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4자 대선토론에서 맞붙은 대장동 부동산 질의응답 시리즈 두번째 시간입니다. 윤석열: 어떻게 김만배나 남욱이나 정영학 같은 사람들 한테 합쳐서 3억5천만원 넣은 사람들한테 1조가까운 이익이 돌아가게 설계를 했냐! 이걸 묻는 겁니다. 그게 그 사람들이 마음대로 시장 제껴놓고 만든 겁니까? 아니면 우리 후보께서 시장시절에 하여튼 남는거는 다 먹게 그렇게 설계를 해준거냐? 이재명: 후보님은 이거 한번 생각해보셨습니까? 저축은행 대출비리는 왜 봐줬을까? 윤석열: 카카카! 이재명: 우연히우연히우연히 김만배 누나는 왜 아버지의 집을 샀을까! 이재명은 찔려도 씨알이 안먹히더라 이재명 알면 큰일나니까 비밀 평생 간직하자 이렇게 얘기했던 사람이 내가 입만 뻥긋하면 윤석열 후보는 죽는다. 이런말을 왜 할까! 국민의힘은 왜 업자들을 위해서 저렇게 극렬하게 공공개발을 막고 LH포기 시켰을까! 왜 관계자가 전부 국민의힘 밖에 없을까?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4자 대선토론에서 맞붙은 대장동 부동산 질의응답에서 질의한 사람의 공격이 오히려 무색해진 상황이 너무도 적나라하다. 표정과 말투! 궁지에 몰린 생쥐는 결국 '네! 그렇습니다' 하고 자신도 모르게 실토하고 말았다. 윤석열: 캡을 씌우지 않고 이렇게 설계를 했다는 자체가 문제 있는거 아닙니까? 이재명: 간단히 말씀 한번 드리면 부정부패는 그 업자를 중심으로 이익을 준 사람! 우리 윤호보님 이익 주셨죠? 저 이익을 빼앗았습니다. 공공환수를 5,800억까지 했고요! 그 업자들 이렇게 이야기 해요. 이재명 시장 12년동안 찔려봤더니 씨알도 안먹히더라! 그 2층 이재명 시장 알면 큰일 나니까 절대 이런 얘기하면 안된다. 이렇게 얘기하시던 그 분들이 우리 윤후보님 보고 내가 한마디만 하면 윤후보는 죽는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윤석열: 하하하! 이재명: 저는 이익을 본 일이 없어요. 윤석열: 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윤호보님은 부친의 집을 그 관련자들이 사줬잖습니까? 그거 이익이잖아요! 저는 아무런 이익이 없었던 점들을 보면 오히려 윤호보님이 더 책임져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윤석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