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인터넷 신문사 뉴스버스가 단독 보도한 8건의 '윤석열 정치 공작 게이트' 로 인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표 '법과 원칙'은 사전 포석을 위해서 다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읽혀진다.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징계조치를 취했다. 누가 옳았는지 이제는 보다 명약관화 해진 사안, 개혁과 반개혁 공익과 사익의 경계에서 정쟁 대립구도의 패는 현재 반개혁과 사익 추구자들의 몰수패에 가까워진 팩트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 지점에서 뉴스버스는 8가지 정황을 포착하고 단독을 내걸었으나, 기성 메이져 언론의 후속보도 형태에 귀추가 주목되는 것은 당시 100만 건이 넘어 간 조민씨 표창장 보도의 확대 재생산을 한 언론의 선택과 '윤석열 정치공작 게이트'를 지켜보는 시민들 속에서 반응하는 언론의 논조와 보도 방침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뉴스버스 8가지 단독보도 헤드라인 전문 <[단독]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유시민 최강욱 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 [단독] 윤석열 검찰, ‘윤석열 김건희·한동훈’ 명예훼손 피해 고발 야당에게 시켰다/ [단독] 윤석열 검찰, ‘검찰·김건희 비판' 보도 기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는 내용> 우리나라는 이미 19개 업종 분야에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기업의 고의적 불법행위나 불공정거래가 만연해지는 것에 쐐기를 박아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액을 물린다는 취지이다. 징벌배상제도는 이제 국민들의 규범적 지지를 받고, 여러 특별법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과정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 언론사에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린다는 조항을 오는 27일 국회에 상정 하기로 여야가 합의 했다. OECD국가나 선진국에 비해서 언론 신뢰도는 20% 대의 꼴찌에 해당되나, 이미 선진국에 진입한 우리나라 수준을 감안한다면 이번 본회 상정은 오히려 상당히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야당과 언론계에선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대해 대부분 반대하고 우려한다. 기자협회 등을 중심으로 대응TF를 구성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하지만 언론계의 이런 우려는 사회의 ‘공감’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여론은 대체적으로 도입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미디어오늘'과 '리서치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언론 보도 민사소송 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대해 52%가 ‘찬성’, 23%는 ‘보완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작전명 "미라클" 은 아프카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의 폭탄 테러 위험을 무릅쓰고 이루어 낸 역사상 처음 이루어진 해외 협력자 구출작전이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주재 한국대사관과 파견부대 근무자, KOICA 협력자, 직업훈련원, 병원, 건설현장 근무자등 391명의 탈레반치하에서는 목숨이 위험한 사람들이었다. 얼마전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 를 봤던 사람이라면 영화에서의 리얼리티가 현실에서 오버랩 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을지 모를 정도로 극적이었다. 우리를 도왔던 현지인과 가족 391명을 무사히 한국으로 데려오는 작전명 ‘미라클’(기적)은 21세기 한국 외교사의 눈부신 빛나는 성과여서 더욱 그렇다. 외신에서는 연일 한국을 극찬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이때에 오히려 한국 언론은 ‘문재인 정부의 황제의전’ ,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우산 과잉 의전 논란’만 대서특필이다. "뭐가 중한디"를 모르고서 언제까지 폐지 공장 계란판을 생산한 종업원이라는 추락된 이미지로 연명 할 것인가! 클릭 장사에만 눈이 멀었다는 비아냥 말고 냉철한 시사 정론을 원칙으로 좌우 치우침 없이 사실취재 보도에 나선 "찐기자" 와 "찐신문"이 라는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현 정권의 '황제의전' 논란으로 안팎의 질타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사진은 '미라클' 작전 성공 후 27일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소 직후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브리핑 모습을 촬영한 장면이다. 브리핑을 하는 동안 비가 계속 쏟아지는 가운데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강 차관에게 우산을 씌워 주는 모습이 포착된 것을 놓고 하루 종일 온라인에서는 ‘지금이 조선시대냐’, ‘갑질이다’, ‘차관은 손이 없냐’ 등등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 같은 경우에는 구두논평을 통해 "눈을 의심케 하는 '황제의전', "강 차관은 물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녹아내리는 설탕인가. 그야말로 물에 젖으면 큰일이 난다고 생각하는 '슈가보이' 아니겠는가"라고 비꼬으며 "강 차관은 '황제 의전'에 대해 해명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장에서 이를 직접 목격한 충북의 어느 작은 인터넷 신문사 기자의 시선으로 논란의 중심인 '황제의전' 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 보였다는 진술을 해당매체 '기자수첩'에서 밝혔다. 우산든 손이 잘려서 나오는 모습을 화면에서 빠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스마트 뷰티 미용 제조기 전문 개발업체인 비지에스코스메틱(개발)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노바이탈/빅스노바(마케팅) 그리고 스마트 뷰티 미용 제조기 생산업체인 하배런(제조)은 내추럴 미용 바이오 제조기 공동 사업화와 소상공인 창업지원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5일 BGS본사 강단 회의실에서 가졌다. 비대면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는 일상화가 된 지 오래다.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의 산업지형 변화와 문화 감성에 대한 이질감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 일례로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는 이제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가 된 지 오래다.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인류학자들이 내 놓은 현생 인류의 분류를 놓고 보았을 때 이제는 크로마뇽인 호모사피엔스를 지나 호모마스쿠스 시대가 도래했다 라고 정의한다. 즉 마스크 없인 못 사는 시대가 되었다는 얘기이다. 이와 같이 한때의 유행이 아닌 강력한 트렌드를 자리잡게 만든 원인은 코로나로 인한 각국 정부의 강제에 의한 방역 체계의 구축이겠으나 마스크의 일상화는 한동안 지속 될 예정이다.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럴 때일수록 트렌드를 비즈니스로 읽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호모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부산대 의전원 측이 예비 발표한 조민씨의 입학 취소 결정한 예비행정처분을 놓고 여야 안팎에서 애시당초 논란이었던 "공정과 불공정"의 뜨거운 논쟁에 다시 한번 불을 붙혔다. 두 단어는 현재 정치판에서 뜨겁게 달아오르는 최고의 화두가 됐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24일 부산대학교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과 관련해 "상식적 결정"이라고 밝힌데 이어 고려대 커뮤니티에서는 조국 딸 얼굴 합성한 '조려대' 로고가 재등장 하기도 했다. 반면 부산대학교 민주동문회와 동 대학 민주화교수협의회에서는 '조민 씨에 대한 입학취소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며 성명서를 냈고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역시 입학취소 처분 즉각 철회 촉구 성명서를 25일 발표한데 이어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조민 양의 위법한 입학취소 결정 반대 청원이 현재 20만명을 넘어 섰다. 한편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이 판단한 부산대 의전원에 최종합격한 것은 입학사정관 평가업무를 방해한 것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과는 달리 이날 정경심 교수 2심 최종진술에서는 "딸이 도와준 것을 알게 된 동료 교수의 건의에 따라 표창장 발급된 것"이라며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추미애 전 민주당 당대표 겸 전 법무부장관이 24일 부산대 의전원 측의 예비 발표가 있은지 하루 만에 작금 사태에 대한 비판을 본인 페이스북 게시판에 남겼다. SNS 중 대세인 페이스북의 게시판은 요즘 정치인들의 필수 과정이라 할 만큼 네티즌과의 원할한 소통 창구로서 많이 이용되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페이스북 게시판에서 포스팅 된 원문을 본지에 실었다. "어디나 어른 거리는 보이지 않는 손, "정무적 고려의 실체"는 누구입니까? 개혁을 좌초시키는 "정무적 고려의 진원지"가 밝혀져야합니다. 조민 양에 대한 느닷없는 입학 취소 예비적 행정처분은 사법정의와 인권, 교육의 본래 목적을 망각한 야만적이고 비열한 처사입니다. 입학 사정에 참고된 자료가 아니었고 그 진위에 다툼이 있는 표창장 한장으로 이미 교육과정을 다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까지 통과한 사람에게 입학취소라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일거에 송두리째 부정하고 배제하는 반교육적, 반인도적인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집권철학을 제시한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는 왜 그 반대로 가는 겁니까? 지난 보궐선거 직전인 3월 24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갑작스런 발언으로 우려되었습
오늘 오후 부산대 의전원 측은 조민씨의 입학취소 관련 '예비적'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공식 발표가 '예비적'인 이유인 즉은, 부산대 부총장이 스스로 조민씨 본인에 대한 청문 절차를 더 거치고 나서 확정 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즉 입학 취소라는 결과가 확정되지도 않은 내용을 미리 발표한 것에 불과합니다. 판단의 주체가 되어야 할 부산대가 스스로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극히 부실했던 항소심 판결의 내용을 원용한다고 밝히기까지 했습니다. 오히려 부산대측이 명확하게 판단한 부분에서 조차, 항소심 판결문에서 허위라고 적시한 부분들은 입학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항소심 판결은 법리적 문제들을 제외하고도, 사실관계에 대한 심리가 극도로 미진했습니다. 표창장 혐의에 대해서는 변호인측 포렌식 결과는 아예 검토 자체를 하지 않았고, 엉뚱하게 이미 명백하게 오류가 확인된 검사측 주장을 팩트인 양 유죄 판단의 근거로 적시했습니다. 다른 입시 관련 혐의들도 비슷했습니다. 이 자체가 법리상 위법한 판결로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어 다시 사실관계를 따져야 할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언론들은 '사실심은 항소심으로 완결'이라는 허위에 가까운 주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지난 19일 언론사에 손해액의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게 하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야권 안밖에서는 이를 두고 "언론장악, 언론통제 민주당은 철회하라" 등의 원색적인 비난이 연일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윤석열 전총장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비리 은폐시키는 언론재갈법... 집권연장 꾀하려는 것" 이라고 규탄했다. 이에 대하여 조국 전 장관은 본인 페이스북에 "대통령, 총리, 장관, 국회의원, 판검사 등은 언론중재법상 피해구제대상이 아니다. 적용시기도 대선 이후다. 그런데 어찌 이 법이 권력비리를 은폐하고 집권연장을 위한 법이 되는가?" 라고 포스팅 했다. 최근 이와 같은 사회 이슈를 놓고 야권 일각에서 나오는 입장문이나 그들의 주장에는 인터넷을 도배하다시피 포스팅 글 들을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겠으나, 그 반대의 생각이나 주장들 또는 입장문일지라도 위와 같이 개인 SNS 등에서 팔로우 하는 사람들만 찾아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한국기자협회 에서는 지난 17일 가장 불신하는 언론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바, 조
아임뉴스TV(e뉴스와이드) 김건환 역사 칼럼 기자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한민족의 기원 중에는 여러가지 설 들이 있다. 그 중에는 강단 사학계가 주장하는 웅족의 토템이즘에 의한 기원설이 있고 우리 민족을 일만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천손 민족으로서 해석하는 재야사학이 있다. 재야사학의 필진들은 우리 민족을 한민족으로 통칭하고 역사 연대를 단웅으로부터 반만년(4351)의 역사이고, 거발한 환웅으로부터 약 6천년(5915)의 역사이며, 12환국연방시절의 안파견 환인으로부터는 무려 일만년(9217)의 역사를 가진 '인류사적 대서사' 임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는 이미 재야사관의 중론이 된지 오래다. 기록상으로 전해지는 지상 최초의 나라를 세운 우리 민족을 일컬어서 인류 문명의 시원이라 천명한다. 이는 서양학자 '존 카터 코벨' 이 지난 80년대에 유네스코에서 발표한 '인류의 기원은 한국인이다' 라고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지상 최초의 나라, 앞서 말한것과 같이 이는 세계사의 시원이다. 일찍이 계연수 선생이 발간한 '환단고기'를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고 탐독한 이후, 경건한 후학들의 약진으로 인해 수많은 재야사학자의 탐구서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졸작이라며 겸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