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과거 황제에게 바쳤던 당대 최고의 명약으로 알려진‘공진단’은 현대에 이르렀으도 그 약효의 우수성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전통 약제이다. 한약 효능의 특성은 바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닌 꾸준히 복용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양약에 익숙해진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끔 등한시 하기도 한다. 그러나‘공진단’은 일시에 전신으로 기운을 통하게 하는 큰 효능이 있어 향을 맡거나 맛을 보게 되면 머리에서 아래로 기가 전달되는 느낌이 강하다고도 한다. 그것은 ‘공진단’에 들어있는 기사회생의 명약, 사향에 의해서이다. 그래서‘공진단’의 핵심한약재로서‘사향’의 존재유무를 따지고 사향 함량의 높낮이를 따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원방‘공진단’제품 중에서도 사향 대신에 침향이나 목향을 사용하여‘공진단’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오리지널 사향이 얼마나 귀한지 알 수 있다. 여기에다 사향은 원기를 북돋는 녹용, 양기를 보하는 산수유와 음혈을 기르는 당귀, 마음을 안정시키는 금의 약효를 우리 몸 구석구석 싣고 가는 수레 역할을 담당하고 다른 약재들의 효능을 극대화 시켜서 보약의 왕으로 불리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군인에게 이념은 없다. 오로지 승리만 있을 뿐이다. 승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이념적으로 뛰어나더라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군인이다. 홍범도 장군을 둘러싼 논쟁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마치 1920년대의 소련으로 돌아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군인에게는 승리이외의 어떠한 미덕도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승패가 국가의 흥망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아무리 인간적으로 훌륭한 인격을 갖추고 있더라도 패배한 장군은 최악의 군인이다. 아무리 잔인무도하고 인격적으로 결점이 많더라도 승리하는 군인은 훌륭한 군인이고 군인의 사표로 대접을 받는다. 1920년대 초반 볼세비키 혁명이후 소련에서 사회주의적 작전과 전술과 자본주의적 작전과 전술의 차이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적백내전기간 중에 볼세비키들은 빠르띠잔 전술로 백군을 이겼기 때문에 빠르띠잔 전술은 사회주의적인 군사용병술이고 정규전은 자본주의적인 용병술이라는 주장이었다. 당시 트로츠키는 자본주의 자전거와 사회주의 자전거를 언급했다. 자전거에 자본주의나 사회주의는 없다는 것이다. 자전거는 잘 굴러가면 되는 것이지 거기에는 자본주의나 사회주의가 개입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군사학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에 가려진 장군들 -(1)1924년 9월 8일 독립운동가 청전(靑田) 안무(安武)사망 우리는 과거나 지금이나 1인자나 유명인만 알고 다른 사람은 기억 못하는 병에 걸렸다. 봉오동 전투만 해도 그렇다. 홍범도 장군 혼자 알고 있다. 안무 장군이 없었다면 택도 없는 일이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독립전쟁은 일제하 무장투쟁사의 가장 빛나는 업적으로 꼽힌다. 이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홍범도와 김좌진은 훗날 민족의 영웅으로 추앙을 받았다. 봉오동과 청산리의 승리는 한 두 명의 영웅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수많은 항일투사, 독립군 부대들이 연합해 일궈낸 대승리였다. 우리가 ‘항일 영웅’ 김좌진과 홍범도에 가린 독립군을 기억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좌진과 홍범도에 가려진 대표적 인물은 간도 국민회군 사령관 안무(安武)다. 안무 장군이 봉오동, 청산리 전투에서 숨은 주역이었던 것은 2인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20년대 간도지역에서 가장 오랫동안 독립군을 이끌고 일관성 있게 무장투쟁을 벌인 항일운동가다. 1924년 9월 8일 오늘 순국하신 안무 장군의 순국선열을 우리는 오래토록 기억해야 되겠다. 안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8월 18일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에 의해 "역사적"이라고 불렸지만, 과연 그럴까? 그것이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나라들의 성공적인 동반자 관계를 위해 현대사 책에 그 장을 쓸 만한 가치가 있을까? 아니면 수십 년 된 꿈을 이루기 위한 실패한 시도에 바치는 짧은 각주가 될까? 슬프게도 18세기 영국 작가 사무엘 존슨의 재혼에 대한 유명한 인용구인 "경험보다 희망의 승리"를 떠올리게 된다. 저에게는, 결국 너무 많은 차이가 있었고, 가장 많이 주고 가장 적게 받은 것은 한국이었다. 캠프 데이비드 팩트시트 섹션 "경제 및 기술 협력 심화"에는 동맹 협력으로 인해 기대했던 경제적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정상들이 회담에서 했던 말은 많았지만 일반적이며 구체적으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그래서 “악마는 세부 사항에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계획에는 소위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 시범 프로젝트는 희토류 및 충전식 배터리와 같은 중요 재료의 공급망 장애에 대해 이해관계자에게 신속하게 경고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파괴적 기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전쟁 영웅으로 세간에 알려진 백선엽이 군에 입대한 것은 홍범도 장군처럼 일신의 영달을 버리고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출세를 위한 세속적 욕망 때문이었다. 그가 처음 입대한 간도특설대는 만주국 영토에서 무장 항일 투쟁을 벌이던 팔로군, 동북항일군 등 공산당 계열 독립군들을 토벌하고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부대이다. 애초부터 그에게는 ‘독립’이니 ‘민족’이니 하는 개념이 없었다. 오직 자신의 영달을 위해 시류에 충실히 영합하였을 뿐이다. 남로당 활동으로 무기수가 되었던 박정희를 구명한 일이나 그의 장군 진급을 도운 일은 이미 세간에 잘 알려진 사건이다. 그는 예편 뒤에도 자청해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한국전쟁사를 왜곡하고 자신의 공적을 날조한 조작된 전쟁영웅이다. 군 복무 시절 막대한 이권을 챙겨 벌어들인 돈과 권력으로 동생과 함께 세운 ‘선인학원’은 선엽과 인엽의 첫 이름자를 딴 것이다. 90년대 당시 대한민국 최대의 사학비리를 저질러 수천억 원대의 재산을 남겼다. 혹자는 전쟁의 공로 운운하는데, 6.25에 참전했던 우리 장인은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8월16일, 중국 저장성 안지현(安吉县) 유춘(余村)에서 중국국립산림초원국, 저장성인민정부와 INBAR(국제대나무조직), 유춘 공동으로 주최한 “플라스틱을 대나무로 교체” 혁신회의를 개최, 대나무제품의 프로모션 이벤트가 열렸다. 본 회의에서는 “플라스틱을 대나무로 교체”하는 것과 글로벌 친환경 소비개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유춘(余村)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에 속해 있는 마을이다. “유춘”이라는 지명은 천목산(天目山)산맥에 속한 유링산(余岭)을 따라 명명되었다. 이 지역은 작지만 유명세를 타고있다. “녹수청산(绿水青山)은 바로 금산은산(金山银山) 이다”라는 말이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유춘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산업개발을 추구함으로써 중국의 친환경 개발 표본모델로 발전되었다. 유춘은 “관광과 친환경 농업의 통합”, “폐광들과 시멘트 공장들을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 “대나무, 백차 특색 농산품 생산”,과 “농장을 관광식당과 민박으로 변환” 시켰다. 유엔 세계관광기구에 의해 “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어 2022년에는 7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유춘은 중국의 첫 “무탄소마을”이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식민사학 청산 역사광복을 위한 반민족 식민역사청산 서울연대 발대식이 19일 토, 오후 3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됐다. 각계의 재야사학 연구단체와 역사관련 시민단체들이 앞장서서 반민족 식민역사청산 연대를 위한 서울연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대한사랑을 비롯한 약 30여 단체가 뜻을 모았다. 이들이 모여 한국의 경제력과 국방력은 세계 6~7위권 안에 안착하고 있는것에 반해 나라의 근간이며 민족 혼의 토대라 할 수 있는 역사정립은 여전히 식민사관에 발목 잡혀 한치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개탄하고 나선 것이다. "식민사관 하수인들로 뭉쳐진 그들이 우리나라의 모든 사학과를 장악하고,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재청등 국가기관을 장악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일제 황국사관을 전파하며, 일본 극우파의 임나일본부설에 동조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에 동조하는 것으로 우리 민족을 팔아먹고 있다"고 성토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를 아끼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일제 식민사관을 혁파하자는 일갈과 함께 농림수산부 허신행 전 장관의 열정적인 축사는 오히려 사자후에 가까웠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정의당 소속의 강은미 의원은 21대 비례대표 초선으로 2020년도에 국회에 입성했다. 그동안 대표발의 의안 83건, 공동발의 의안 519건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관한 이슈와 국내 정치권의 논란에 맞춰 국회내에서도 초당적 의원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그를 만났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출전한 일본에서 보고들은 그들 사회의 여론과 동향, 그리고 방일 기간동안 성과? 저는 지난 6월 대한민국 정치인 최초로 후쿠시마 원전 출입,과 일본 정당 및 시민사회와 함께 국제연대를 추진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 7월 11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등과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제안하고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한일시민연대를 위한 일본 방문단'을 꾸렸다. 7월 29일부터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첫날(29일)은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노동복지관에서 노동조합,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나, 이때 우리는 오히려 일본 시민들과 정당들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기 위한 간절하고 뜨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전국노래연습장협동조합(이하 '전노협')은 지난 3월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에서 2023 노래연습장정책제안을 위한 전국 간담회를 가진 이후,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소회의실에서 관련부서 담당 과장을 포함한 담당 주무관과 사무관을 배석시킨 가운데 그에 따른 정책질의와 정책의견서를 내놨다. 첫째 노래방 이용객에 따른 주류반입 묵인에 의한 처분완화의 필요성이다. 이에 대해서는 일선경찰관의 재량권 안에서도 겨우 주류반입묵인 정도는 요약될 수 있겠으나, 이용객의 몰래주류반입 일 경우, 노래연습장 업주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는 매한가지이기에 이에 '전노협' 측에서는 '문체부' 측에 적어도 1차 위반시 경고처분만이라도 완화시켜 달라는 요구안을 제시했다. 둘째 식품위생품 위반의 행정처분에 의한 형평성 이슈의 제도적 해결 방안을 과징금 변경처분으로 교정 하자는 취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이미 2013년 12월 24일 노래연습장 주류판매 등 노래연습장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과징금처분을 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를 낸 바, 이에 '전노협' 측에서는 그것에 부합되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세째 노래연습장 업주교육비에 대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이제서야 저는 조민이라는 이름을 온전히 써봅니다. 그간 일반인에 불과한 그 젊은이가 언론에 실명이 거론되며 마녀사냥을 당했던 것이 부당하다 생각해서 조 양, 의사가 된 이후엔 조 선생으로만 호칭했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뜻하지 않게 법정에서 한 젊은이의 인생을 세세히 봤습니다. 내게 그럴 자격이 없었지만, 검찰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때 조민은 장애를 가진 아이와 스스럼 없이 놀았던 배려심 넘치는 아이였습니다. 그 친구는 어릴 적부터 뉴스를 좋아했고 커서는 공부에 매진하기 보다 여러 활동들을 했습니다. - 1학년엔 몽골 봉사활동.. - 2학년엔 영자신문 편집장.. - 3학년엔 제네바 UN 인권 프로그램 참가, - 국제 인권매커니즘 사용에 관한 핸드북 번역, -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세미나 참가, - 인권동아리를 만들고 자선공연을 열어 드럼을 연주해 모금한 돈을 탈북대안학교에 기부... - 그러고도 고등학교 유학반 대표, 미국 대입 시험위원회 우수학생상 수상.. - SAT시험(10월 성적) 2130점(하버드 1800~2400, 브라운대 2040~2340, 프린스턴 21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