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특파원 이덕진 | 사단법인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2023년 5월 8일 기시다총리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한제국의 마지막 왕인 영친왕(이은)과 이방자(나시모토미야 마사코)왕비의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반지에는 대한제국과 전주 이씨의 문장인 이화문과 이방자여사의 이니셜인 방(方)자가 선명했다.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의 총재 류영준은 한국과 일본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하여 [치유와 미래]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나시모토미야기념재단(이사장 : 나시모토 타카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소재 한국문화재 반환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그 첫번째 사업으로 일본 천리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본 국보 1152호 [몽유도원도]의 반환 계약을 완료하고 환수를 추진중에 있어 곧 대한민국 국민에게 소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윤화섭 시장)는 20일 안산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천재화가 김홍도와 김홍도 사생대회를 주제로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한 홍보 영상 ‘김홍도 그림이 움직인다’를 공개했다. 스톱모션은 영상의 프레임 사이에 피사체의 동작에 직접 변화를 줘 피사체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내는 촬영기법으로, ‘눈으로 보는 ASMR’로 불리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영상은 김홍도 작품인 ▲씨름 ▲구룡연 ▲황묘농접도와 제2회 김홍도 사생대회 공모전 수상작을 접목해 안산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김홍도 테마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시는 영상을 안산시 인터넷 홈페이지 및 김홍도축제 SNS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홍도 도시 안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홍도 작품에 생동감과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정부조달문화상품 판매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한 제8회 특별기획전』이 조달청(청장 김정우) 주최,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 주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회의원 윤후덕)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이채익) 후원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상생룸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전시회는 한상봉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낙죽장도장, 김기웅 대구무형문화재 제12호 대고장 전수조교, 박해도 금속명인, 허락 금사경 작가 등 30명 협회원이 출품한 150여점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혁신룸에서는 정책개발 및 발전방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환영사에서 “조달청은 그동안 전통문화상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공공판로의 확대를 지원해왔다”고 조달행정을 소개하며 “최근 오징어 게임, 방탄소년단(BTS) 등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이 전통문화상품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배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7년 동안 국회에서 행사를 추진해왔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국회행사가 어려워 중소기업중앙회로 옮겨 추진하게 됨을 설명하며 7년 동안 대회장을 맡아주었던 정갑윤 전 국회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라시대 축조돼 상록구 일동과 팔곡일동 일대에 걸쳐 있는 ‘성태산성’ 시굴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안산 성태산성 일부 성벽구간에 대한 시굴조사를 통해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보존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시의회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이경애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용역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박물관팀으로부터 최종 용역결과를 보고 받은 뒤 자문위원 의견청취,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안산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향후 안산 성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보존하기로 했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다양한 자료를 확보해 향후 보존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안산대학교 뒤편에 위치한 성태산성은 신라가 한강 하류까지 세력을 넓히던 6세기 중반에서 후반경에 축조돼 통일신라 때까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안산 일대를 비롯해 서해 해안선과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이 10.22~23 양일간 창원에서 개최했다. 첫째 날 10.22(금)에는 꽃차선정 및 제다법, 형태 및 칼라, 꽃차와 어울리는 다기의 선택 등을 심사하는 ‘한국꽃차문화대전’을 시작으로 ‘학술심포지엄’과 ‘한국차문학대상’ 시상식이 마산 힐스카이에서 거행하고 둘째날 23일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과 창원백 공소(孔子 54世孫) 선생에 대한 ‘헌다례’. 입⸱퇴장, 복장, 절모습, 행다례, 차마시기 등의 예절 모습을 주된 심사평가로 하는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 차의 혼합비, 조리과정, 아름다운 셋팅과 미각, 실용성 등을 평가하는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 다도구 상차림, 차의 맛과 다식, 예절법도, 찻자리 연출, 관련 의상을 평가하는 ‘전국들차경연대회’를 마산 만날공원에서 개최 되었다. 심포지엄은,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이명자 교수의 진행으로 고성배 회장 환영사, 한국차인연합회 박동선 이사장 축사, 그리고 왕조시대 국가통치 철학이었으며 사회 가치관이었던 儒學을 修學하는 선비들의 심신 수련과 청담을 즐길 때 응용한, 차생활을 각색한 ‘선비다례’를 한국차문화연합회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2021, 차문학대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소설가 이기윤 씨를 선정했다. 이기윤씨는 우리나라에 차 생활 부활(보급)운동이 시작되던 때 중심에서 활약했던 인사의 한 분. ‘86 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차 생활을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로 선정, 홍보하며 적극 장려하기 시작한 1983년 창간된 국내 최초의 다도전문지 월간 다원(茶苑)의 편집국장을 지냈고, 1986년 월간 다담(茶談)의 발행인으로 실질적으로 차의 생산과 소비 운동을 이끌었으며 다기 다구에 대한 역사적 정보 자료 제공을 통해 관련 도자기 문화를 계도하는데도 힘썼다. 또 단행본으로『茶道』『茶道熱風』『小說 한국의 차 문화(일명 차의 진실)』『다실에의 초대』 등 깊이 있는 차 생활의 필독서들을 펴냄으로써 역사의 격랑 속에 잊혔던 우리 전통 차 문화의 맥을 현대에 우뚝하도록 복원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그 공을 치하하여 1986년 한국차인연합회(회장 송지영)가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는데, 그러한 그의 활동은 궁극적으로 1980년대 시작된 우리 것, 우리 문화 찾기로 발돋움하는 데 큰 기여가 되었다. (소설가로서도 민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