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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좋아지려면, 돈을 잘 버는 것뿐 아니라, 그 돈이 소수에 편중되지 않고 고루 두루 널리 나눠가져 원활한 흐름이 이어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몸도 좋아지려면, 제때 밥을 먹어주는 것뿐 아니라 그 밥이 세포들한테 고루 두루 널리 잘 가도록 해야 한다.
밥먹으면 잘게 썰어 현금화되어 시장에 돈이 풀린다. 시장에 현금이 풀리는데, 한없이 높아지면 큰일이니까 금리(인슐린)가 오른다..그러면 정부·가계, 은행·기업·금은방에 현금이 들어가면서 시장에 돈이 좀 줄게 된다(시장의 현금유동성 줄어듦). 시장에 돈이 없을 때를 대비해서 현금을 수표(백만원권)나 금으로 바꿔서 보관한다. 일종의 재테크!!
시장에 돈이 줄면 어찌 될까? 디플레이션 되면 금리(인슐린) 내려간다. 그러면 가계도 돈을 쓰게 되고, 정부도 돈을 풀고, 은행도 돈을 푼다. 시장의 현금유동성↑(당↑)→인플레이션~~
이처럼 몸의 당대사는 나라의 경제흐름과 정확하게 똑같다. 혈관의 당도, 나라의 금융시장의 돈도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게 정상적 당대사!!
일꾼(인슐린)이 다 죽어버린 게 1형 당넘침병!
일꾼(인슐린)은 예전처럼 똑같이 일하는데, 잘 안 먹히는 게 2형 당넘침병!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빗대자면, 일꾼이 광물(미네랄)을 5개 가져오는데, 톨게이트에는 4개밖에 안 쌓이는 거다. 그러니 톨게이트 기능이 버벅대면서 도로에 차들이 꽉 차게 된다.
톨게이트를 손상시킨 범인은 과연 누굴까? 바로바로 내장지방(배에 낀 기름)!!
일꾼이 돈을 5원씩 저장해줘야 하는데, 톨게이트가 고장나서 4원씩밖에 저장이 안 되면 우리 세포들이 당을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지라(Pancreas)는 "어? 이상하네" 하면서 일꾼을 더 많이 뽑게 된다. 일꾼이 50마리이면 되던 게, 70~80마리로 늘려야 세포에 당이 들어가는 지경이 된다. 이게 당넘침병 전단계!!
톨게이트가 점점더 고장나서, 이제 4원도 아니고 2~3원씩밖에 저장이 안 되는 지경이 되도록 수년간 이게 반복이 되면 일꾼을 100마리나 뽑아 억지로 세포에 당이 모자라지 않게 하려 아둥바둥 애쓴다. 그러다 보면 결국 지라가 지쳐서 점점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배에 낀 기름도 직접적으로 지라를 공격하기까지 한다. 그러면 결국 2형 당넘침병도 인슐린양이 부족해진다.
기지에 집어넣지 못한 미네랄(광물)은 엄청나게 올라가고, 일꾼은 거의 바닥을 치는 상황이 된다. 나는 돈이 없는데, 시장의 물가는 굉장히 높은 상황, 이게 바로 당넘침병!! 핏줄 안에는 돈이 넘쳐나는데, 인슐린이 안 듣기 때문에(인슐린저항성) 각 가정과 정부는 돈이 모자란(힘알이 모자란) 상황!!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고, 핏줄 안의 넘친 당은 오줌으로도 나옴..
기름이나 Danger(단 거)를 많이 먹으면 배에 기름이 낀다.
※처방 :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지라가 1할이나 작고, 인슐린 나오는 게 3할이나 적기 때문에, 서양인보다 많이 먹지도 않고, 많이 찌지도 않았음에도 당넘침병이 되기 쉽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① 먹거리
탄산음료·믹스커피 피해서 하루 50g 아래로 당 섭취!! 밥은 먹을 만큼 푼 후, 두 숟갈 덜어라!! 내가 초식동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야채+나물+콩+잡곡+미역+김치!!
기업을 한 번 키워놓으면, 현금을 쭉쭉 빨아들이는 효과가 굉장히 크다. 이처럼 허벅지 힘살(전체의 4할 차지)을 키워놓으면, 포도당 은행 용량을 키울 수 있다. 그러면 배에 낀 기름을 갈색기름(좋은기름)으로 태워없애 준다. 운동을 해서 허벅지, 장단지 사이즈를 키워라! 금식은 물가 잡겠다고 기업들 문 닫게 만드는 꼴이다. 그게 답이 될 수 없다. 기업을 키우면 됨!!
② 움직임
하루 50층 계단오르기!! 30분에 200kcal 감소효과는 물론 부가적으로 허벅지강화에 심혈관보호효과까지~~ 유산소+근력!! 힘든 만큼, 심폐기능강화+당뇨예방까지!!
여기까지 읽어내려오신 분, 다른 거 또 보려 하지 말고 일어나서 나가시라.. 하루 30분 걷기라도 하시라.. 운동은 시간이 나서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
③ 바른 생각
생각하여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함께 사는 세상이 살 만한 세상'이라는 당연하고 마땅한 양질의 생각은 인풋하지 않으면, 남들도 못 살게 굴고 결국 자기도 뿌린 대로 거두는 '짐승스러운 삶'으로 귀결되고 만다. 나라(내 몸이 살아가는 공동체)도 그러하고, 나(내 몸)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