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향후 1년간 「종로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 종로구에 주소를 둔 모든 구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을 자전거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구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장 내역은 ▲사망 1000만원 ▲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30~7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등이다.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고, 보험금은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단, 청구 유효기간(사고일로부터 3년)을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청구 절차는 DB손해보험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험 관련 기타 문의는 교통행정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관내 유치원 원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보호 장구 착용법, 자전거 운전자의 자세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 탈 수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29일과 30일 이틀간 화성시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는 서해안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 조업을 기원하는 전래의 풍속을 계승·발전시켜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지난 29일에는 대나무 끝에 깃대를 장식해 풍어를 기원하는 봉죽세우기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궁평항 곳곳을 돌며 풍어제를 알리는 세경돌이를 비롯해 상산맞이, 산맞이, 초부정, 초감흥 등 전통 민속행사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 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돼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마음다해김, 새꼬막, 키조개 등 화성시 수산물홍보와 맨손 물고기잡이 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 참여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는 지역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며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행사이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해 11월 5일과 6일 각각 개최되는 안산자전거대축전과 안산마라톤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주관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축제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 진주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홍보디자인물 부문>과 <하이브리드 부문> 은상에 이어 <홈페이지 부문> 동상을 받는 등 축제 유형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이다. 협회에 가입된 전 세계 2,000여개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세계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축제 간 경쟁시스템을 통해 전체 축제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그에 맞는 축제 브랜드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흥 갯골축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2011년 8월 가습기 살균제로 인명이 위태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로부터 만 11년을 훌쩍 뛰어넘는 긴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피해자가 되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매월 늘어나고 있다. 그리하여 지난 9월 말 기준, 최소 1,792명이 사망했고, 6,001명이 건강을 잃었다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제해달라고 신청했다. 이처럼 피해자는 최소 7,793명에 달한다. 국가정책을 불신하거나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또 구제신청제도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그 원인도 모른 채 별세했거나 건강 등을 빼앗긴 피해자와 가족까지 포함한다면, 수만 명에 달하는 국민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각종 질병과 고통 등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들 국민은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마련하고자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 고통 등을 이중삼중으로 겪으면서 점점 급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죽음과 힘겨운 사투마저 벌이고 있다.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마땅한 가정과 가족관계는 파탄과 해체 위기 앞에서 심하게 깜빡거리면서 위태롭게 흔들거리고 있다. 인공호흡기에 매달려 제대로 숨도 못 쉬고 마음껏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별별화성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100만 대도시 화성 시대를 맞아 화성의 풍성한 문화와 삶, 미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자유롭게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는 대회이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영상과 이미지 부문으로 나눠 일반과 청소년 작품 총 671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3개 작품이 선정됐다. 영상 부문 대상에는 화성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여행 분위기를 담아 하현준, 권민혁 팀이 직접 작사 작곡한 뮤직비디오 ‘여긴, 화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지 부문 대상은 궁평항과 전곡항, 화성호, 제부도, 공생염전 등을 소개한 나기환씨의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화성시 가볼 만한 곳’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수상작들은 오는 27일부터 별별화성 공모전 홈페이지(별별화성.kr) 또는 화성시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로 화성시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창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한양대학교 ERICA 피크닉가든에서 한양대학교와 학교 내 녹지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역 도·시의원들, 시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학교 내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과 청사진을 함께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양대 둘레길 사업은 사동 127-1, 2, 3번지 등 3필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한양포레스트길 ▲커뮤니티길 ▲힐링한양길로 이루어진 ‘녹지생태숲길’과, ▲창의성장길 ▲한양안길로 구성된 ‘열린캠퍼스길’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인접한 사동, 사이동, 해양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학교 ERICA가 시민들을 위해 학교 녹지를 개방해준 데 대해 시민을 대표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사회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정책이다. 4분기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자로, 1997년 10월 2일부터 1998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청년이 해당된다. 아울러,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면서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중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신청 누리집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3199, 369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LH와 동탄 2신도시 광역교통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동탄도시철도 등 동탄 2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나선 것이다. 이번 특별대책의 핵심 골자는 지난 6월 주민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 및 인근 철도역 등으로의 이동 편의성 개선이다. 우선 ‘23년 상반기까지 서울방면 광역버스 4개 노선 9대를 증차하고 출퇴근 전세버스 6개 노선은 기존 41회에서 60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광역버스 4개 노선은 준공영제로 전환하며, 동탄2버스공영차고지 구축과 연계해 2층 전기버스 12대를 도입,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철도역 등 주요 환승 거점과의 연계도 강화된다. 동탄 2신도시를 오가는 시내버스 4개 노선 15대를 증차하며, 마을버스는 기존 3개 노선에 7대를 증차, 신주거문화타운에서 동탄역을 잇는 1개 노선 5대를 개편할 방침이다. 동탄2신도시 내 신규 입주단지 등 교통 불편지역을 중심으로 15인승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도 도입한다. 해당 교통수단은 운행시간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병·의원 등 56개소를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와 장애인복지관,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곳을 ‘장애인 권익옹호업소’로 선정하고 이를 인증하는 브랜드다. 평범하고 친근한 인사말인 ‘이리(로) 오소’, ‘이리 오세요’를 시가 자체 브랜드로 개발했으며 이미지는 ‘OSO’를 형상화 했다. 선정된 업소는 오소가게를 인증하는 현판과 함께 그림으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가 비치되며,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도 지원된다. 올 상반기에는 인증절차를 거진 병·의원, 음식점, 이·미용실 등을 56개소가 선정됐으며 상록구 사동 소재 음식점 ‘오소돈’에서 대표로 현판식이 진행됐다. 김현순 오소돈 상점주는 “모든 지역주민들이 오소돈을 편안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소가게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최진숙 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오소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