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 김건화 기자 | 소기탐리(小記貪利), 중기찰세(中記察勢) 대기구의(大記救義) 라는 말이 있다. 작은 기자는 이익을 탐하고 민감하며, 중간 기자는 세력에 민감하지만 큰 기자는 의를 구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는 말이다. 레거시미디어 언론사 기자들 중 "대기구의" 를 쫒는 기자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오래된 관행처럼 굳어진 편익에 안주하는 마음은 이익과 세력을 떨쳐내지 못한다. 주는것만 받아먹는 것에 익숙해져서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다. 그래서 큰 이익과 큰 세력 편에서 펜을 드는 것을 정의라고 단정하고 그 외의 것은 소수 의견이거나 부차적인 비주류로 등외시 하는 것이다. 가령 검찰이 흘린 찌라시를 받아쓰기한 법조기자들이 언론사내 여론을 환기시키고 그것을 사내 기조를 형성하여 그대로 사회에 뿜어져 나가는 거와 같은 이치이다. 힘있는 곳에서 받아쓰기한 찌라시는 최초 공개된 매체로 인해 그외 언로를 통한 확대 재생산의 연속성을 탈피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세월호 사고 때 처럼 목도한 사실에서 본 거와 같이 당시 뉴스는 "대대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고 했고 결국 전원 구조라는 오보까지 하고 말았다." 현장에는 있지도 않은 기자들이 역시 현장 상황을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심리적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가리키는 "가스라이팅" 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타인을 통제하고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는 심리학 용어에 해당 되지만, 정치인들이 대중을 상대로 하는 심리전술의 "프로파간다"에 맞대어서 보면 "가스라이팅" 이야말로 정치판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회적 용어이다. [정길선]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매우 감정적이고 앞뒤 생각하지 않고 막 저질러 놓고 보는 사람"이 가장 잘 걸린다. 그 이유는 감정이 표출하는 그대로 해버리기 때문이고 자기가 내뿜는 감정이 솔직하고 정직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에게 심리적인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왜냐면 앞뒤 제지 않고 감정에만 충실하니 매우 솔직한 이 단면 자체가 심리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반대로 가스라이팅을 당하기 매우 쉽지 않은 부류가 있다. 놀랍게도 사기꾼들이다. 사기꾼들은 정직하지 않고 순수하지 않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김상수 작가의 독설] 대한민국 법원으로부터 법무부가 내린 전 검찰종장 윤석열 징계는 정당했다는 판결이 뒤늦게 나왔고 이 판결에 윤석열이 항소를 했지만 법원은 각하시켰다. 사실상 윤석열 패소임에도 어떤 언론 표방 매체도 윤석열 대선 후보 박탈과 사퇴를 요구하는 논설이나 기사는 없다. 이것이 2021년 오늘 한국의 썩어 문드러진 언론 지형이다. 윤석열은 자신이 대선 후보로 출마한 이유가 “문재인 정부는 독재정권이며,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 이권 카르텔’이 공정과 법치를 짓밟고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라고 억지 주장하며 “법치의 공정과 상식”의 세상을 자기가 나서서 만들겠다고 궤변(詭辯)을 '도리도리' 주절거렸지만 법원의 연이은 판결과 각하 결정은 바로 윤석열이 권한 남용으로 오히려 법치주의와 검찰의 직무 공정성을 해(害)한 총장이라고 명확하게 판단한 것이다. 설마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나지 않아서 언론 표방 매체들이 윤석열 사퇴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가설은 위선에 찬 것이다.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의 구현을 위한 대선 출마란 가증스런 거짓 주장은 결국 자신의 권력 욕구를 치장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그의 대선 출마 근거란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걷기를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요즘 시민사회에서는 플로킹 운동 또는 줍킹 운동이 유행이다. 플로킹 또는 줍킹이라고도 하는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 만하다. 이에 기본사회위원회의 4차산업운영본부에서 12일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 일대에서 이와 관련하여 "기본을지킵시다" 캠페인을 펼친다. 지역내 주변 둘레길 걷기와 쓰레기 줍기 등 소소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까운 이웃으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확산 시킨다는 취지이다. 앞서 "기본이 강한 민주정부"를 표방한 기본사회위원회에서는 최소한의 먹고 사는 문제, ‘경제적 기본권’을 지켜내고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공동체 모두에게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질 수 있어야 한다" 는 취지에서 "앞으로 경제적 기본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라고 밝힌데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사회 그리고 ‘기본 사회’에 공감하는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사회적 합의 도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요즘은 재야의 시민논객 들에 의해 분석되는 논평의 필력이 레거시미디어의 사설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사설은 소속되어 있는 매체의 책임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의 논조는 자유로울 수 없는 무게를스스로 이고 있는거와 같다. 그 이유로해서 특정 논평들이 굳어 시사의 방향을 편향되게 일관하는 기조를 낳고 관념적 보수화에 물든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에 진보논객으로 유명한 김상수 작가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개한다. "문 대통령의 "실패와 무능"을 퍼트리면서 "정권교체"를 떠든다. 흑색선전을 일삼는 부패 신문 조선일보, 부패 정당 국힘당과 검찰쿠데타 수괴 윤석열의 연합집단은 세계의 언론들이 지난 4년 7개월 문 대통령의 경제 외교 리더십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는 애써서 눈을 감는다. 특히 조선일보 중앙일보가 일본어판으로 한국과 한국인 혐오 감정인 혐한론을 앞장서서 이끄는 국가 반역 매국 행위를 공공연하게 일삼는 가운데, 정작 일본의 언론들 중에서는 한국의 문 대통령 리더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일본 언론들의 동태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 문 대통령 임기 중 지난 4년 기간 동안 한국 경제와 외교는 비약적으로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맞짱,그거 말고,말술로 하자니까!! 술 권하는 사회. 최근 전국에 있는 대학교의 학생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막말과 불통 행보에 분노해 학교 곳곳에 '윤석열 비토' 대자보를 붙이고 나서면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와 한양 대학교에 붙은 대자보.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경 대변인은 10일 SNS 논평을 통해 "대학생들이 윤석열 후보를 향해 꼽는 부분은 무능"이라며 "무능한 후보. 본인의 철학을 보여주지 못하는 후보. 정책토론회를 회피하는 후보. 전문가를 고용해 국가를 경영하면 된다는 후보. 이러한 무능한 후보를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자보를 붙여 거부하고 있다"라고 일침했다. 이화여대 게시판에 붙은 대자보에는, "20대는 무능, 무지한 후보, 청년과 불통하는 윤석열을 반대합니다!" 의 제목으로 윤 후보를 향한 통렬한 비판을 담았다. 이 학생은 국힘의 청년 탈당을 언급하며 "윤석열을 지지하는 2,30대 청년들이 줄줄이 탈당했다. 주 120시간 노동을 말하고 최저시급 폐지를 주장해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의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으니 당연한 결과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인스타에서는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지난 11일 국힘 윤석열 후보와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 간담회에서 윤후보는 당시 참석한관계자들과 달랑 사진만 찍고서 자리를 급하게 뜬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번영회 회장단에서는 "이따위 사진찍기용 선거운동 패거리 정치를 위해 당사자들을 들러리 세우는 구태에 이제는 진저머리 난다며 우리가 오죽하면 욕까지 했겠습니까?" 하고 국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매섭게 성토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찍고가도 모든 언론이 떠들썩하게 홍보해주니 실상이 저렇단걸 알 수가 있나..." 하며 비난 일색이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정부조달문화상품 판매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한 제8회 특별기획전』이 조달청(청장 김정우) 주최,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 주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회의원 윤후덕)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이채익) 후원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상생룸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전시회는 한상봉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낙죽장도장, 김기웅 대구무형문화재 제12호 대고장 전수조교, 박해도 금속명인, 허락 금사경 작가 등 30명 협회원이 출품한 150여점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혁신룸에서는 정책개발 및 발전방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환영사에서 “조달청은 그동안 전통문화상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공공판로의 확대를 지원해왔다”고 조달행정을 소개하며 “최근 오징어 게임, 방탄소년단(BTS) 등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이 전통문화상품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배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7년 동안 국회에서 행사를 추진해왔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국회행사가 어려워 중소기업중앙회로 옮겨 추진하게 됨을 설명하며 7년 동안 대회장을 맡아주었던 정갑윤 전 국회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김혜경이 쥴리였다면?> 김건희가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볼케이노클럽의 접대원이었다는 증언이 줄을 잇고 있다. 윤석열 측은 추미애 전 장관과 <열린공감TV>를 고발하기로 했다. 김건희의 이력이 대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레거시미디어는 요지부동이다. 윤석열 측 입장문 받아쓰기 보도 외에 추가 보도가 전혀 없다. YTN의 인터뷰 기사가 전부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김부선스캔들'로 만신창이가 됐다. 이재명 후보는 김부선과의 관계를 해명했지만 레거시미디어는 악의적 보도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이재명 후보는 바지까지 내리는 수모를 당했다. 아직도 김부선이 입만 벌리면 기사가 된다. 만일 김혜경 여사가 쥴리였다면? 레거시미디어가 지금처럼 침묵했을까?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아마도 이재명 후보가 사퇴할 때까지 24시간 쥴리 기사가 쏟아져 나왔을 것이다. 똥파리들이 궐기하고 수박들도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후보 사퇴를 압박했을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까지 야만적인 마녀사냥이 계속됐을 것이다. 조동연 교수는 아이들의 사진이 공개되고 끔찍한 과거사까지 공개해야 했다. 조국 전 장관은 어땠나? 본인은 물론 자녀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조동연 교수가 다닌 부산 부일외고 재학시절 담임으로 보이는 박ㅇㅇ 선생님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글을 지역 일간지 김천일보에서 알아보고 당사자에게 허락을 받아 "잠 못 이루게 하는 졸업생 J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7일 자사 매체에 내보냈다. 그 내용을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퍼나르기 한 글이 하루만에 70만을 조회하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감명을 받아 조동연 교수에 대해서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계기의 전환점이 될 수 있었다. 저주에서 지지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잡힐 무릅 김천일보는 게시글을 돌연 삭제했다. 이에 본지는 김천일보에 전화해서 삭제된 게시글의 원인에 대한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김천일보는 반대 진영의 학부모들과 관련있다고 생각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모진 전화를 하도 많이 받아서 당사자인 박ㅇㅇ선생님이 내려달라고 하여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조동연 제자를, 그녀의 삶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교내 은사님의 토로! 강용석과 언론이 주동이 된 온갖 비방에 망신창이 된 제자의 모습에 비통해 하며 울분을 토한 나머지 심정을 담아 페이스북에 쏟아 낸 사실에 근거한 진실마져도 그들에게서는 한낱 감성팔이 거짓으로 몰아 갈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