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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 그들의 민낯은 여실히 드러나고야 말았다.

그 시절 촛불광장의 염원과 메시지
금관지세 천기소지
생아자는 궁궁을을, 살아자는 소두무족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김건화 기자 칼럼

 

그 시절 촛불광장의 염원과 메시지를 받들어서 우리는 박근혜 탄핵을 명했다.

2016년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 되기전, 그 당시 나는 뜻을 같이하는 페북 지인들을 모아서 8일 경향신문에 '주권자의 명령'이라는 문구로 대문짝 만한 광고를 실었다. 결과적으로 이튿날인 9일 국회 탄핵소추안에 힘을 실어 다음 정부를 견인했던 역사의 한페이지에 우리도 한 몫 했다는 자부심까지 가졌더랬다.

그랬던 우리가 그보다 더 한 시절을 겪어보니 이보다 더 한 자괴감을 논할 수 있을까!

 

<시민언론 민들레에 실린 8일, 헤드라인 주요 기사 내용>

 

이제 그들의 민낯은 여실히 드러나고야 말았다.

그렇다. 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읽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과거 경주 앞바다 문무왕릉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는 '해도금인장' 원효.의상 합동기 저의 문서에서 지적 했듯이 '금관지세 천기소지' 와 같은 물질만능 자본주의의 신자유주의 기조에서 인권과 인간의 자유가 아닌 자본과 자본가의 자유를 강조한 거짓 자유민주주의의 허상을 그들의 수준으로 여실히 드러냈기 때문에 그들의 사상과 기조는 이제 하늘이 용서치 않겠다는 것이 아니고서 무어란 말인가!

 

선량한 민주시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했던 현 기득권자들의 대리 수반격인 현정부 최고 실세들, 그들이 보인 작태와 얄팍한 수작은 만천하에 공개된 함량미달의 범인들이 준동 한거와 같다.

마치 전두엽에 이상이 생긴 소시오패스 같은 자들이 그리스어 Demos와 kratos의 민중지배를 제도화 한 민주제를 악용하여 마치 그네들이 정의를 수호하는 심판자인양 조중동과 같은 언론참칭 거짓 매체들을 앞장 세워 민중을 호도하고 여론을 선동하는 고전적인 수법을 답습하는 행위에서 한치도 어긋나지 않았기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화무십일홍' 을 넘어 서지는 않을 것이다.

 

'해도금인장'은 통일신라 제30대 임금 문무왕 임종시 천년사직의 왕조 후사를 걱정하는 터에 당시 왕조의 국사였던 원효와 의상이 합동으로 "왕이시여 왕조의 천년사직은 훗날 "일천년의 빠른 광음이 함께 신라에서 조선에 흐른다" 하니 후사를 염려치 말고 평안히 눈감으소서" 하는 문답 형식의 내용을 당시 사관이 기록한 '비사' 이다. 박정희 시절 문무왕릉에서 발굴 되었다는 설과 함께 당시 필자의 은사였던 월학선사님이 출사 전, 해인사 은둔시절 어린 박지만과 함께 보통사람 행색으로 나타난 박정희 소장이 대통령에 취임되고 난 그 시절 임기 초에 전국 고승들을 만나 문무왕릉에서 발굴된 '해동금인장'의 올바른 해석을 구한다며 전국을 누비던 때, 필자의 은사님을 찾아와서 원본인지 사본인지를 내 놓았다고 한 그것이 '해도금인장' 이다.

 

<해도금인장 원문>

天有五星地有五行 天分星宿地列山川  氣行於地形麗於天 因形察氣以立人紀
천유오성지유오행 천분성숙지열산천  기행어지형여어천 인형찰기이립인기
七政樞機流通終始 地德上載天光下臨  陰用陽照陰陽相見 福祿永貞陰陽相乘
칠정추기유통종시 지덕상재천광하림  음용양조음양상견 복록영정음양상승
禍咎踵門天地所臨 地之所盛形之氣蓄  萬物化生氣盛而應 貴福及人此有圓形
화구종문천지소림 지지소성형지기축  만물화생기성이응 귀복급인차유원형
上下相頭而成一體 謂之和氣國朝變遷  王朝出權松岳四百 佛事盛行春秋元風
상하상두이성일체 위지화기국조변천  왕조출권송악사백 불사성행춘추원풍
可爲朝貢國弱民法 乾剛坤柔靑丘星照  靑色土器美濟能出 不易定位不帝王立
가위조공국약민법 건강곤유청구성조  청색토기미제능출 불역정위불제왕위
平階女常李朝出雄 排佛奉儒三五立紀  行禮可嚴男尊女卑 陽盛陰屯能雄大夫
평계여상이조출웅 배불봉유삼오립기  행례가엄남존여비 양성음둔능웅대부
文崇武賤倭侵八年 蒼生塗炭壬己之間  江上能土骨肉相爭 四色無色용裁庚戌
문숭무천왜침팔년 창생도탄임기지간  강상능토골육상쟁 사색무색용재경술
倭侵倂土日月無色 己未中分江山震動  空手何防三一何人 兜率始運禍咎殊塗
왜침병토일월무색 기미중분강산진동  공수하방삼일하인 도솔시운화구수도
丙子當年天市開垣 倭侵中原乙酉之秋  倭賊自退孤角中分 金木相昇中分之理
병자당년천시개원 왜침중원을유지추  왜적자퇴고각중분 금목상승중분지리
三分半分己丑之秋 紫微開垣紫市二垣  天賜海金太極太乙 帝臨四正南面以活
삼분반분기축지추 자미개원자시이원  천사해금태극태을 제림사정남면이활
庚寅辛卯兄第相鬪 庚子辛丑亂於南朴  庚戌辛亥南北相爭 血流漂杵壬子癸丑
경인신묘형제상투 경자신축난어남박  경술신해남북상쟁 혈류표저임자계축
北金南朴生處何方 昌陰之化八卦相탕  天地星宿五曜之光 甲寅乙卯流氣於下
북김남박생처하방 창음지화팔괘상탕  천지성숙오요지광 갑인을묘유기어하
物貨自然戊午己未 紫微極座始有東方  聖帝臨民萬方化被 金官之世天氣掃地
물화자연무오기미 자미극좌시유동방  성제림민만방화피 금관지세천기소지
有裁日月聖人御世 宰物一道蒼龍七宿  備言天禮紫微開垣 十九丁未始有世播
유재일월성인어세 재물일도창룡칠숙  비언천예자미개원 십구정미시유세파
鴻志大展敢不開口 寄於后人張氏隱士  金島玉兎輔弼滿堂 一千光陰同流羅朝
홍지대전감불개구 기어후인장씨은사  금오옥토보필만당 일천광음동류나조

- 원효. 의상 합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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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환 기자

시공간 속의 여러 사건과 사고들은 누군가의 매체에서 전달 된다. 그러나 과연 여러 사슬망과 얽혀 있는 기존 매체의 보도 현실에서 정론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임뉴스는 이 논점에서 부터 시작하는 SNS 매체로서 인터넷 언론 리딩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