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내달 6일까지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정비는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천495개 노선 1천721㎞에 대해 2021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 지침을 수립하고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점검을 통해 진행된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하절기 도로포장 파손 부위 및 노면 요철 ▲교량 및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 확보를 위한 유지보수와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기준에 맞지 않는 도로표지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유지 및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수립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5개 자치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성 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 정비를 위해 도로포장의 파손 등 불합리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 즉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칼럼리스트 기자 | 연일 봇물 터지듯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 사회적인 이슈의 고공 행진 시절인 만큼 선거철의 단골 메뉴에 언제나 부화뇌동으로 답 해주는 대중은 항상 저들의 먹이감이 되기 일수다. 첨예한 대립각의 승자독식 양당체제가 낳은 병폐가 한몫한 탓도 있겠지만, 개혁을 부르 짖으면서 인적 청산을 소월히 했던 청와대와 집권 여당의 나이브한 탓의 문제가 촛불 혁명으로 이어진 재조산하개혁 청사진에 역행하는 역사의 반동을 더 키운 셈이다. 이에 지역 신문 '굿모닝충청'의 기획 대담에서 밝힌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의 생각과 더불어 최근 'SNS'에 포스팅 한 촌철살인이 더욱 빛나 보이는 순간이다. 해당 매체에서 개혁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묻고 전교수는 담담하게 토로했다.! "개혁에는 인적 청산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미 관료사회에 편승해 있는 사람들의 이익을 보장해 주지 않으면 개혁에는 한계가 있다. 즉, 한 사람의 수장이 바뀐다 하더라도 조직적인 관료 사회 전체의 개혁을 기대하기에는 어렵다. 조국 전 장관의 사태는 이러한 개혁에 집단 반발하는 관료사회에 편승한 기득권 세력들의 조직적인 저항을 보여주었다. 개혁은 인적 청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선별진료소가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 및 확산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하고 선제 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휴무없이 상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따라서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서구청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반, 방역대응반이 평소와 같이 정상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은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는 1시부터 5시 30분(점심시간 11:30∼13:00)까지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한 상담 및 접수, 검체 채취와 이송, 자가격리 해제 전 대상자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택 방문 검사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와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 시 집단검사 실시를 위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대응 의료 방역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확진자 동선에 따른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실시한다. 코로나19 관련 문의는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하면 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주택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회성동공영주차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부터 추석 연휴 귀성객을 위해 조기 개방한다. 공영주차장은 총 34면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4면의 배려 주차시설을 주차장 입구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시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부지 보상과 지장물 철거공사를 거쳐 아스콘 포장으로 시설물을 완공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교회와 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한 열린주차장 17개 소 380면과 빈 땅을 활용한 공한지주차장 43개소 420면을 주택지 인근에 분산 조성해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성동 주민들은 "퇴근 때마다 주차할 곳을 찾아 동네를 두세 바퀴 도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이제부터는 퇴근 이후가 부담 없고, 특히 추석 때 먼 길 오는 자녀들에게 주차로 인한 미안한 마음이 사라지게 돼 한층 기쁘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계속 확대할 계획이며, 공공시설을 활용한 열린주차장 사업 등을 통해 시민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2015년 체결된 파리 협정 이후 2020년 부터 발호되는 국제 무역간의 핵심 아젠다를 선점하는 에너지 기술이 신세계 질서를 재편 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구 온난화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탄소세 도입과 탄소배출권으로 국가간의 각축전이 시현되고 있는 가운데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대처의 절박성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근원적인 해법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회사가 있다. 사고의 전환으로 기술 페러다임 시프트를 입증하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해 보이는 미션을 극복한 ㈜엔오엔그리드 주남식 회장을 만나 봤다. “인류가 필요한 모든 기술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으나, 다만 그것의 발견과 응용의 문제로 귀결되는 핵심을 찾아내야 하는 문제가 남는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번개와 토네이도에서 처럼 그 원리를 찾아서 에너지화 한다면 동력은 무한해지고 그에 따른 기술 응용도 제한이 없어진다. 그야말로 무한 청정에너지를 자연으로부터 무한정 끌어다 쓰는 꿈의 에너지를 얻는 것이고, 기후위기에 직면한 우리 인류에게는 탄소제로화의 경제활동을 선물하게 되는 것이다.” 공기열발전기를 설명하는 ㈜엔오엔그리드 주남식 회장은 공기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강원을 끝으로 1차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발표 했다. 이변은 없었으나 "미애로합의봐"로 화자되는 추미애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이에 재미있는 분석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 놓았다. <이재명 과반, 추미애 3위의 의미> 1차 슈퍼위크, 이변은 없었다. 이변없는 드라마는 경선 내내 계속될 것 같다. 호사가들은 흔히 이런 저런 흥미거리를 대며 정치공학적 분석을 한다. 다 부질없는 짓이다. 나는 충청권 경선이 시작되기 전에 이재명 53% 내외의 과반 득표와 추미애의 3위 진입과 2위 위협 가능성을 예측했었다. 왜 그런가? 첫째,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이 승부를 가른다. 권리당원은 개혁에 대한 열망에 투표한다. 권리당원은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이다. 권리당원은 정치 고관여층으로 SNS로 적극 소통하고 뜻을 모아간다. 권리당원은 개혁후보로 이재명과 추미애를 선택하고 있다. 둘째, 국회의원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국회의원 지역구에서야 국회의원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지역에서는 조직의 강자다. 그러나 전국판의 큰 선거는 조직으로 바람을 이길수 없다. 국회의원 숫자로 대세를 장악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온전한 발호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검찰주의자로 알려진 윤석열 전 총장에게서 아이러니컬한 친개혁 모티브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한층 가열해 진 이유도 있겠지만 논란의 중심에 항상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선출마 이후 경박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후 바람 잘 날이 없었다는 시각이 크다. 또한 검찰 현직에 있을 때 부터 개혁의 당위성을 역설적인 방식으로 보여줬기에 문재인 정부의 빅픽처 중심에는 오히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악역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는 취지로 설명 된다. 공수처 발동에 온전한 이유가 생겼다면, 그것은 당사자인 윤석열 9수가 그 기회를 제공했고 검찰개혁의 당위성에서도 윤석열9수의 활약이 컸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놀라운 일이다. 정작 본인은 지독하고 철저한 반개혁 검찰주의자면서 친개혁 모티브에 쐐기를 박은 주인공이었다는 역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문재인 정권 개혁 드라이버의 최고 적대자이면서 최대 공로자인 셈으로 그의 몰지각하고 아둔한 성품이 뜻하지 않은 결과를 낳고 말았다며, 광장에서 만난 개혁시민연대 김OO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구시대 악역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아주 나쁜 놈입니다. 검찰총장 2달만인 2019년 9월 6일 밤도 그랬습니다. 조국 청문회 날 기억나실겁니다. 그 야밤에 부인 기소되면 장관직 수행할 수 있겠냐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돌아가면서 압박했습니다. 기소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사퇴 안하니까 결국 그 야심한 시간에 기소하고요~ 그 공소장은 완전 날조된 것이었고요~ 정치검찰임을 그때부터 드러냈습니다. 이 건도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분기댕천한 한 시민의 글이다. 그는 공수처에 대해서는 자정 능력을 상실한 검찰의 폭주를 제어 할 제도와 법이 미비하니 우리나라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아니라 제왕적 검찰 공화국이라는 말을 곧장 듣는다며,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은 반드시 분리되어야 하나, 그 중간 지점에서 공수처를 거쳐 충격을 완화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한편 김민웅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는 최근 "공수처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본인의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설명한 바 있다. “<공수처>의 존재이유를 알려주마.” - 수사권을 발동한 실질적인 “공수처 제1호 사건” - “공세로의 전환”, 대대적 총집결이 요구된다. -“최강의 개혁적 민주정부를 세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내 위기 1인 가구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고(孤)(go)-노크' 사업을 진행한다. '고(孤)(go)-노크' 사업은 도봉구 내에 있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서 가족과의 관계 단절 및 사회활동 중단 등으로 관계의 단절과 고립, 외로움으로 인한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으로 임대주택 거주자, 차상위대상자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접근은 확대된 데 비해, 고시원 등 비주택 1인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고립 및 고독사 위험에 노출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고시원이 소재한 주민센터와 함께 대상자들에 대한 ▲개인별 욕구조사 ▲정신건강 실태 파악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연계 ▲스트레스 관리 ▲여가 탐색 등 맟춤형 상담을 실시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을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일용직으로 일하며 가족 간 갈등으로 홀로 지내는 A 씨는 "최근 건강문제가 있어 일하기 어려운데, 코로나19로 일거리까지 줄어 고시원비를 2달째 내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도봉구청 복지정책과에서 계속 상담해주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독자 많은 메이저 언론이 보도해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차라리 뉴스를 그 쪽(메이저 언론)에 줘서 바로 시작하면 되지 않느냐” 며 “처음부터 독자도 많고 이런 데 (제보)하라”면서 메이저 언론사로 KBS와 MBC를 콕 집어 지목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대선캠프의 이경 대변인은 "메시지로 반박을 못 하니 메신저를 공격하자는 뻔한 수작"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KBS와 MBC라면 조중동과 더불어서 검찰발 찌라시를 놓고 단독이라는 미명하에 검찰일보, 검찰방송을 마다하지 않은 종검(검찰의 개노릇) 성향의 매체들인데 위험한 소리라고 주장했다. 이는 호위 무사격 종검 매체에서 든든한 안심보험 한두개 정도 들어났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기자회견 이후 네티즌 반응은 비아냥 일색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인 '인스타그램' 과 '페이스북' 에서의 반응을 토대로 여론의 동향을 파악하는 매체들이 늘어나는 것은 네티즌 반응이 원색적이기 때문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