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히토 일본 천황
일본 시사통신에 의하면 일본 천황이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차 유엔 물과 재난에 관한 특별 주제 회의에서 물 주기에 관한 비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20분간의 기조 연설에서, 천황은 우키요에 그림과 차트를 사용하여, 일본의 에도 시대 (1603년-1868년) 동안 물이 도쿄의 옛 이름인 에도의 발전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영어로 설명했습니다. 당시 배들은 재난 구조를 위해 사용되었고, 이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고 나루히토 천황은 설명하였습니다.
유엔 회의는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 열립니다. 물 문제를 평생 연구해온 천황은 직접 또는 가상으로 과거 세션에서 연설을 해왔습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주변국에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천황은 이날 회의에서 관련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일본특파원 이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