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우리동포가 만약 보국안민할 계책을 잃으면 동양대세를 반드시 안보하기 어려울 것이니 어찌 통탄하지 아니하랴. - 천도교 3세 교조 의암 손병희 성사 법설 「명리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3월 6일 발표된 <강제동원 배상안 해법>으로 시작된 비틀린 역사 인식과 정책에 우리 국민은 참담함을 느낄 새도 없이, 3월 16일 진행된 한일정상회담 결과는 전 국민들을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주장인데 이 무슨 감언이설이란 말인가. 강제로 끌려가 온갖 노역에 시달리고 귀국해서도 아무런 사과나 보상도 못 받고 이제는 노인이 된 그들의 배상청구권이 간단히 넘길 수 있는 과거인가. 과연 새로운 미래는 무작정 아픈 과거를 덮으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인가?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똑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단 한 번도 피해나 괴롭힘을 준 적이 없고 오히려 많은 문명적 이기(利器)들을 제공해 일본이 인간답게 살도록 도와주었건만, 그들은 역으로 숱하게
최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입헌민주당은 당내에 '한일우호의원연맹'을 발족시키고 한국의 정치인 및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16일 기시다 총리가 한국의 윤석열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NHK 이런 가운데 입헌민주당은 당 소속 국회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우호의원연맹을 발족시키고 22일 국회 내 설립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장에 취임한 나카가와 마사하루 전 문부과학대신은 "한국과의 사이에 아직 암금이 남아 있지만 서로의 입장을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느냐가 의원외교의 과제로서, 향후 우호관계를 만드는 활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윤동민 주일대사도 참석해 지난주 정상회담은 성공적이었지만 지금부터 한국 국민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과제인데, 이런 의미에서 한일우호의원연맹 설립은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헌민주당은 한국 정당 및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우호관계 구축을 목표로 할 방침임을 확인했습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2018년 KBS뉴스에 나올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이었다. “제주도에서 온 돼지새끼”, “빨갱이 새끼”, “더러우니까 꺼져라”, “넌 돼지라 냄새가 난다” "울아빠가 검사야. 검사라는 직업은 다 뇌물을 받고 하는 직업이다.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은데, 아는 사람이 많으면 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 위 '개돼지 발언' '빨갱이 발언' 등은 2018년 검사 정순신 아들 정윤성의 학폭 발언이다. 이후 반성은커녕, 검사아빠 찬스를 써서 법기술을 부린다.. 이거, 부모가 한 거다. 즉 검사 정순신이 한 거다. 교육청 재심, 가처분 신청, 행정소송, 대법원 상고까지 시간을 질질 끌어, 학폭 사실이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결국 자식 정윤성을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시키는 데 성공했다. 2018년 KBS뉴스에 나올 정도로 이슈가 된 사건이었지만, 바뀐 것은 하나도 없었다. 검사아빠 정순신은 '학폭 가해 아들 정윤성'의 탄탄대로 인생을 위해 생기부에 학폭 내용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한 법기술 부리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소송에 가처분까지 하며 기어이 서울대 철학과에 보냈다. 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2023년 2월 22일(수) 오후 2시에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공익감시 민권회의와 국민연대와 남북이산가족협회 등 시민단체들이 이산가족상봉 관련 공개질의 및 국민제안 경연마당 공통개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래는 공개질의 내용 및 특별제안 내용이다. 이산가족상봉 민간협의성사 등 관련 남북당국에 공히 또는 각각 드리는 공개질의 1) 남북당국에 질의합니다. 우선, 민간 노력으로 어렵게 마련한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민간이 먼저 협의하고, 남북 민간이 당국회담을 개최하라고 요청하면, 이 요청을 받아들여 당국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자연스러운 경로이자 지름길이 아닙니까? 2) 북측 당국에 질문합니다. 남측 우리나라 정부(통일부)가 방북신청을 반려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방북단 신변안전이 보장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북측은 방북단 신분안전을 보장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할 용의가 있습니까? 3) 남측 우리나라 정부(통일부)에 질의합니다. 우리나라 남측은 북측 당국이 신변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발표하면, 먼저 당국회담을 개최해야 한다고 고집하지 않고, 방북신청을 다시 접수하여 즉각 승인할 의향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 기반해 운영하는 직접민주주의 지역자치당준비위원회[이하(준)]발족식이 열린다. “주민에게 지역정당을 허하라”의 기치를 내건 직접민주주의 지역자치당(준)은 한국정치 후진성의 원인을 양대 기득권 중앙정당의 독과점적 구조에 있다고 분석하고, 풀뿌리로부터의 직접민주주의 / 자치분권 / 정치개혁을 지역정당을 통해 실현하고자 한다. 현행 정당법은 ▲중앙당은 서울에 두어야 하며 ▲5개 이상의 광역시·도에서 각각 1천명 이상의 당원을 두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주민주도, 지역중심의 정치활동은 원천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유럽이나 북미의 대부분 선진국의 경우 별도의 정당법을 두지 않고 있으며, 독일처럼 정당법이 있더라도 지역과 당원을 제한하는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도 지역별로 많은 지역정당이 있어 지방의회에서 적지 않는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때문에 법외정당으로 이미 설립한 영등포(직접행동 영등포당), 은평(은평민들레당), 과천(과천시민정치당)의 지역정당은 국민들의 결사권 침해를 이유로 위헌소송을 제기해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심리 중에 있다. 시민들의 정치적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1월 6일 검찰은 ‘정의연 횡령 의혹’ 등으로 윤미향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윤미향과 걸어가는 사람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윤미향 검찰 기소 내용의 대부분은 협의 없음과 공소권 없음으로 팩트 체크되어 있다. 윤 의원의 선고 공판은 2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윤미향 의원 최후진술 전문> 존경하는 재판장님과 두 분 판사님, 먼저 제게 최후진술의 시간을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최후진술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앞서 변호사님들께서 검찰의 기소에 대해 많은 내용을 변론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기소 건에 대해서는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난 30년 동안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만들어 온 따스한 정의가 이 곳 법정에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판장님과 판사님들께 제 마지막 호소를 전하고 싶습니다. 2년이 넘게 진행된 아주 긴 재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지난 2년은 현실적인 시간보다 몇 배나 더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힘겨운 과정을 거쳐 인권운동가의 삶을 살게 되신 일본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1일 오후 3시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종로구 1인가구 포럼」을 개최한다. ‘1인 가구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고민하고,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에 전문가와 주민이 한데 모여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함은 물론, 세대별 1인 가구 현황과 특성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2월 2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종로TV’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해준다. 이날 포럼은 김승연 서울연구원 위원의 기조 발제 ‘1인 가구의 특성과 정책 과제’로 시작한다. 토론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복지행정학 김기영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종로 청년네트워크 박상윤 위원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 임소현 연구위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정관 관장, 종로구의회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분야별 패널로 참석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이달 16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11월26일 오후 3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는 평화운동, 통일운동 단체의 대표자와 활동가, 원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가 개최되었다. 천도교의 통일운동 전위 단체인 동학민족통일회와 동학실천시민행동의 공동 제안으로 진행된 원탁회의에는 이우재 전)국회의원, 김순권 국제 옥수수 재단 이사장, 이남영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 진천규 통일TV 대표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제안서를 포괄적으로 승인하고 공동의 행동을 결의하였다. 동학실천시민행동 안승문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개회 선언과 참석자 소개에 이어, 전)통일농수산포럼 상임공동대표였던 이우재 전 국회의원의 여는 말씀, 동학민족통일회 노태구 대표 상임의장의 취지 설명과 동학실천시민행동 이요상 상임공동대표의 제안문 낭독이 이어졌다. 2부와 3부에서는, 북한의 옥수수 생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국제 옥수수재단 김순권 이사장의 남북 교류협력 전략, 정상모 전 MBCㆍ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의 홍보 전략, 장영달 전)국회 국방위원장의 DMZ 돌파 전략 등에 대한 제안과 참가자들의 자유 제안 시간이 이어졌다. 4부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윤석열 정권이 위법한 절차를 통해서라도 ‘경찰국’을 그렇게 기를 쓰고 만들고자 한 이유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검찰직할 통치체제 아래에 국정원에 이어 경찰까지 수하 병력으로 만들려는 그 면모가 충격적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초대 경찰국장으로 내세운 김순호의 정체가 끔찍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거치면서 내부 정보 캐기와 밀고(密告)의 임무를 띠고 경찰 프락치로 활동했고 그 공로로 오늘의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광주시민들을 학살하고 집권한 전두환 정권에 맞선 청년 학생들의 투쟁은 우리 민주화 운동의 기념비적 역사였습니다. 이 시기 전두환 정권은 이른바 ‘녹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향자를 만들어내 자신들의 손발로 부리는 정치공작을 펼쳤습니다. 강압에 못 이겨 마지못해서 하게 된 경우도 있지만 김순호는 적극적인 전향으로 ‘동지를 팔아먹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군, 정보기관, 수사기관의 핵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운동을 했던 자가 경찰특채로 경찰에 들어가고 그에 더하여 대공 업무에 투입된 자료까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 그에 대한 판단은 의혹 수준을 넘어섭니다. 김순호는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서울시 의회는 15일 제311차 임시의회 본희의를 열고 서울시 추경예산심의의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의 출석 모두발언으로 개최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