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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재개발 ‘인스파이어 엠시티’ ㈜다원티엔비 건설추진(시행)

건설비 약 5조5천억규모 대지면적 7만2천373㎡에 용적률 799% 지하 5층 지상 50층 규모
공동주택·업무·관광 숙박시설 추진에 건설회사, 황학동 주민들, 중앙시장 상인들 높은 관심 반영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은 서울 3대 전통시장의 하나로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300미터 반경 역세권 내 위치의 일반상업지역으로 건축물들 대부분은 60년 전에 지어진 낡은 건축물들로 주변 일대 재개발을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첨단 미래도시인 ‘인스파이어 엠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1월 15일 황학동 중앙시장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석, 알파타운 회장)와 주식회사 다원 티엔비(대표회장 김영재)는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일대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2평), 연면적 84만5천100㎡(25만5천641평)에 용적률 799.46%(법정 800%)로 공동주택(아파트 2천695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1천560세대) 등 4천805세대와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건축은 지하 5층에서 지상 50층 규모의 아파트, 오피스텔등과 함께 숙박시설(호텔), 상업 및 테마와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를 주용도로 구축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룸 컨트롤, IOT를 통한 게스트 서비스, 음성제어 엔터테인먼트, 에너지절약시설, 언터렉티브 호텔 맵, 데이터 기반 개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50개월(기획단계 10개월, 실행단계 35개월, 시범운영단계 5개월 등)로 총 투자비는 건설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약 5조6천81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600년 역사의 숨결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도심 중구 퇴계로에 캐주얼한 즐거움, 행복, 기쁨, 활기차고 정교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 도심의 특별한 명소가 탄생하기 때문에 건설회사 관계자는 물론 황학동 주민들과 중앙시장 상인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임창석 황학동중앙시장개발추진위원장은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되고 인테넷등의 매체를 통한 전자상거래의 증가로 현대화되어가고 있지만 중앙시장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경쟁에서 점점 뒤쳐질 수 밖에 없는 낙후된 환경에 놓여있다”며 “이 사업을 위해 토지 및 소유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황학동 중앙시장을 지켜온 토지 소유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이제 개발사업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그 결과는 다툼없이 원활하게 추진돼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식회사 다원티엔비 김영재 대표이사(회장)는 “황학동 중앙시장은 기존의 조합방식이 아닌 새로운 일반 매입방식의 사업으로 여러분의 재산과 권익을 창출하겠다”며 임창석 위원장님과 지인들의 천거로 “여러분들의 과한 기대로 어깨가 무겁지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알기에 소명을 받아들여 개발 시행사의 무거운 역할을 수용하게 됐다며, 긴 여정의 마침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영재 대표는 황학동 중앙시장 시행 완료 후 개발 수익으로 얻어지는 개인수익금(정산시)의 절반을 기부희사하여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황학동(중앙시장) 상가단지를 국내 제일의 미래첨단단지로 만드는데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