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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합기도 단체 사단법인 대한기도회(회장 황영진)는 영등포 소재, 해군호텔 아일랜드홀에서 4시 30분부터 25년 신년회를 겸한 일선 지도자 시상식을 가졌다.

대한기도회는 62년 전, 1963년 9월 문화교육부로터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합기도 무예단체이다. 우수한 조직과 유능한 인적자원의 조화로 합기도의 보급발전을 위해 일선도장의 활성화와 세계 최고의 무예단체로 자리매김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황영진 대한기도회장은 4년 임기를 연임하는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시작의 목표와 계획의 실천을 위해서는 일선 체육관의 지도자들에게 실사구시적 현실 대안을 요구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역설했다. 대한기도회 산하 일선 체육관을 국내 비영리단체의 복지바우처 카드 사용처로서 자리매김하고 65세 이상노인 복지를 위한 생활 체육의 일선 현장으로서 거듭 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국 일선 지도자들에게 이와 같이 주문했다.

이날 대한기도회는 일선 지도자들의 공로와 감사를 위한 시상식 외에도 국내 중견 엔터테이먼트 회사의 '특별한세상' 가수팀 공연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 다루살람 왕국의 '명예귀족증'과 '문화훈장'을 수여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선보였다. 아체 다루살람 왕국 투안쿠 무하마드 국왕을 대신하여 황영진 인도네시아 다루살람 한국총영사는 이날 (재)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 이사장과 세계인플루언서연맹의 김건환 회장, 케네디대학의 배영규 박사, 주식회사 워터락의 최성락 회장, 특별한세상 이병규 대표에 귀족 작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