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로합의봐' 로 화자되는 추미애의 약진과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강원을 끝으로 1차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발표 했다. 이변은 없었으나 "미애로합의봐"로 화자되는 추미애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이에 재미있는 분석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 놓았다. <이재명 과반, 추미애 3위의 의미> 1차 슈퍼위크, 이변은 없었다. 이변없는 드라마는 경선 내내 계속될 것 같다. 호사가들은 흔히 이런 저런 흥미거리를 대며 정치공학적 분석을 한다. 다 부질없는 짓이다. 나는 충청권 경선이 시작되기 전에 이재명 53% 내외의 과반 득표와 추미애의 3위 진입과 2위 위협 가능성을 예측했었다. 왜 그런가? 첫째,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이 승부를 가른다. 권리당원은 개혁에 대한 열망에 투표한다. 권리당원은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이다. 권리당원은 정치 고관여층으로 SNS로 적극 소통하고 뜻을 모아간다. 권리당원은 개혁후보로 이재명과 추미애를 선택하고 있다. 둘째, 국회의원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국회의원 지역구에서야 국회의원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지역에서는 조직의 강자다. 그러나 전국판의 큰 선거는 조직으로 바람을 이길수 없다. 국회의원 숫자로 대세를 장악하려는 시도는 실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