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1월 6일 검찰은 ‘정의연 횡령 의혹’ 등으로 윤미향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윤미향과 걸어가는 사람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윤미향 검찰 기소 내용의 대부분은 협의 없음과 공소권 없음으로 팩트 체크되어 있다. 윤 의원의 선고 공판은 2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윤미향 의원 최후진술 전문> 존경하는 재판장님과 두 분 판사님, 먼저 제게 최후진술의 시간을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최후진술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앞서 변호사님들께서 검찰의 기소에 대해 많은 내용을 변론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기소 건에 대해서는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난 30년 동안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만들어 온 따스한 정의가 이 곳 법정에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판장님과 판사님들께 제 마지막 호소를 전하고 싶습니다. 2년이 넘게 진행된 아주 긴 재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지난 2년은 현실적인 시간보다 몇 배나 더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힘겨운 과정을 거쳐 인권운동가의 삶을 살게 되신 일본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2019년 8월 26일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75회째에는 당해 년도 광복절 기념사를 했던 전 광복회장 김원웅 전 의원이 출연했다. 김원웅 전 광복회장은 조선의열단 김근수 선생과 여성 광복군 전월선 여사의 장남으로 독립투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이날 깨어있는 언론을 표방한 <진실의 길>에 기고한 박정진 힐링 스케치 리더의 김원웅 전 광복회장 녹취록이 SNS에서 화자되어 세간에 이목을 끌고 있다. 박정진 리더는 이날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한마디 한마디는 토착왜구가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고, 일본의 경제 만행이 벌어지고 있는 현 시국에서 우리 국민들이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말씀이라 생각되어 녹취해 보았다"고 했다. <정치가 아닌 역사의 증언으로 남긴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녹취록 전문> ▶해방이 되자 우리나라에서는 미군정이 실시되었다. 이때 ‘맥아더’는 일본에 머무르고 있었고 ‘하지’가 미군정 책임자로 한국에 왔다. 이때 일본에 있던 맥아더는 경험자들로부터 한국 통치에 필요한 조언을 듣기 위해 일본 정계의 원로들로 자문위원회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거론되었던 것이 문서로 남아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기 위해서 출석했다. 청사로 들어가기에 앞서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약 10분에 걸쳐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꺼내 읽어 내려갔다. - 입장문 전문 - 지금 이 자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현장 한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불의한 정권의 역주행 시도를 이겨내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명백한 진리를 증명한 역사적 변곡점으로 기록되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잘난 사람만 누리는 세상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고 누구에게나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를 꿈꿨습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위임 받은 권한이 크든 작든 최대한의 역량을 쏟아냈습니다. 권력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정치가 시민을 위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행정으로 증명하려 애썼습니다. 불가침의 성벽을 쌓고, 달콤한 기득권을 누리는 이들에게 이재명의 그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을 하고 검찰총장을 하면서 그의 권력 욕망은 수사권 기소권 독점 남용으로 선택수사, 선택기소로 정부 기능을 마비시켜 나갔다. 여기에는 그의 언론플레이 능력이 주효했고 친 윤석열 편에서 기사를 쓴 기자들이 윤석열 다단계 쿠데타를 못 본 척 눈 감으면서 “추-윤 갈등” 등으로 윤석열의 하극상을 희석화, 윤석열의 권력욕구와 정치욕망을 부채질한 한겨레신문 기자들도 몇 있다. 한겨레신문 법조 검찰 출입기자를 지냈고 정치사회부에디터를 한 석진환 기자의 이 기사가 그런 류의 기사다. 본문 일부를 옮겨온다. “추미애 장관이 행사한 수사지휘권, 인사권, 감찰권은 대부분 윤석열 총장을 겨냥한 것이었다. 우리가 늘 검찰의 과도한 검찰권 행사를 경계하고 비판하듯이, 장관의 권한도 적절한 민주적 통제를 위해 절제된 수준에서 신중하게 행사돼야 한다. 추 장관은 그런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 총장을 불신하고, 의심하고, 고립시키려다 보니 장관의 지시가 점점 과해지고 남발되고 있다. 오죽하면 여권에서조차 “장관이 윤 총장을 활용해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겠는가. 1년 가까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법원엔 기자실이 있습니다. 재판에 들어오는 기자들은 노트북을 들고 들어옵니다. 나는 그들이 현장에서 기사를 쓰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눈 앞에서 펼쳐진 장면은 놀라웠습니다. 이미 80% 완성되어 있는 내용에 검찰의 주장 20%를 덧 붙혀서 채우고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가끔은 나이가 좀 많고 노트북을 들지 않은 아마도 법조팀장으로 추정되는 자가 팔짱을 끼고 기자석에 앉아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변호인의 변론이 펼쳐지는 오후에 그들은 한 두 명 외에는 자리에 없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면 변호인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나는 기억합니다. “이제 재판이 열린 만큼 피고인 측의 목소리도 온전히 보도해달라. 기계적 균형이라도 맞춰달라” 법원 앞에서 조국 장관은 그렇게까지 부탁 아닌 부탁을 했습니다. 오죽하면 그렇게까지 애원 했을까요? 그러나 양측 이야기를 형평성에 맞춰 고루 취재해 달라는 당부는 소용 없었습니다. 오직 검찰의 "~했을 것이다"는 추정의 말은 진실인 양 보도되는 현실에서 피고인이 소명한 자료의 내용은 현장 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현장에 있는 기자들에게 그 날에 쓰여질 키워드를 던져줍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창가책례-娼家責禮, 도문계살-屠門戒殺] 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떠도는 ‘신-사단논쟁(新-四端論爭)’이란 것이 있다. 이는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사단칠정 논쟁’을 패러디한 것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느 고을에 ‘4×7=27’이라고 주장하는 사내와 ‘4×7=28’이라고 주장하는 사내가 서로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우기다가 급기야는 싸움이 벌어졌다. 마침내 두 사내는 고을 원님을 찾아가 시비를 가리고자 하였다. 사연을 전해 들은 고을 원님은 ‘4×7=27’이라고 주장하는 사내를 풀어주라 명하고, ‘4×7=28’이라고 주장하는 사내에게는 곤장 열 대를 치라 명하였다. 도저히 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던 ‘4×7=28’ 사내가 원님에게 따져 묻자, 원님이 말하기를 “아니 이 사람아! 도대체 ‘4×7=27’이라고 주장할 정도로 멍청한 놈과 끝끝내 싸우는 사람이 더 멍청한 놈이지, 자네를 벌하지 않으면 누구를 벌하겠는가?” 하였다.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은 대체로 ‘지연’이나 ‘학연’ 등의 공동체적 관계를 매개로 친구 관계가 형성된다. 감성의 촉이 가장 왕성한 청춘의 시절에 서로 대가 없이 만나,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윤석열, "北 도발에 확실히 응징 보복하라…핵 있다고 두려워말라. 확전 각오했다"] 이승만이 공개적으로 3일 안에 무력통일할 수 있다면서 <북진무력통일>을 공개적으로 떠벌인 결과 - 어설픈 자신의 빨갱이 극좌이론을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는 도구로 악용한 - 극악무도한 김일성이 자신의 남측 쌍생아인, (<겉으로는 광명한 천사>의 모습을 하였지만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친일파 악령들과 손잡음으로써 <속으로는 악령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위선적인 여우 이승만>의 이러한 북진통일 호언을 이승만이 언제든지 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선전포고로 오인한 결과 김일성이 6.25남침 남북전쟁을 일으켰다는 분석이 있다. 허위사실공표죄로 당선무효됐어야 할 자로 대통을 참칭하고 있는 자이지만, 뻔뻔하게도 권좌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어서 군통수권을 불법적으로 거머쥐고 있는 윤석열이란 자의 <대북 선제공격>과 <확전각오> 등의 떠벌임을 북 김정은이 자신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고 <제2의 소규모 6.25국지전>을 감행하는 것은 충분히 설정가능한 시나리오다 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대선때 제주도 공항에서 김만배 녹취 음성이라며 주변인들에게 들려주고서 한때 화자 되었던 그당시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어느 한분의 페이스북에 오래 전 포스팅 된 아래의 글이 SNS상에서 확산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가끔 택시를 타면 뜬금없이 세월호 이야기를 꺼내며 세월호 유족들은 돈도 많이 받아놓고 왜 그렇게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볼멘 소리를 하는 기사님들이 있다. 나는 그런 분들에게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 분들 자식 말고 기사님 같은 분 자식이 죽었어야 기사님이 돈도 받고 나라도 조용하고 참 좋았을 텐데요" 라고 말해준다. 최대한 진지한 표정으로 말이다. 그렇게 말해주면 분위기는 빤하다. 대다수는 관리 안 되는 표정을 지으며 입 닫고 목적지까지 조용히 간다. 그 와중에 화를 내며 말이 심하다는 분들은 "기사님 말이랑 제 말이랑 뭐가 다를까요?"라고 되묻는다. 그러면 대부분 입 닫고 목적지까지 간다. 아직 중간에 내려본 적은 없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전국 노래연습장 사업주를 대표하는 전국노래연습장업협동조합 이승민 회장은 19일, 대전시노래연습장업협회 사무실(대전동구한밭대로)에서 사안별, 법무법인 '황해' 천상현 대표변호사, 주식회사 결제나라 김건화 대표이사 와 함께 조합측과 각각 영업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법무법인 '황해'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이후 정부는 집합금지업종을 분류하고 영업 금지를 강제하였던 바, 이에 영세자영업자들은 정부 정책에 순순히 응하여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장장 16개월 동안 업소 문을 닫고서 영업손실을 감내하였으나 이 기간 동안 응당 손실보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먹고 사는 생업의 문제를 놓고서 정부가 강압하는 자체가 말이 안 될 뿐, 아니라 그로 인해서 피해가 됐다면, 법 제정 이전 기간까지 소급 처리한 손실보상은 상식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조합측의 입장이다. 이날 이승민 이사장은 그래서 ‘유단노’(유흥,단란,노래연습장 협회)가 모여 이번 '손실보상집단소송'을 법무법인 '황해'를 통해서 우리 업주님들의 권익을 위해 이제부터 발벗고 나설것이라며 목소리를 높혔다. 이날 '황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영정사진이 있는 시민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에 현장에서 유가족협의회 측 고 이지한씨의 조미은 어머니는 "윤석열, 한덕수, 이상민 왜 아직도 그 자리에 있냐! 금요일까지 와서 머리숙여 사과해라!"며 정부를 향해서 울부 짖었다. <고 이지한씨 어머니 조미은, 현장에서 올린 시민호소> “오늘로 당신들에 대한 존대는 끝입니다. 윤석열, 한덕수, 이상민 왜 아직도 그 자리에 있습니까? 금요일까지 와서 머리 숙이고 사과하십시오. (윤석열) 당신 하나 물러나게 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금요일까지 오지 않으면 당신은 그 자리를 못 지킬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기 때문입니다. 금요일을 넘기면 절대로 티끌만치도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행동할 것입니다. 지한이 엄마가 1번이 되어 당신의 자리를 위협 할 것입니다. 오늘의 분노를 참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도와주십시오. 내 생명과 같은