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환] 세계사의 사조로 읽는 인류의 시원과 한민족의 기원
아임뉴스TV(e뉴스와이드) 김건환 역사 칼럼 기자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한민족의 기원 중, 여러가지 설 들 가운데 우선 재야사학의 필진들에 의한 한민족의 역사를 먼저 살펴 보자. 단웅으로부터 반만년(4351)의 역사이고, 거발한 환웅으로부터 약 6천년(5915)의 역사이며, 12환국연방시절의 안파견 환인으로부터는 무려 만년(9217)의 역사를 이룬 인류사적 대서사다. 이는 이미 재야사관의 중론이 된지 오래다. 그래서 기록상으로 전해지는 지상 최초의 나라를 만든 우리 민족을 일컬어서 알타이계 동이족이라 한다. '지상 최초의 나라, 이를 전제로 한다면 세계사의 시원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기에 지상 최초의 나라를 집대성한 세계사 족보책은 여기에 해당 된다. 일찍이 계연수 선생이 발간한 '환단고기'를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고 탐독한 이후, 경건한 후학들의 약진으로 인해 수많은 재야사학자의 탐구서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졸작이라며 겸허한 태도로 출간한 연구서들이 즐비한 가운데에서도 그러나 오늘날 “환단고기”의 평가에서 부분적으로는 위작의 논란이 인정되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현재 세계학회의 움직임으로 봤을 때 수메르 언어 연구의 종주국인 구소련과 우랄 알타이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