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20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점검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시 공직자,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건축·소방·가스·전기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현황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여부 ▲농어촌 민박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여부 ▲시설물 안전점검·정밀진단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 및 관리주체 의무이행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펴보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나선다.,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보완조치 및 시정명령 등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며,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외국인 백신접종을 늘리기 위해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백신접종과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외국인 접종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18일 현재 등록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42,705명, 미등록 외국인 접종자수는 9,067명으로 전국 최고의 접종자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거 몰려있는 인근 시흥시(등록 41,225명, 미등록 5,017명)와 안산시단원구(등록 39,419명, 미등록 3,085명), 안산 상록구(등록 13,376명, 미등록 821명)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특히 화성시가 미등록 외국인의 발굴과 접종유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9천명 이상의 백신접종자수를 확보하게 된 것은 외국인을 통한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실시했던 다양한 외국인 백신접종 정책이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외국인을 통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지난 3월부터 외국인노동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화성시 남부권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상습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 강도 높은 공매처분을 단행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납세자들은 지방세, 국세와는 달리 단순한 부과금으로 생각해 매각할 때 납부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에 시는 10월 현재, 3건의 5억1천8백만 원 체납액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1억8천9백만 원의 체납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외수입 체납에는 건축법 이행강제금, 농지법 이행강제금,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각종 과태료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부동산을 소유한 세외수입 상습 고액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공매처분을 진행하고, 부동산이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압류, 급여압류 등을 통해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공매로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공매처분 전 자진 납세하도록 사전 납세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 시는 19일 수인선 사리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버스 시승식을 열고 경기도 최초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알렸다. 오는 25일 첫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나서는 수소 시내버스는 52번 노선(본오동~안산스마트허브·34대 운행)에 우선 1대가 투입된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버스는 1회 충전으로 450㎞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180㎾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돼 상용 수소충전소 기준 1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3단계 정화과정을 통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 시스템이 갖춰져 1시간 주행할 때마다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불린다. 또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계단 없이 차가 탑승자 쪽으로 7~8㎝ 낮춰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도 갖춰졌다.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적인 과제가 된 가운데 안산시는 수소시범도시 및 수소교통 복합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18일 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현직 지사 신분으로 출석해 대장동 의혹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야당의 총공세와 이재명 지사의 역공이 예상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도읍, 김용판 의원의 대표 질의와 이재명 지사간의 공방으로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김만배씨의 녹취 파일에서 밝혀진 그분이 누구냐와 그분에게 쏟아진 의혹의 진상을 놓고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돈을 받은 자는 그분이 아닌 그분들”이라며 화천대유, 국민의힘, 고위법조인 간 연결고리에 대해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검, 최재경 전 민정수석, 이경재 변호사 등 박근혜 정부의 고위 법조인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힘 김도읍 의원은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 씨가 언급한 그분을 이 후보로 일컬으며 "가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이라는 그분, 그러나 그분의 진면목은 권력과 돈의 교집합 꼭대기에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라고 질의한 것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세상에는 단순한 이치가 있습니다. 누가 도둑이냐? 하면 장물을 나눠갖는 쪽이 도둑인게 맞습니다. 그리고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을 받은 사람입니다. 내가 진짜 화천대유의 주인이고 돈을 가지고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한부모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집을 부탁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과 한부모 영세 사업자 가정으로, 선정된 한부모 가정에는 월 2회(회당 4시간씩), 최대 연 24회까지 전문 가정관리사가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회당 5천원에 제공한다. 이 사업은 당초 소득 기준이 가구 중위소득 72% 이하였으나 이달부터 중위소득 120%까지 확대돼 더 많은 한부모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로 전화 혹은 방문신청하면 되고, 60가정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오늘(15일)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성동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및 동탄중앙이음터 직원 10명이 참여하여 동탄중앙초등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동탄중앙이음터 1층 로비에 화성동탄경찰서에서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의 우수작을 17일까지 전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동탄중앙이음터, 동탄중앙초등학교, 화성동탄경찰서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전달했기에 더 의미가 깊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분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폭력은 없어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 친구들과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시민들과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연결된 학교복합화시설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설립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시흥시청소년재단 채널)으로 비전 선포식과 제1회 시흥시 청소년으뜸성장정책 포럼을 열었다. 1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를 통해 수립한 시흥시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시흥형 청소년정책사업 브랜드개발 연구 결과를 통해 재단이 단순한 청소년시설을 운영하는 수동적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 청소년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허브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2부에서 열린 제1회 시흥시 청소년으뜸성장정책 포럼은 “시흥시 방과 후 아동·청소년 돌봄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대상 방과 후 돌봄서비스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책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아동 대상 방과 후 돌봄서비스인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 대상 중복문제를 논의하고, 아동·청소년 인구의 감소에 따라 기존의 지역중심 아동·청소년 돌봄체계의 추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상생적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의 좌장은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가 맡았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18일 청와대 및 국토교통부에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화성시 구간 지하화’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서오산에서 출발해 화성과 수원을 지나 용인 서수지 톨게이트까지 총 17.2km를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기본계획 상 화성시 구간은 4.3km이며, 수원시와 달리 전 구간 지상으로 계획됐다. 이에 서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건의문에 담아 피해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 실시협약을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짧은 이격 거리로 인한 주민피해 불가피 ▲지역 간 갈등 유발 ▲천연기념물 서식지 훼손 등 예상피해를 지적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현재 주민이 거주 중인 아파트 동까지의 거리가 불과 9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소음과 분진, 진동을 비롯해 교각 설치에 따른 일조권 및 조망권, 경관피해까지도 예상된다. 반면 수원시 구간은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8.3km 전 구간 지하화로 설계함으로써 지역 차별 및 지역 갈등이 조장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가생태하천인 황구지천을 가로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사)주거복지연대(이하 주복연, 이사장 남상오)는 2021년 10월 14일 ㈜메타박스 오픈 갤러리에서 NFT(대체불가 코인)를 기반으로 예술작품 전시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메타박스(이하 메타박스, 대표 최영완)와 ‘나눔의 주거복지 공동체 실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약정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상오 주복연 이사장, 김유정 주거안정팀장, 지병숙 회장(메타박스), 최영완 대표(메타박스), 메타박스 1호 작가 손서영 화백(한국문화예술인환경사랑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약정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의 주거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체결 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메타박스는 고유목적사업을 통한 수익의 일부를 주복연의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해 기부하기로 하였고, 주복연은 메타박스의 고유목적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 문화예술인 주거상담 및 주거복지 정보 제공 등에 관하여 필요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그 밖에 양 기관 간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은 상호 협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