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은 11월 18일 오전 10시 20분에 국회 소통관에서 사회적 참사 예방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아래는 이날 기자회견문 전문 내용이다. 최근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 참담한 심정입니다. 국가가 사회적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제대로 했는가, 참사가 발생했을 때 책임 있는 공직자에게 응당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제대로 물었는가, 국가가 사회적 참사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슬픔을 극복하는 그 옆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가, 반성하고 또 반성하게 됩니다. 산업화 시대의 가치에 매몰된 채, 경제적 논리를 들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가치를 가볍게 여긴 결과, 우리는 그간 수차례 사회적 참사를 겪었습니다. 정부 인정 사망 피해자가 1772명(독성 가습기 살균제 피해 참사 사망·희생자 유가족과 생존 피해 당사자들이 주장하는 사망·희생자 수는 이번 기자회견문에 나온 1,772명이 아니라 1,795명(2022년 11 18일 기준)임. 발행인 주)에 달하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세월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 장애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11명이 증가한 총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1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30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9명을 채용하고자 하며 각각 주40시간, 주20시간, 주14시간의 근무하는 조건이다. 월 급여는 유형별 538,720원부터 2,010,580원까지 지급되며,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주요 직무로는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미취업 장애인이다. 일반형일자리 참여를 희망할 시 11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복지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숭인1동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4일 소통한의원(종로구 지봉로 50)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2년간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숭인보감’ 2차 사업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동과 한의원에서는 지난 1차(2020.11.~2022.10.) 숭인보감사업을 통해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55명에게 건강상담 및 한방치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운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1차보다 진료 대상자 기준과 기간을 확대했다. 김응재 숭인1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복지소외계층을 돕길 희망하는 뜻 있는 후원자들이 계셔서 다행스럽고 또 감사하다”fk며 “저소득 주민을 살뜰히 돌보는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강구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fk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구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2 종로 책문화 주간」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종로 책축제’ 라는 이름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책과 사람, 문화와 지역, 도서관과 지역서점, 세대를 잇는 ‘종로 책문화 주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주제는 ‘책과 마주하다’를 선정했다. 다시 마주하게 된 일상 속에서 책을 매개로 변하지 않는 가치, 지켜야 할 가치를 논하며 구민과 소통하려는 취지다. 종로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서점, 출판사, 서울특별시교육청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연,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체험,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 예정이다. ▲오프닝 강연 ▲독서문화살롱 ▲우리동네 작가 ▲오늘, 이 책 ▲서점의 발견 ▲공연&체험 등 6개 테마 56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중에서도 권오준, 경혜원,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 신유미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 등을 포함하는 ‘독서문화살롱’과 서촌에 거주하며 한국 역사·문화 알리기에 함께하고 있는 방송인 파비앙의 <뜻 밖의 발견, 책>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오늘 11월 15일(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약 30분 동안 총 19개 단체(14개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가족과 생존피해자 단체 및 개혁연대민생행동, 글로벌 에코넷 등 5개 시민단체)가 “허위광고 원조 SK를 즉각 기소하라!”라고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회견은 “가습기메이트의 광고 문구의 시작은 SK케미칼이다! 흡입독성 인지하고도 거짓광고를 주도한 SK를 즉각 기소하라!”라고 요구하는 대형 펼침막(현수막) 및 “SK 즉각 기소”, “광고실증책임 기업에 있다”, “SK 인체무해입증 불가, 검찰 즉각 기소” 등과 같은 손팻말(피켓)을 들고 진행되었다. 이들 단체는 미리 배포한 ‘가습기네이트 허위광고 관련 정부대응’ 자료 등에서 “2022년 9월 29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이어 SK케미칼과 애경 등을 공정위가 재조사하면서 검찰고발 및 과징금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4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SK케미칼과 애경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신고하면서 시작되었고, 공정위가 역사상 4번의 재조사를 거쳐 나온 결과였습니다. 해당 사건의 고발로 서울중앙지검 형사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숭인2동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추운 계절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선물했다. 숭인2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은 한국마사회 종로지사가 후원하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 나누미’ 행사다. 참여자들은 주민센터 옥상에서 기른 배추로 내 가족을 먹이듯 정성을 가득 담아 김치를 만들고 저소득 주민 중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총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임명택 숭인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에 나서준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김장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14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저렴한 가격,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킨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한다. 물가 상승으로 대부분의 식당에서 가격을 올리고 있지만 요금을 동결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기여한 종로 내 좋은 업소를 찾기 위해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2011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임을 알리는 표찰과 함께 종량제봉투, 물티슈, 타올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종로구는 연일 치솟는 고물가 상황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직장인과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시름하는 구민들을 위해 관내 곳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나서게 됐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영업자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일자리경제과 유통지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물가조사요원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구에서는 ‘가격’뿐 아니라 소비자가 만족도를 느끼는 기준이 되는 ‘맛’, ‘청결’, ‘서비스’를 고루 살피는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종로구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와~~~~~~~~~. 와~와~.” 2022년 5월 5일. 오후 4시경 호원동 산 35-2. 도봉산 중턱에는 신박신박 신동명 박사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백제 초기 연질무문토기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이 돌무더기 속에서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함께 산에 오른 ‘진등친목회(김수원(72세), 강대성(61세), 정일삼(60세))’ 회원들도 신박사의 옥타브 높은 돌고래 발성에 같이 흥분하는 모습이었죠.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될 수 없는 일, 조상님들의 은덕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야 만 것입니다. 우리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그날의 사연은 이랬습니다. 우리가 의정부 ’회룡분지(回龍盆地)‘를 ‘하북 위례성(河北慰禮城)’이라 추정했던 이유 한 가지. 그건 의정부에 하남(河南)과 똑같이 ‘이성산성(二聖山城)’이라는 지명이 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같은 이름의 산성(山城)이 다른 지역에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은 동일한 사건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되니까요. 그리고 이 이론을 좀 더 발전시키면 ‘이성산성(二聖山城)’ 있다면 그 아래 마을은 ‘위례성(慰禮城)’이라는 합리적 추측이 가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디지털 아카이브 ‘글로리 종로’」를 구축하고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 구는 앞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22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교육도시, TEAM 종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아카이브 또한 그 일환으로 탄생했으며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12주 동안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글로리 종로: 문화·예술·역사 탐방과 기록’ 수강생 참여로 이뤄졌다. 30명의 주민들은 관내 다채로운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탐방한 뒤 사진, 그림, 영상 등을 활용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종로의 과거-현재-미래를 기록하고 해시태그로 재해석했다. 또한 중앙중학교 학생들도 한미사진미술관, 삼청동주민센터와 함께 필름사진으로 작업한 삼청동 일대와 삼청공원 모습을 생생히 남겨두었다. 디지털 아카이브 ‘글로리 종로’는 ▲해시태그 ▲컬렉션(문화예술역사·지역·일상·풍경) ▲타임라인 ▲제작노트로 구분됐으며 포털 사이트 다음 검색이나 종로교육포털,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관내 다양한 자원을 구민들이 자발적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정문헌 구청장)가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2022 종로예술교육 아카데미 ‘종로가 배출한 화가들’」을 운영한다.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종로가 배출했으며 한국 미술을 빛낸 여러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심도 있게 배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강렬한 시선이 돋보이는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 대한민국 한국화 1세대 남정 박노수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천경자 같은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이야기를 한옥문화공간 무계원과 상촌재 등에서 만나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다. 특히, 12월 13일 열리는 마지막 10회 차 강의에서는 거장들의 화실이 되어준 인왕산 일대를 현장 답사 예정이다. 수업은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한국 미술사의 라이벌> 등을 펴낸 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이끈다. 그는 수강생들에게 화가와 종로의 인연을 소개하고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곁들여 그들의 활동 터가 현재 어떤 모습인지를 설명해줌으로써 수강생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종로문화재단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