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외교부가 정부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이하 인태 전략)'으로 소지역별 맞춤형 지역 협력을 추진하고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도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지난 28일 정부의 인태 전략에 대한 국내외 지지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전략 이행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외교부와 대통령실,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국방부 등 정부 기관, 주한 외교단, 학계 인사 등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21세기 인도-태평양의 시대를 맞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포괄적인 외교 전략을 발표하게 됐다'며 '지역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한 능동적 한국 외교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태 전략은 보편적 가치의 수호와 증진을 대외 전략의 핵심 요소로 명시한 최초 사례다. 한반도,동북아를 넘어 한국의 외교적 지평을 인태 지역과 그 너머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 부산서 김포공항까지 아직 갈길이 먼데 졸음이 밀려온다!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 창문을 열어놓아도! 껌을 씹고 사탕을 퍼 먹어도 졸음이 떠나지 않는다. 20킬로 마다 있는 휴게소가 영원히 안올 것 같이 멀다! 휴계소에 들러 커피를 마시면서 잠이 깬 것 같아 출발하지만 곧바로 졸음이 다시 밀려온다.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잠깐 눈을 붙일수도 없다. 100킬로로 계속 달려야 제시간에 김포공항에 도착할수 있다. 정신이 들어보니 2차선을 달리고 있다. 분명 3차선을 달리고 있었는데...... 졸은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잠들었나 보다. 내가 차선을 바꾼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바로 앞에 커다랗고 시커먼 것이 보인다. 충돌직적 바로 앞에서 발견한 것이다. 조금만 늦었으면 대형화물차를 뒤에서 박았을 것이다. 2.5톤을 운전하는 나는 그 차 밑으로 들어가서 어쩌면 죽었을 것이다. 어떻게 해도 깨어나지 않는 졸음에 절망할 즈음에 크랙션 소리가 들린다. 꿈속이 아니라 현실임을 알자 정신이 번쩍든다. 갈짓자로 비틀거리는 내차를 발견하고 대형화물차기사가 경적을 울려준 것이다! 내가 화물차 운행을 하면서 실제로 겪었던 일이다. 20년전 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대한민국 한국화의 대가 이경모 화백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오는 9/30(금)~ 10/7일(금)까지 '회화의 여정' 개인 전시회를 연다. 이경모 화백은 1948년생으로 시립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국내 개인전 13회, 브라질 상파울루(Centro Cultural. DE. SP 초대전)와 독일 괴테 연구소, 그리고 호주 Sidney Perianth city Council 등 해외초대 6회 개인전을 열었다. 200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과 목우회 공모전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했으며, 강원도전 심사 및 운영위원과 무등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그리고 신사임당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과 한국화 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하였다. 국가 정보통신부 연하 엽서 연속 4년 채택되었으며, 한국화 실기 총서 1편, 2편, 3편을 편집하였으며, 관동대학교 대학원 출강 및 관동대학교 사회교육원 겸임교수와 상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외래교수, 그리고 명지대학교 주임교수와 국제문화 대학원 표현심미학 외래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상임 자문위원이며 아트피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 사건의 본질은 대통령의 욕설이다. 본질을 벗어나서 주객이 전도되는 행위를 한다는 건, 국민에게 사과는 않고, 특정 언론사 하나만을 콕 찍어서 여론몰이로 겁박하며, 적반하장격으로 몰아가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 시정잡배 양아치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걸 자인하는 꼴이 아니고 무언가? 여의도의 국민의힘이 떼거리로 몰려가서 MBC를 성토하며 사장 나오라고, 물러나라고, 고래고래 악을 쓴다는 것도 권력이 언론을 통제하고 겁박한다는 것은 국민에게 정확한 소식을 알리고, 국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에 대해 지켜야 할 예의도 아닐뿐더러 이 또한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권력 남용이다. 그런 와중에 대통령실이 적반하장격으로 MBC에게 '보도 경위 설명'을 요구했다는 사실이다. 대통령 자신이 부적절한 욕설과 그에 따른 처사가 문제인데, 자신이 먼저 그 경위를 밝히고 사과를 해야 할 사안임에도, 오히려 어이없이 MBC에 그 보도 경위를 설명하라는 것 자체가 대통령 자신이 극구 부인한 그 사실을 사실상 자인하는 꼴이 아니고 무언가? 갈수록 태산이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과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김기만 '바른언론실천연대' 대표가 지난 7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 한편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으로 공유되고 있다. 30년 이상을 검찰에 재직한 현직 검찰 간부가 언론인 김기만 대표에게 보낸 고백 형식의 글로 윤석열 검찰 정부에서 도래할 상황을 전했다. 그의 예측대로 글을 쓴지 2달도 안돼 실사판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성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김기만 대표는 [검사 30 수년 한 현직 검찰간부 후배의 절절한 고백] 제목으로 "현직 검사 후배가 가슴 때리는 글 한 편을 보내왔습니다. 본인 신분이 드러나는 부분만 빼고, 날 것 그대로 공유합니다"라고 서두에 먼저 밝혔다. 검사 30 수년이라고 밝혔듯이 검찰 간부급으로 추정되는 해당 검사는 김기만 대표를 향해 글 마지막에 후학(後學)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 학교나 사회 선후배 관계로 보인다. 김 대표의 후배라는 검사는 검찰공화국의 파국을 경고하면서 야당과 시민사회의 대찬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김 대표를 향해 "선배님. '尹이 정권 잡으면 '검찰공화국' 되고, 온통 검사출신으로 인사 도배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앞으로 각 부처의 인사 자율성이 확대돼 장관 판단과 책임 아래 알맞은 시기에 적임자를 배치하는 공무원 인사 운영 여건이 조성된다. 국가공무원법 등 11개 법령과 4개 예규에서 인사규제 47건을 내년까지 폐지,완화되고 부처별 탄력적 인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사 특례도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을 위해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의 '부처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인사특례 확대(9건) ▲소속장관 인사권 범위 확대(18건) ▲협의,통보 폐지,완화(10건) ▲지침,기준(가이드라인) 완화(10건) 등 4개 분야 47건의 과제로 구성됐다. 인사처는 인사관계 법규 전반의 구제적 요소를 점검, 근본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각 부처 장관의 인사권을 강화해 책임장관제 구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부처별로 신축적 인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부처가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사운영 분야를 확대한다. 규정에 없거나 불명확한 경우 인사처 적극행정위원회를 활용해 운영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한다. 공무원의 연가,유연근무 사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극단 아트맥(대표 이명희)’이 ‘2022 제3회 딜레마극장’ 공식참가작인 연극 [장미의 성]을 2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장미의 성]은 고 차범석 작가가 1967년 집필한 희곡을 중견 연출가 김경익이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현재의 감각으로 새롭게 연출한 작품이다. [장미의 성]은 1968년 ‘극단 산하’가 국립극장에서 초연하고, 이듬해 영화화되어 개봉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1984년에는 KBS 1TV의 ‘TV문학관’을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2018년 태학사에서 <차범석 전집 3>의 일부로, 또 2019년 지만지드라마가 단행본으로 출판하는 등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익 연출이 이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 계기는 지난 2021년 12월에 열린 (사)한국극작가협회 사업 ‘2021 제4회 극작엑스포’에 참가하면서였다. 생산자(극작가)와 수요자(프로듀서, 연출 등)를 잇는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이 사업에서, 김경익은 자신이 대표로 재직 중인 단체인 ‘극단 진일보’ 제작으로 낭독공연을 올렸다. 이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