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의정부를 다시 품다. 1 '의정부'라는 도시의 명칭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어떤 역사적 내용을 품고 있기에 조선시대 행정기관의 이름을 도시의 이름으로 쓰게 된 것일까? 참으로 궁금해 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의정부라는 도시 명(名)에는 숨어 있습니다. 의정부에 사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은 보통 이렇습니다. 조선조 1400년 2차 왕자의 난 이후 방원은 제 3대 태종이 되었으나 태조(이성계)는 감정을 참지 못해 고향인 함흥으로 간다. 이에 태종은 여러 차사를 보냈지만, 부왕인 태조도, 차사와 돌아오지 않았다. (이때부터 함흥차사란 말이 생김) 이후 무학대사의 설득으로 태조는 환궁을 하게 되고 태종은 지금의 호원동 전좌 마을까지 나와 부왕 태조의 환궁 환영 준비를 하는 가운데 신하의 의견으로 아름드리 나무로 고주 기둥을 세우는데 때마침 도착한 부왕 태조는 태종에 대한 노기가 충천하여 활궁에 철전을 매어 잡아 당겼으나 살은 연대에 꽂히고 태종은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 때부터 "연대가 맞아야 산다."라는 말이 생기게 됨) -의정부애향회 카페 글 부분 인용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 궁 (Arc. 턱힘살 붙는 움푹 파인 뼈얼개) 도마뱀과 젖먹이동물은 모두 눈구멍, 콧구멍을 공통으로 가지는데, 그거 말고 관자놀이쪽에 움푹 파인 얼개가 있다. 젖먹이동물은 Arc가 1쌍, 공룡은 그게 2쌍.. 이걸로 무궁류, 단궁류, 이궁류를 구분하는 부위다. Arc가 2세트인 이궁류에 속하는 공룡, 파충류는 아랫턱을 당기는 힘이 사람보다 훨씬 강하다. 힘살이 2개가 당겨주기 때문이다. 무궁류는 거북종류 한 종류인데, 원래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고, 마이너하다. 단궁류(젖먹이동물), 이궁류(파충류→공룡→새).. 2. 등줄동물 3만종 등뼈동물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진화적 사건은 ①'턱'의 출현, ②'팔다리' 출현, ③'양막' 출현.. ※엄마가 몸속에 알(수정란)을 배면, 달걀막과 똑같은 양막이 있어서, 물(2L 양수)을 못 나가게 막는다. 세 가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턱!! 턱이 중요한 것은 5억년 된 얘기다. 턱이 존재하려면 머리뼈가 있어야 한다. 머리뼈가 처음 생긴 게 어류다. 어류는 척삭동물에서 왔다. 척추동물이 '작은집'이라면, 척삭동물은 '큰집'이다. 척삭(脊索)=등줄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5세기 르네상스는 이태리 중심에서 스페인 중심으로 이동했고, 16세기 루터, 칼뱅 종교개혁의 시기를 지나, 17세기를 모더니티가 움튼 시기로 본다. 신은 가고, 사람 중심으로 보면서 과학이 꽃피려 한 시기다. 17세기를 살면서 가장 현대적 생각의 싹을 틔운 사람이 토머스 홉스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공화정이 들어선 시기이기도 하다. 왕권신수설 왕당파에 맞서 시민들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정치세력이 맞서던 시대에, 홉스는 왕당파였다. "나는 공포와 쌍둥이로 태어났다" 리버풀(항구)에서 스페인 함대 침입할까 두려워 떨던 엄마가 칠삭둥이를 낳았는데, 그게 홉스! 아빠는 핫바리 목사로 도박에 빠지고 맨날 싸우고 다녔다.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 홉스는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데 불신이 있었고 평생 혼자 살았다. 93세까지 살았다. 1. <리바이어던> 영국 당파싸움에서 공화파가 집권하니까 잡혀죽을까 두려웠던 왕당파 홉스는 파리로 도망갔다. <리바이어던>을 썼다. '리바이어던'은 욥기에 나오는데, 도저히 뚫을 수 없는 철갑을 두른 채 엄청난 고통을 주는 상상속 괴물이다. 리바이어던=나라.. 나라를 '인격화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 구약의 땅 사마리아인은 하나님, 예수, 예루살렘 이런 거 안 믿는다. 유대인들과 완전 다르다. 유대인들은 자기네를 '이스라엘 사람'이라 부른다. 에이브러햄의 자손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다. 에이브러햄(99)-사라(90) 커플이 낳은 아들 아이작을 번제로 바치라며 믿음을 시험해 보는 하나님의 행태를 보면 도대체가 좋아할 수가 없는 심성을 가졌다. 아이작의 아들 제이콥이 이집트 가서 살게 됐는데, 그의 12아들이 이스라엘 12지파를 이룬다. 이들의 후손이 경상도 크기 코딱지만한 땅에 남유다 세워놓고 지지고 볶는 역사 이야기가 구약.. 예수는 갈릴리-사마리아-유대 지방 가운데에서 갈릴리 사람.. 문화적으로 종교적으로 세 지방은 매우 다르다.. 유대인은 구약만 본다. 신약은 전혀 모르고,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신약 하는 사람은 구약, 신약 다 본다. '바이블(Bible)'의 어원은 페니키아 도시 '비블로스'에서 파피루스 많이 생산해서 거기에 썼던 데서 나온 말.. 유대인한테는 구약, 즉 'Old Testament'라는 말 쓰면 클난다. 반드시 '바이블(Bible)'이라 일컬어야 한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 하은주 3600년 전 은나라는 우리민족의 나라였다. 2500년전 산동 노나라 사람 공자가 책에 밝혀놓았다. 은나라 은허에서 갑골문이 나왔는데, 역사가 또렷하게 드러났다. 이걸로 <사기>랑 맞춰보니 딱 맞아떨어지더라.. 춘추시대는 주나라 천자를 중심으로 제후국에 봉을 준 봉건제였다. 봉건제는 중국 주나라와 서양 중세기, 일본 에도시대가 온누리에서 봉건제를 시행한 딱 3개이다. 이후 패권이 주도하던 깡패시대인 전국시대가 펼쳐진다. 진시황이 하나로 통일한다. 얼마 못 가 유방, 한우가 싸우다 찌질이 유방이 이겨 한나라를 만든다. 유철(한무제)이 감히 조선을 칠 정도로 간댕이가 붓기도 했지만, 패했으며 패장들을 기시형에 처했다. 결국 망조가 들어 후한을 거쳐 북방유목민족(배달민족)에 망하고 찌질한 소국이 난립하는 60년간 삼국지 시대가 열린다. 2. 북방유목민에게 지배된 중국의 역사 중국의 역사를 보면 자기네 역사는 반도 안 된다. 늘 외세가 집어먹었던 역사다. 청나라도 우리민족인 여진족이 지배했던 역사다. 중국은 통합과 분열가 되풀이되어온 역사이고, '한족(화하족)'도 애매한 개념이다. 후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 반도사관(총독부사관, 유일정통사관)? 국경개념이 희박하며, 말을 타고 초지를 찾아 힘껏 영향력을 뻗치던 고대.. 당대 최대 강국이던 구리,백제,신라를 어떻게든 반도안으로 꾸깃꾸깃 넣어 이걸 믿으라 강요한 지 어언 100여년.. 이제 그만 속을 때도 되었다... 2. 고대강국 고리, 백제, 신라 터 황하-회수-양자강 유역 비옥한 넓은 땅은 고대강국 고리, 백제, 신라가 다스리던 지역이었다. 화하족을 왜 한족이라 했냐 하면 양자강 지류인 '한수'를 터잡고 사는 민족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산세가 험한 내륙에 자리잡고 살았다. 한수자락 한중과 시안이 이들 화하족 중심터였다. 3. 과학사실 입증 ① 천문관측소 자리, 고리=바이칼호, 백제=북경, 신라=안후이성(후대엔 첨성대) 한국 최고의 천문학자 박창범, 양홍진.. 1994년 고대 일식관측 장소 밝혀낸 탓에 '총독부사관 학자'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② 신라 : 회수와 양자강 사이 안후이성 중심에 자리하였으며 한반도에 동경이 있었다. 8세기 당나라에 안후이성을 뺏겼다. 통일 이전 일식관측은 안후이성이었으나 통일 이후 관측은 한반도 첨성대에서 행해진다. ③ 고리(고구리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북부여(BCE239~BCE58) 1. 고조선 마지막 단군 고열가 고조선은 ①변한(불조선-베이징, 산동반도) ②진한(진조선-하얼빈, 백두산) ③마한(말조선-요양, 난하 임금성)으로 나눠 다스려졌다. 진한의 대단군은 수도인 백악산(하얼빈, 이후 훈춘 천도)에 있으면서 변한과 마한을 거느렸다. 46대 단군 보을때인 BCE296년, 한개의 난을 고열가가 진압하고, 보을 사후, 47대 단군이 되지만 건융, 북막 등이 독립을 선언하며 고조선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자 BCE238년 단군직을 버리고 도를 닦는다며 산으로 훌쩍 들어가버렸다. 이로서 고조선 2096년 역사가 끝난다. 2. 북부여를 세운 해모수 북만주 비류호 북쪽에 기마족 고구려(가우리)인들이 살았다. 해모수는 고열가 단군 때 23세의 나이로 군대를 일으켰고, 8년째인 BCE230년, 백악산 아사달에서 제사를 지내고 대단군이 되었다.. 해씨를 중심으로 나라의 주요관리들을 대거 바꾸고, 오가의 욕살 등 중앙 세력들을 마한, 한반도 지역으로 내려보냈다. BCE206년, 동생 고진이 구려하(현 요하)를 건너 서안평까지 나아가 그동안 잃었던 변한(불조선) 북부영지를 되찾으니,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로마 1. 로마 마을 BCE753 늑대 젖 먹고 자라, 동생을 죽인 패륜남 로물루스가 피비린내를 풍기며 로마를 세웠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 초기 로마인은 라티움이라는 언덕배기에 살던 농부들이었다. BCE509 잔인한 족장을 쫓아내고 자치(공화정)를 했다. BCE494 농부들이 다 모여서 기득권(귀족)에 맞서 총파업.. 귀족과 농민은 타협을 통해 '평민회'라는 정치조직을 두고 '호민관'이라는 평민 대표를 뽑아 귀족들이 이끄는 정치에 참여토록 했다. BCE451 12표법이라는 12개 조항의 법도 만들어 청동판에 새겨 광장 한가운데에 걸어놓았다. 2. 싸움 BCE390 갈리아인(현 프랑스)이 쳐들어왔고 로마는 철저히 깨졌다. 이 꼴을 보고 삼니움인도 쳐들어왔는데 이번엔 로마가 이겼다. 게다가 삼니움의 비옥한 곡창지대를 얻었다. 그뒤 여러 마을들을 치기 시작해서, BCE272 로마가 이탈리아반도 통일, 8년뒤 강한 나라 카르타고(북아프리카)까지 쳤는데, 뜻밖에도 첫 승리를 로마가 가져갔다. 로마 vs 카르타고 전쟁이 이어지던 BCE218 카르타고 한니발의 코끼리 공격에 로마인은 공포에 떨었다. 16년뒤 스키피오가 한니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안산시를 대표하는 역사인물 최용신(1909~1935)의 삶과 업적을 조명한 도록이 발간됐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인 최용신의 삶과 업적을 담은 도록 ‘최용신기념관 학술총서 4’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최용신의 학술연구 성과 및 최용신기념관 개관 이래 수집한 주요 유물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것으로, 1995년 수여된 건국훈장 애족장을 비롯해 샘골강습소 낙성식(1933) 사진 등 모두 116점의 자료가 담겼다. 총 16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최용신의 일대기를 크게 4개 주제로 구성해 설명한다. 먼저 ‘시대 변화를 이끈 신여성 최용신’에서는 일찍부터 기독교 신앙 배경 하에 근대 교육과 서구 문화에 눈을 떴으며,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와 협성여자신학교를 거치며 당시 신여성으로서 가졌던 농촌계몽운동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조명했다. 두 번째 주제인 ‘함께 만든 배움터 샘골강습소’에서는 1931년 샘골마을(현재 안산시 본오동)에 YWCA 농촌지도사로 파견돼 마을 주민들, 후원자들과 함께 샘골강습소를 증축 건립하고 일제의 감시에서도 우리말 조선어가 국어라고 가르치며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얼마전 방한한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에게 소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가쓰라-데프트" 밀약 언급에 대해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17일 해당 매체의 칼럼을 통해 "이재명의 아는 체하는 역사"라는 제목으로 기고했다. 칼럼의 내용에는 "가쓰라-데프트"는 협약이나 협정이 아니라 비망록 수준의 문서였다면서 "아는 체하며 남 탓이나 해서는 역사의 돌파구 마련하지 못한다" 라고 썼다. 이에 대해 김민웅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명한 역사적 진실을 비틀어 국민을 속이려 드는 자들이 있다. 이재명을 공격하기 위해 역사의 진실마저 비트는 세력, 비밀외교의 현실, 미국이 일본의 한국 지배를 승인했다는 사실은 변함없어, 정작 아는 체 하는 자는 누구인가?" 라며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강하게 비토했다. 이에 앞서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16년 종합일간지 칼럼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나쁜필진'으로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실장,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등을 선정한 바 있다. 돌이켜 보건데 군사독재시절에도 학교 역사시간에 "송평인" 과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교과서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