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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재명 따뜻하게 맞이한 권양숙 여사 "노무현을 가장 많이 닮은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했다. 묘역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서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길 따라 끝까지 가겠습니다. 2021년 10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제 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이라고 썼다. 

참여정부 시절 권양숙 여사를 측근에서 모셨던 당시 청와대 제2부속실장, 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권양순 여사님께서는 민주당 후보가 된 이재명 후보를 보시고서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많이 닮은 후보다. 덧 붙혀서 어려운 이야기를 대게 알아듣기 쉬운 비유, 표현을 하는 것만 봐도 노무현 대통령과 여러가지 닮은 점이 많다. 오늘 특히 권양순 여사님께서 대통령 선거일날 3월 9일 확실하게 이재명 후보에게 한표 찍겠다고 하셔서 100만표 이상 확보 했다고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라고 기자들 질문에 답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에게 마이크를 넘겨서 "본인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어떤 존재인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재명 지사는 "제가 광주 5.18에 진상을 알고나서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면 제가 약관의 나이에 실제 인권 변호사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을때 인권 변호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사법 연수원에 강연 오셔서 길을 만들어 주셨다. 그래서 결국 용기를 내어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갈 수 있었고 다시 제가 사회 운동의 한계를 느끼고 있을때 시립병원 설립운동, 토건비리 저지운동 하다가 구속도 되고 수배도 되고 했는데 그래서 한계를 느끼고 있을때 우리 노무현 대통령 참여 정부에서 정치개혁 선거개혁을 통해서 돈 들이지 않고 특정세력에게 충성 서약 하지 않고도 정치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지요! 그래서 그 길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매년 빠지지 않고 여기와서 인사를 하는데 권양숙 여사님께서 올때 마다 그 말씀을 하세요! 젊었을때 남편을 많이 닮았다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런 말씀을 많이 했는데 저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시고자 했던 그 구체적인 길!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 이게 사실은 제가 요즘 말씀드리는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 함께하는 세상과 사실 똑 같습니다. "가는 길도 같고 살아가는 방식도 같고 생각하는 것도 똑 같다." 이런 말씀을 가끔 해주셨는데요 앞으로도 그 길은 계속 가야지요. 우리가 아직은 도달하지 못한 반칙과 특권없는 세상, 사람이 사는 세상, 그런 세상을 향해서 모두가 힘 합쳐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했다.

 

동석한 전재수 의원에 따르면 "오늘 확실한 한 표, 그러나 사실은 수백만 표를 확보했다고 판단한다"며 "권 여사께서 이 후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셨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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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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