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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역사광복, 반민족 식민역사청산 서울연대 발대식

독도는 일본땅? 동북아 역사지도에 국고 47억
가야는 임나? 가야사를 임나일본부사로 국고1조2천억
전라도 천년사? 전라도는 고대부터 일본의 식민지로 지방비 24억
북한은 중국땅? 하버드대학교에 국고 100만불
이런 일련의 반민족 형태는 이 나라가 과연 존속할 수 있겠는가 라는 위기감을 갖게 한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식민사학 청산 역사광복을 위한 반민족 식민역사청산 서울연대 발대식이 19일 토, 오후 3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됐다.

 

 

각계의 재야사학 연구단체와 역사관련 시민단체들이 앞장서서 반민족 식민역사청산 연대를 위한 서울연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대한사랑을 비롯한 약 30여 단체가 뜻을 모았다. 이들이 모여 한국의 경제력과 국방력은 세계 6~7위권 안에 안착하고 있는것에 반해 나라의 근간이며 민족 혼의 토대라 할 수 있는 역사정립은 여전히 식민사관에 발목 잡혀 한치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개탄하고 나선 것이다.

 

"식민사관 하수인들로 뭉쳐진 그들이 우리나라의 모든 사학과를 장악하고,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재청등 국가기관을 장악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일제 황국사관을 전파하며, 일본 극우파의 임나일본부설에 동조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에 동조하는 것으로 우리 민족을 팔아먹고 있다"고 성토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를 아끼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일제 식민사관을 혁파하자는 일갈과 함께 농림수산부 허신행 전 장관의 열정적인 축사는 오히려 사자후에 가까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현장답사와 유적유물의 실존적 증거 위주식 역사탐구와 재야사학의 실존사관을 이끌고 있는 각계 역사운동 단체장들이 모여 본인들의 학회와 단체 정체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역사 도둑질의 만행을 고발하고 나섰다. 식민사관의 강단사학자들에 의해 가스라이팅 당해 온 것도 모른체 60이 넘도록 그들의 노예로 살았다고 하는 깨달음이 있고 난뒤 실존사관의 참역사에 눈뜨면서 가야사 바로잡기에 남은 생을 다바치겠다는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이용중 대표를 비롯해  전라도 천년사 바로잡기에 앞장서는 바른역사 시민연대 나간채 대표, 중도유적원형보존에 앞장서는 중도유적보존단체연대 오정규 대표, 반도사관극복 대륙사관을 정립한 국혼포럼 심백강 대표, 우리나라 국통맥을 알리는 대한사랑 윤형수 서울지역본부장, 역사대중운동의 과거와 미래를 선도하는 한뿌리사랑 세계모임 우창수 대표, 역사주권을 알리는 역사주권 김주인 회장, 기독교인과 국사라는 주제로 역사바로세우는 기독교인모임 박원홍 목사, 고녕가야 가야불교 호국불교를 내세우는 고녕가야선양회 대표 지정스님, 배달역사영토를 정립해 나가고 있는 역사영토재단 서호원 대표, 단죄와 계승의 역사운동을 전개하는 전북민주동호회 김영일 회장, 식민역사청산과 민족통일을 주장하는 통일포럼 우성대표 등이 각각 3분이라는 제한된 시간내에서 릴레이 역사특강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국고 100만불을 지원하여 만든 '한국고대사프로젝트'는 북한을 중국 동북공정에 상납하여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망언을 하게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국고 47억원을 들인 '동북아역사지도'는 북한 땅을 모두 중국에 넘겨준 것도 부족해서 독도를 끝내 삭제했다. 가야사를 복원한다는 미명하에 임나일본부사를 복원하는데 1조2천억원이라는 국고를 탕진하고 지방비 24억원을 들여 쓴 '전라도천년사'는 고대 전라도를 '왜'의 식민지라고 왜곡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일침하며, "이런 일련의 반민족 형태로서 이 나라가 과연 존속할 수 있겠는가 라는 위기감을 갖게 하는 행사이다" 라고 이날 동참한 어느 한 역사학도는 전했다.

또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우리는 무었을 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한가람역사연구소 이덕일 소장의 식민역사청산 역사특강과 박겸수 서울연대준비위원회 임시 운영위원장의 '반민족식민청산 서울연대' 향후 사업계획'을 끝으로 독립운동가의 역사관을 계승한 <참역사교과서>를 곧 발간예정을 알리며 이날 행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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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환 기자

시공간 속의 여러 사건과 사고들은 누군가의 매체에서 전달 된다. 그러나 과연 여러 사슬망과 얽혀 있는 기존 매체의 보도 현실에서 정론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임뉴스는 이 논점에서 부터 시작하는 SNS 매체로서 인터넷 언론 리딩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