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태희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결정된 5일 윤 후보 일가로부터 피해를 입은 정대택씨는 '통장잔고증명위조'사건의 피고인 안소현씨의 공판 (의정부지방법원 1호 법정) 증인으로 참석한 장모 최씨를 보기위해 법원에 왔다고 밝혔다. 정대택씨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처와 장모 최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당사자로 이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문구를 적은 핏켓을 들고 법원 문앞에서 핏켓 시위를 이어갔다. 정대택씨가 5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핏켓시위를 했다. (사진=정대택 페이스북)
e뉴스와이드 김태희 기자 | '이명박 저격수'로 불렸던 '이명박 리포트'의 저자 김유찬씨가 20대 대통령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11월 초 미국에서 귀국한다. 이명박씨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비서관을 지낸 김유찬씨는 지난 17대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의 '금권선거'를 폭로하고 "대통령후보를 선택함에 있어 묻지마식 선택을 하지말라"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다가 444일 간 영어의 몸이 된 전력이 있다. 지난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 20대 대통령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대선에 나선 김유찬 예비후보는 '이명박 최초 저격수'라는 점에서 2018년도 3월말 이명박씨 구속 시즌에 다시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29일 7여개 매체들과 미국에서 화상 인터뷰를 통해 11월 전격 귀국하고 공식 대선 후보 행보에 나선다고 천명 했다. 김유찬 예비후보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동 대학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연구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호주에서 해외투자 자산운용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육군1군단 제1포병사령부 제3야전 포병단 이념교육 교관 (정훈장교)을 지냈다. 현대산업개발 연수원장, 양심적 해직교수협의
e뉴스와이드 김태희 기자 | 국민기업 포스코가 어쩌다 '환경 악행기업' 으로 등극하게 됐을까? 28일 오후 2시 '포스코 환경악행척결공동행동'이(이하 포스코 공동행동)주관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환경 악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2021년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포스코는 '환경악행 기업'이라는 발표가 나오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불과 1.7km, (차량거리 5분)에 붙어있는 하동군 군민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라 터져 나옴에 따라 포스코의 환경에 대한 뼈저린 각성과 개선이 요구된다.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광양제철소의 슬러지 시료당 최대 1천37mg의 독극물 시안이 검출 토양오염기준 500배”에 달한다. 이에 하동군민들은 [독가스 '시안'은 세계2차대전에 사용된 살인가스] 라고 쓰여진 핏켓을 들고 서울 한복판 광화문 세종대왕성 앞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4년 피 맺힌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라" 라고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묘도 주민들은 30년 동안 석탄가루와 쇳가루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에 대해 '채소도 심어서 먹을 수 없고', '창문도 열어놓을 수 없는 삶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주민들은 " 30년간 (군민들을) 속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