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경기도는 일부 광역버스에 적용하던 비접촉(태그리스) 버스요금 결제 서비스를 1월 2일부터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 앱을 설치한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시 승객의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신호와 차량 내 설치된 비콘 신호가 통신해 카드 접촉(태그)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 및 결제가 이뤄진다. 지난 1월부터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광역버스 1,789대에서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 880대에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도내 2,669대의 모든 광역버스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NFC 결제 불가로 휴대폰을 통한 교통비 결제가 불가했던 아이폰 사용자 역시 캐시비샵에서 전용 스티커를 구매해 휴대폰에 부착하면 이용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시내버스·지하철 등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서비스 품질도 크게 향상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계묘년 첫 아침을 밝히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국가의 안녕과 주민 건강, 새 희망을 기원하는 「제22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다. 오는 1월 1일 인왕산 청운공원과 청와대 분수광장 내 대고각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최재형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전 6시 30분 청운공원에서 참여자 흥을 돋울 신명나는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해 6시 50분부터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난타, 민요, 성악 등의 풍성한 축하공연과 함께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인사말씀 ▲일출 관람 ▲만세삼창 ▲새해 축포 에어샷 등이 이어지며 오전 8시부터는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이동해 대고각 북치기 무대를 선보인다. 새해 아침의 설렘을 가득 담아 소원을 적는 ‘새해 소원지 달기’, 자치회관 한글서예 수강생들이 주민을 위해 가훈을 적어주는 ‘새해 소원 가훈 써주기’, 행사장 곳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토끼탈과 찰칵찰칵’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해뒀다. 한편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로경찰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해 3월 첫 삽을 뜬 ‘홍제천변 산책로 조성공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상지는 평창문화로 130에서부터 홍지문에 이르는 약 3km 구간이다. 홍제천 상류는 예로부터 역사성과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혀왔으나 도시화로 하천 접근성이 떨어지고, 하류와의 보행 연계성이 떨어져 그간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 공사로 단절된 하천길을 서로 잇고, 주변 등산로까지 연계한 보행축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홍제천 수변공원부터 신영교 사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영2교부터 신영3교 구간에는 데크 등을 만들고 산책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 하천 경관을 해치던 낡고 오래된 펜스와 벤치 등의 시설물은 교체하고 기존 산책로 역시 재포장했다. 158개의 LED 경관조명도 설치해 물, 바위, 문화재가 어우러진 수려한 홍제천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산책로 주변에 홍제천과 조화를 이루는 안내 시설물, 주민 쉼터 등을 차례로 짓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 전 현직 모든 정치인들, 대한민국헌법 정신과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자성하라. 아직 미흡하나 1987년 개헌한 ‘대한민국헌법전문’은, 반만년 왕정을 민주공화 시대로 개혁한 ‘대한국민’이 이루려는 나라를 선포한 ‘대한민국 목표’이며 ‘헌법정신’이다. 헌법전문의 앞뒤 수식어들 생략하면 "~대한국민은(주어)~헌법을(목적어)~개정한다(동사)"는 한 문장으로, '대한국민'이 헌법의 제•개정 주체이며 '개헌권자'임을 천명 선포하고 있다. 2. 전 현직 정치인들, 국민이 헌법전문에 천명한 나라, 헌정74년 간 대체 얼마나 이루었는지 답변해 보라. 첫째, "3.1운동(혁명)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온전히 "계승"하였으며, 계승하고 있는가? 둘째,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정녕 "공고히" 하였으며, 하고 있는가? 셋째,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였으며 하고 있는가? 넷째,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정립하였는가? 다섯째,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접동새 -김소월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津頭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 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오오 불설워* 시샘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홉이나 남아 되는 오랍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 잊어 야삼경(夜三更)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산 저산 옮아 가며 슬피 웁니다. * 불설워 : 평안도 사투리로 ‘몹시 서러워’의 뜻. (『배재』 2호, 1923.3) <북한에서는 접동새 남한에서는 소쩍새라고 불림> <이해와 감상> 설화적 모티프를 활용한 민요적 분위기의 작품이다. 의성어 ‘접동 / 접동’과 모음과 모음 사이의 자음을 탈락(ㅎ) 및 교체(ㅂ>ㅸ>w)하여 ‘아우래비’를 활용하여 리듬감을 살린 부분을 통해, 일상적 언어를 자기 것으로 육화(肉化)한 소월의 천부적 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비서술적 형식인 압축과 비약의 표현 방법을 활용하여 감동을 극대화 하고 있다. ‘오랍동생’ 중 하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건강이랑서비스’를 계획하고, 지난달부터 주민을 위한 견고한 건강 돌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구는 동별 특성과 건강통계, 생활권 등을 고려해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 1~5권역 건강돌봄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전까지는 수요자가 검진이나 상담을 위해 여러 시설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했다면, 이제는 집 가까운 권역별 센터 한곳에서 주민 건강 돌봄에 기여하는 건강이랑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전문 의료진의 ‘치매’, ‘정신건강’, ‘대사’, ‘영양’, ‘운동’, ‘방문 진료’ 등 개인별 맞춤형 돌봄에 중점을 뒀으며 만 65세 이상 1~2인 가구 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구는 이달 말일까지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개인별 건강수준과 요구 파악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기본 검사와 평소 생활습관 설문 등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집중관리’, ‘고위험’, ‘위험군’, ‘예방관리’ 대상을 구분해 위험군별 방문주기를 설정할 예정이다. 그 예로 2권역 센터를 방문한 이OO(80) 어르신은 고혈압, 심근경색 등을 앓고 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병원 방문 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오늘 11월 15일(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약 30분 동안 총 19개 단체(14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희생자가족과 생존피해자 단체 및 개혁연대민생행동, 글로벌 에코넷 등 5개 시민단체)가 “허위광고 원조 SK를 즉각 기소하라!”고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회견은 “가습기메이트의 광고 문구의 시작은 SK케미칼이다! 흡입독성 인지하고도 거짓광고를 주도한 SK를 즉각 기소하라!”라고 요구하는 대형 펼침막(현수막) 및 “SK 즉각 기소”, “광고실증책임 기업에 있다”, “SK 인체무해입증 불가, 검찰 즉각 기소” 등과 같은 손팻말(피켓)을 들고 진행되었다. 이들 단체는 미리 배포한 ‘가습기메이트 허위광고 관련 정부대응’ 자료 등에서 “2022년 9월 29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이어 SK케미칼과 애경 등을 공정위가 재조사하면서 검찰고발 및 과징금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4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SK케미칼과 애경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신고하면서 시작되었고, 공정위가 역사상 4번의 재조사를 거쳐 나온 결과였습니다. 해당 사건의 고발로 서울중앙지검 형사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의정부 경전철의 타고 가다보면 ‘범골역’이라는 역(驛) 명(名)이 나옵니다. 그래서 웬만한 분들은 아마도 이 동네가 왜? ‘범골’일까 하고 의문점도 가져보고, 인터넷도 뒤져보고 그러셨을 겁니다. 그랬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앞으로는 그러셔요. 흑. 이 ‘범골’이라는 지명유래에는 몇 가지 이야기가 전해오는데요. 그 중 범이 많이 출현하는 지역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說)이 가장 유명합니다. 그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금 ‘범골’의 위치가 옛날엔 ‘녹양평(綠楊坪)’ 안에 자리했기 때문인데요. 조선 시대 전부터 ‘녹양평(綠楊坪)’(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 의하면 녹양평의 범위는 지금의 녹양동에서부터 다락원까지 ‘동서 7리, 남북 12리’라고 적혀있음.)은 말을 키우는 목장이었어요. 그래서 말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곤 했고, 조선시대 때에는 호랑이 사냥꾼으로 유명했던 세조(世祖)가 착호갑사(捉虎甲士: 호랑이 잡는 별동부대)를 앞세우고 여러 차례 다녀갔으며 마침내 호랑이 등살에 못 이겨 ‘녹양(綠楊)목장(牧場)’을 ‘살곶이 목장(箭串牧場: 살곶이 다리 건너 뚝섬.)’으로 옮겨가게 되었다는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가회동주민센터로 지난 16일, ㈜현대건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백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011년 가회동과 ㈜현대건설은 ‘사랑나눔 1사1동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명절마다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한 각종 나눔 활동에 함께해 왔다. 올해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참여를 위해 백미 10kg 총 140포를 후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정희 가회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현대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주민이 올 겨울을 무탈하게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가회동주민센터로 지난 15일, 덕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백미 10kg씩 총 58포를 전해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참여를 위해 학생들이 책을 읽고 도서평가서를 작성하면 한 권당 백미 1kg씩을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부한 백미라 더욱 뜻깊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유선 덕성여자중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도, 백미도 쌓는 일석이조 활동을 지속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가회동장은 “학생들의 책 읽기로 모은 소중한 백미인 만큼,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