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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는 전기야” 수력타워발전소 재생에너너지 청정전력 대규모 공급

AI반도체 전쟁 전력이 무기 수력타워발전소로 대비
"AI는 전기를 먹고 자란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인공지능(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세로 전 세계적인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에 나서면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간한 전력 수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전력 수요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2.4%)과 2023년(2.2%)보다 높은 수치다.

 

전력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로, 해당 분야 전력 소비는 2026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I와 데이터센터, 암호화폐 분야 전 세계 전력소비량은 2022년 기준 약 460테라와트시(TWh)였는데 2026년에는 1000T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한 해 전체 전력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고성능 AI 반도체를 생산하려면 당연히 일반 반도체보다 더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거대한 데이터센터의 컴퓨터·서버를 구동시키려면 24시간 내내 전기 공급이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 분초를 다투는 AI 혁신 경쟁이 불붙으면서 이제 전력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됐다.

 

세계는 지금 AI와 반도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승리하려면 무기부터 갈고 닦아야 한다. 시간이 별로 없다.

 

전력 해결사 수력타워발전소의 조기 상용화로 전력부족과 재생에너지 청정전력 확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청정전력을 무한히 생산해도 물, 중력만 필요하여 자원의 소비가 없고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은 발전원이다.

 

단기에 대규모 설비용량을 공급할 수 있는 수력타워발전소는 한국의 국적기술이고 무한으로 전력을 생산해도 CO2 배출이 없고 냉각수가 필요하지 않아 도심, 산업단지 주변에 건설할 수 있고 사막 산악지역에도 건설할 수 있다.

 

글로벌 IT 첨단기업이 각 국가에 IDC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경쟁적으로 건설하고 있는데 문제는 어느 국가에서도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현실이다.

 

국내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에만 974개의 데이터센터의 신청이 있었고 수전 신청 전력이 57,120MW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25기 설비용량이 24,650MW 이므로 데이터센터에 신규로 공급할 전력은 현 원전 용량의 2.3배가 필요하다.

 

반도체 공장의 건설, 데이터센터의 건설에는 대용량의 청정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혁타워발전소의 조기 상용화가 해결 방법이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댐을 건설하지 않고 경사도로 형태의 발전타워를 건설하여 낙차를 확보하고, 수차관로터빈을 직렬 다단 조립한 관수로로 배관 길이를 확보하였다. 발전 유량은 상하부저수조에 충진하여 펌프로 실시간 양수로 순환 사용을 한다. 상부저수조에 펌프로 양수한 유량은 중력, 중력가속도의 자유낙하 운동으로 일정하게 흐르게 되는데, 관수로의 유량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한다.

 

한국 국적기술인 수력타워발전소 수차관로터빈 다단설치 발전방식은 ㈜하이드로파워글로발코리아제2호 김성식 대표가 발명자, 특허권자이다. 2024년 현재는 세계 주요 국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유럽 등 개별국가에 특허등록이 되어 있다.

다단설치 발전방식은 1개당 발전출력은 작지만 총 설비출력은 대용량이 되는 발전방식이다. 전력을 무한으로 발전을 해도 CO2 배출이 없는 전형적인 재생에너지이다. 탄소중립 2050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발전방식으로 환경영향평가 제약 요소가 거의 없고, 건설 때 환경 훼손이 없다.

 

㈜하이드로파워글로발코리아제2호 관계자는 “실증 단계를 거쳐 표준제원이 확보되어 실시설계도가 제작되면, 건설 기간이 단기이며 발전량 기준으로 건설비가 낮고, 운전율이 높아 경제성이 매우 높다. 냉각수가 필요하지 않아 실수요 지역에 건설하고 송전탑이 적게 필요하며 송전손실이 적고, 건설기술이 높지 않아서 각 국가에 동시에 건설하여 대규모 설비용량을 단기간에 증설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산업단지, 새만금 산업단지를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하여 대규모 IT 첨단기업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유치와 글로벌기업의 투자유치, 기업유치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상용화과정을 거치면 국가 민생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원이다.

 

그러므로 “개인, 기업, 국가,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합력하여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적 기술로서 기후위기 체제에서 세계 에너지 산업 및 신산업을 주도할 청정전력 발전방식이며 전력 에너지를 생산해도 자원(물, 중력)이 닳아 없어지거나 소멸하지 않은 무한으로 확장 가능한 에너지”라고 설명했다.

 

한전, 산자부가 직접 나서서 실수요 기업이 전력을 스스로 확보할 수 있도록 공론화하여 관련 산업계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민,관이 협력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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