 준비한 농촌체험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28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팜파티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돼 관내 유치원장과 유치원 교사 2백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농촌교육체험관광연구회가 준비한 3가지 농촌체험 키트와 30여 농가의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의기소침해 있는 시민들과 농가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의 고부가가치 브랜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일, 치유농업연구회,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과 함께 줌(ZOOM) 앱을 활용한 비대면 팜파티를 열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50가정이 참여하며, 농장에서 보내준 키트를 만들고 가족파티와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팜파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문화팀(031-5189-3796, 6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28일 국내 굴지의 페인트 전문업체인 삼화페인트공업㈜를 방문해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류기붕 대표이사 등 임직원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함께 안산스마트허브 내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 설치 및 배차간격 조정, 공용주차장과 횡단보도 설치 등 삼화페인트공업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 1946년 동화산업 주식회사로 시작한 삼화페인트공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1곳에서 해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 도료, 차세대 반도체용 EMC 분야, 건축, 공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매달 진행하고 있는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1년여 동안 중단했다가 지난 3월 재개한 이후 올해 네 번째 방문이다. 류기붕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안내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주신 시장님께 감사하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1년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입상작』의 작은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포스터는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2021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다. 전시회에는 공모전 출품작 중 수상작 15점이 전시된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은 이다교 씨의 작품으로, 많은 가족이 함께할수록 가족 구성원과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해 우리 가족의 행복 무게는 더욱더 올라갈 것이라는 희망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외에 ▲우리나라 인구 문제와 저출생 문제를 스마트폰 배터리 부족 현상에 비유한 이주한 씨의 작품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과 ▲자녀를 키우는 일은 개인적이나 국가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홍채희 씨의 작품 ‘낳아보면 가장 잘한 일이 공동 우수상으로 선정됐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인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5일까지 중앙도서관 로비와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대야권 전시회는 11월 8일부터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